제목 극한직업 - 불 맛 삼 대장 (6월 11일 밤 9시 5분, EBS1)

작성일
2022-06-10
조회수
2223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06-11

극한직업

불 맛 삼 대장

 

이열치열여름에 더 사랑받는 뜨거운 불맛불맛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불 맛 하면 생각나는 숯불부터거대한 화력의 장작불구수한 짚불까지 불 맛 삼 대장을 소개한다.

 

방송일시 : 2022년 6월 11일 (밤 9시 5, EBS1

 

불 맛의 최고봉 숯불!

일주일에 하루만 빼고 매일 같이 뜨거운 가마와 싸우며 숯을 제작한다는 숯 공장.

이곳에서 하루에 사용하는 나무 양만 5t.

다른 나무에 비해 잘 부서지지 않고 단단해 굴참나무를 사용하고 있다.

한 개에 80kg 가까이 되는 커다란 통나무를 가마 안으로 사람이 일일이 옮기는 것부터가 숯 제조의 시작.

나무가 깨지거나 부서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무가 쓰러지지 않게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황토로 입구를 봉쇄한 뒤 6일 동안 기다리면 백탄이 만들어지는데 숯을 꺼내는 가마 온도만 무려 1,300그야말로 찜통더위다이렇게 만들어진 숯은 전국 음식점으로 나가고 있다는데불맛이 시작되는 뜨거운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하루 최대 손님 2.000숯 사용량 130kg! 불맛의 최고봉 숯불갈비 식당을 찾았다.

갈비는 양념과 기름이 불에 많이 떨어져 쉽게 타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특히 연기로 불 향을 입혀야 해서 직원들은 모두 연기와의 전쟁을 벌이는데매일 10개의 화구에서 쉴 새 없이 수 백개의 석쇠들을 뒤집다 보면 손목이 아프고 어깨가 안 올라가는 건 기본수천 번의 손길로 불 맛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장작불의 거대한 불꽃

1년에 500t이 넘는 장작을 사용한다는 한 닭볶음탕 식당,

가마솥 닭볶음탕을 삼킬 듯 거대한 불이 활활 타오르고 손님들은 그 광경에 넋이 나간다.

이곳은 토종닭을 사용하고 있어 40분간 높은 온도로 익혀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

300도 가까이 되는 불 앞에서 하루 9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서 있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얼굴이 열기로 붉게 상기되는 건 기본 입이 바짝바짝 말라 탈수증상이 올 수 있는 극한 현장이다.

불 맛을 내기 위해 뜨거운 열기와 매일 사투를 벌이는 바비큐 식당바비큐는 연기를 통해 고기를 익히기 때문에 짧게는 6시간에서 14시간의 긴 기다림이 필요하다바비큐의 생명인 장작은 향이 좋고 단단해 불이 오래가는 참나무 장작을 사용한다. 2년 동안 자연에서 숙성해 습기가 없는 장작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하루 장작 사용량 1t, 고기 사용량 3t! 그 양만 해도 어마어마하다새벽 6시부터 시작해 늦은 밤까지 불맛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시간과 싸움 짚불

자욱한 연기로 가득한 짚불 구이 식당숯이나 장작에 비해 연기도 많이 나고 화력도 세 조리하기가

까다로운 짚불구수한 짚불 향을 포기할 수 없어 70년이 넘게 짚불을 고집하고 있다.

순간 화력 1,200강력한 화력으로 50초 안에 고기를 익히는데시간 조절을 잘못하면 타거나 안 익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늘 초긴장 상태!

특히 그을림이 생기면 손님상에 나가지 못해 불과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에어컨선풍기 하나 없이 막힌 공간에서 고기를 굽다 보면 그야말로 땀과의 전쟁이다.

손님상에 나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2기름기 쏙 빼 담백한 삼겹살과 찰떡궁합 무안의 특산물 양파김치까지불 향 끝판왕 짚불 구이 삼겹살을 소개한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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