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다큐프라임 <여섯 번째 대멸종> 4부. 사라진 경계 (12월 27일 월요일, 밤 9시 50분)

작성일
2021-12-24
조회수
5261
프로그램 정보
EBS 다큐프라임 - 여섯 번째 대멸종홈페이지
방송일자
2021-12-27

EBS 다큐프라임 <여섯 번째 대멸종>

4부 <사라진 경계> 2021년 12월 27(밤 9시 50

    

방송일시

2021년 12월 27(밤 9시 50분 ~ 10시 45, EBS 1TV

    

경계가 무너지자 갈등이 시작됐다

 

전 세계 4,000여 마리 남은 멸종위기종 눈표범몽골 유목민들과의 갈등 취재

매일 밤 화약총 들고 코끼리를 감시해야 하는 태국 한 마을의 현실

불법·비보고·비규제 (IUU) 어업으로 고통받는 바닷속 상황

 

▷ 4사라진 경계 (12월 27(밤 9시 50, EBS1)


4편 <사라진 경계>에서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점차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야생 동물과 인간의 갈등과 경계가 없는 곳에서 신음하고 있는 해양생물의 현실을 담았다.

몽골고원에서는 가축을 지키기 위해 매일 밤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유목민들을 만났다히말라야산맥을 비롯해 중앙북부 아시아에만 서식한다는 눈표범이 바로 그 범인이다전 세계적으로 4,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이 어쩌다가 유목민들의 가축우리에 나타나게 된 것일까지난 60년간 세계 평균 기온이 0.7도 상승하는 동안 2.4도 상승이라는 큰 변화를 겪은 몽골이런 기후 변화와 사막화로 인해 유목민들은 목초지를 찾아 더 높은 지대로 올라가고눈표범들은 먹이를 찾아 낮은 지대로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야생과 인간의 경계가 무너진 중앙아시아 고원빼앗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생존을 건 싸움은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다.

 

태국의 타 타키압 지역에서는 밤마다 주민과 레인저들이 화약총을 들고 인근 농경지와 숲을 누빈다적게는 한두 마리 많게는 스무 마리 이상 나타나 농작물을 먹어 치우고 밭을 뭉개는 코끼리 때문이다살아남기 위해 매일 약 300kg의 풀과 열매그리고 100L의 물이 필요한 코끼리들고온으로 숲의 나무와 웅덩이가 마르자 물과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려오게 되었다서로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결코 물러날 수 없는 인간과 코끼리사라진 경계 속에서 야생과 인간의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반면 애초에 경계가 존재하지 않는 곳도 있다바로 국경이 존재하지 않는 공해(公海)규제가 존재하지 않고 감시망을 피하기 좋은 이곳에서는 온갖 불법적인 어업 방식이 난무한다대표적인 것이 불법(Illegal)·비보고(Unreported)·비규제(Unregulated) ‘IUU’ 어업이다무허가로 어업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거짓 보고하고 보호 대상인 해양생물도 마구 잡아들인다이러한 방식은 해양생물 종의 다양성나아가 해면까지 파괴한다제작진은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을 타고 대서양 남단에서 벌어지는 일을 취재했다나아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IUU 어업으로 인해 한해 1,000여 마리씩 희생되고 있는 멸종위기종 상괭이의 현실 또한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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