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다큐프라임 - 코로나19 교육보고서-사라진 학교 (1월 3일(월)~5일(수)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21-12-30
조회수
5129
프로그램 정보
다큐프라임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01-03

EBS 다큐프라임 <코로나19 교육보고서-사라진 학교>

 

방송일시

2022년 1월 3() ~ 1월 5(밤 9시 50분 ~ 10시 45, EBS 1TV

 

1부 <코로나 키즈> 2022년 1월 3(밤 9시 50

2부 <선생님안녕하세요> 2022년 1월 4(밤 9시 50

3부 <기찻길 옆 작은 학교> 2022년 1월 5(밤 9시 50

 

멈춰진 학교와 그 속의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교육보고서 3부작

 

코로나19 팬데믹’, 사상 초유의 재난이 2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전 인류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특히 아이들에게는 학교가 사라진’ 낯선 시간이었다그것이 어떤 시간일지 어른들은 그저 짐작만 할 뿐아이들에게 물어본 적은 없었다.

어떻게 지내고 있니너 지금 괜찮니?”

그 말을 시작으로 아이들에게서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이야기들이 시작된다.

그리고 아이들은 힘겹게 버티고 있는 동시에이미 달라진 시간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자신들을 둘러싼 환경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른들보다 더 많은 고민을 갖고 앞으로의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EBS 다큐프라임 3부작 <코로나19 교육보고서 사라진 학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지나가고 있는 지금의 이야기와 코로나19 이후결코 지금과는 같을 수 없는 앞으로의 학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특히, 1, 3부에서는 강렬한 연기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배우 천우희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뜻있는 이야기를 함께한다.

 

- 1부 <코로나키즈>

아이들의 잃어버린 시간

 

팬데믹 상황 속에서 2여 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 시간은 어떤 것이었을까?

1부 <코로나키즈>에서는 초고 학생들을 만나 아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팬데믹 기간 동안 학교가 문을 닫자초등학교 5학년 서희의 마음을 위로해 준 건 집에서 키우는 앵무새들뿐이었다서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친구들과의 단절로 이어져서 그 시간은 불안하고 무서웠다고 말한다그런가 하면, ‘학습을 온전히 개인이 감당하게 된 상황 또한 많은 학생들이 겪은 어려움이었다가정형편이 넉넉지 못한 소정이의 경우학교 수업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학습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방황하는 시간을 겪었다한편백령도에 살고 있는 고범석이는 바다에 생물들이 점차 없어지는 환경 생태계에서 팬데믹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었다그리고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조금씩 해 내간다.

위기를 직면한 지금아이들은 이미 달라진 시간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그것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생각하고 앞으로의 세상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새로운 교육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 2부 <선생님안녕하세요>

선생님들의 노력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다!

 

2020팬데믹 이후 학교 폐쇄로 전 세계 1억 6천 800만여 명 이상의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했다교실 대신온라인 수업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맞이한 아이들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남미지역은 특히 교육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였다.

오지마을 아이들은 인터넷라디오, TV가 나오지 않아 온라인 수업을 제대로 받기조차

어려운 상황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생님들이 있다.

페루엔 직접 개발한 교육용 로봇을 가지고 험난한 안데스산맥을 넘어 아이들을 찾아가는

왈터 선생님이또 멕시코엔 자비를 털어서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무료로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드넓은 멕시코 전역을 누비는 프레이 선생님이 있다.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평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실천한

선생님들의 도전과 열정그 속엔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걱정하는 책임감이 있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로 인한 뜻하지 않은 교육 공백그 잃어버린 시간을 회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장 선생님도 있다서울 보라매 초등학교 김갑철 교장 선생님은 보고

느끼고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을 하기 위해 학교 옥상을 텃밭으로 바꾸고 채소들을

직접 심고 키우고 수확해 이웃과 나누는 활동까지.. 생태교육뿐 아니라 전인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그 밖에 전문 목공실과 카페형 가사실을 만들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교내 특별한 놀이기구들을 만들어 지루한 학교가 아닌

재밌는 학교로 180도 변신했다세계 곳곳 고군분투하는 교사들의 모습엔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과 해법이 있다.

 

- 3부 <기찻길 옆 작은 학교>

- 30여 년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준 특별한 학교

놀면서 성장하고함께 하며 성취감을 맞본다!

 

그동안 우리에게 학교란 무엇이었을까팬데믹 상황을 겪으며 더욱더 분명해진

교육 불평등의 격차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그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할 중요한

시기가 찾아왔다여기냉혹한 교육 현실과 끊임없는 경쟁 사회 속에서 지난 30년간

꿋꿋이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 준 공부방이 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더욱더 힘겨운

시간을 견뎌야 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어준 '기찻길 옆 작은 학교'.

여느 공부방처럼 학습 시간이 있지만목공을 하고그림을 그리고시를 쓰고노래를

배우고영화를 찍으며 아이들은 때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노는 법을

배우고 한 뼘씩 성장해 나간다.


이모”, “삼촌

이곳에서 선생님들은 모두 이모’, ‘삼촌이라 불린다아이들에게 편안히 다가갈 수 있도록 호칭부터 바꿨다는 선생님들상근직 교사 대부분은 공부방이 생길 때부터 지금까지 교사로 남아 경력 30년이 넘는 교사들이다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고민해주고버텨주는 친구와

교사공부방이 있어 아이들은 미래와 희망을 꿈꿀 수 있다.

학교에선 단 한 번도 배우지 못했던 배움으로 아이들 모두가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 당당한 나로 거듭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도 기찻길 옆 작은 학교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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