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기행 - 이 맛에, 겨울 울릉도 (1월 3일 ~ 1월 7일 밤 9시 30분, EBS1)

작성일
2021-12-31
조회수
5010
프로그램 정보
한국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01-03

한국기행

이 맛에겨울 울릉도

 

해안을 조금만 벗어나도

수심이 2,000m에 달하는 검푸른 바다와

섬 전체가 깎아지른 절벽과 험준한 산으로 이루어진 울릉도

그 속살은...

 

몽돌 구르는 소리에 이끌려온 학포마을은

사계절 내내 따뜻해 다양한 수중 생물의 둥지가 되는

황홀한 바닷속 풍경을 보여주고,

모든 봉우리의 지존인 성인봉에서 만난 이들을 따라가다가

머물게 된 남양마을에서 우리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정착민들이 지게에 수확물을 지고 다니던 내수전 옛길을 걷다가

그 미지의 땅이 숨겨둔 오두막집에서 쉬고,

오징어잡이로 분주한 태하마을과 방어잡이 중인 저동항구를 지나

최고 오지인 천부석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또 누구를 만나고

그 길의 끝에서 무엇을 얻게 될까?

 

 

 

*방송일시 : 2022년 1월 3() ~ 1월 7(밤 9시 30, EBS1

 

1땡큐나의 바다 – 1월 3일 (밤 9시 30

 

울릉도 개척민이 첫발을 내디딘 곳이자 일교차가 커서 울릉도 원주민들에게도 오징어로 유명한 서면 태하리의 바닷가 마을. 40년째 울릉 바다에서 오징어 조업을 하는 김명숙 씨 부부를 만났다남편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면 김명숙 씨는 오징어가 가장 신선할 때 바로 손질해 전통 방식으로 대나무에 오징어를 끼워 말리며 덕장을 만든다일을 마치고 오징어회를 먹으며 푸른 옥빛의 바다를 바라보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하루이들의 겨울을 함께한다.

 

대풍감에서부터 관음도까지 울릉도를 대표하는 절경을 모두 볼 수 있는 북면 해안을 따라가다가 현포항에 닿았다그곳에서 만난 낚싯대를 들고 바다로 향하는 이유석 씨와 김종민 씨낚시질 몇 번에 팔뚝만 한 참돔과 부시리를 가득 잡으니 울릉도에서 이 정도 크기는 특별할 게 없다고 하면서도 이들의 얼굴엔 행복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두 남자는 오늘도 남 부럽지 않은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부별 세부 내용 첨부파일 참조>


*관련 사진은EBS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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