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창사특집 <지독한 끌림>
방송 앞두고 시사회 행사 가져
- 17일 EBS 본사 스페이스홀에서 시사회 가져
- 한국 방송 최초, 벌매의 말벌, 땅벌 둥지 사냥 장면과 새끼 기르는 장면 포착
- 람사르 습지이자 천연보호구역인 창녕 우포늪과 전남 함평 일대의 다양한 동식물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내
- 1부 주요 영상 링크 : https://youtu.be/cFOXc6ZCrxo
*방송일시 : 2022년 6월 20일(월), 21일(화) 밤 9시 50분, EBS1
EBS(사장 김유열)가 창사특집 자연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 <지독한 끌림>의 방송을 앞두고 시사회 행사를 진행했다.
<지독한 끌림>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이들을 좇아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한국 자연을 탐미적 영상으로 담아낸 자연다큐멘터리로, 람사르 습지이자 천연보호구역인 창녕 우포늪과. 전남 함평 일대의 생태에 집중하여 다양한 동식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 방송 최초로, 그 동안 국내에서 거의 관찰되지 않았던 벌매의 독특한 생존방식을 담아냈으며, 벌매가 새끼를 기르기 위한 전 과정과, 말벌, 땅벌 둥지를 사냥하는 장면을 만나볼 수 있다. 또, 40년 만에 우리와 다시 살기 시작한 ‘따오기’의 모습과 다양한 야생동물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다.
이날 시사회는 20일(월) 방송되는 1부 영상을 내·외부 관계자들과 함께 보고 제작진과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그 동안 한국에서 거의 관찰되지 않았던 벌매의 독특한 생존방식을 중심으로 긴꼬리딱새 등 이 땅에 터를 잡기 시작한 특별한 새들과 물속의 포식자 끄리, 천연기념물 수달 등과의 만남을 다뤘다.
제작진은 외지고 높은 산의 8부 능선에서 사냥과 산란, 포란과 육아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밖에도 존재만으로도 물고기를 떨게 만드는 물총새와 잠자리를 잡기 위해 물 위로 튀어오르는 물속의 포식자 끄리의 사냥 장면, 추운 겨울 천연기념물 수달과 너구리의 먹이를 둔 신경전 등의 모습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모습을 유려하게 담아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해 냈다.
이 PD는 그 동안 보기 어려웠던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내 화제를 모은 자연다큐멘터리 <바람의 魂, 참매>, <하늘다람쥐의 숲>, <지네>, <빛을 삼킨 뱀> 등의 연출을 맡은 바 있다.
지금까지의 자연다큐멘터리와는 색다른 시각으로 자연을 조명한 다큐프라임 창사특집 <지독한 끌림>은 오는 6월 20일(월)과 21일(화)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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