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한국의 둘레길 - 심리학자 김경일과 송윤경의 충남 당진길(7월 4일~7일 저녁 7시 30분, EBS1)

작성일
2022-07-01
조회수
2250
프로그램 정보
한국의 둘레길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07-04

EBS 한국의 둘레길

심리학자 김경일과 송윤경의 충남 당진길

   

연꽃으로 뒤덮인 면천 골정지부터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면천 읍성과 아미산까지

하늘과 대지 사이 풍요로운 당진의 둘레길을 걷는다.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신기한 왜목마을에서 일출도 감상하고

소설 <상록수>의 배경이 됐던 한진포구길을 시작으로

심훈 작가가 상록수를 집필했던 필경사그리고 <상록수>의 실제 인물 심재영 고택까지

당진의 예술적 발자취를 찾아 걷는다.

한국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버그내 순례길도 따라가 본다.

 

새로운 길을 걷는 것은 모두 여행이라 생각한다는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그가 당진의 둘레길을 걸으며 알려주는 지혜로운 인간 생활을 위한 지침!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과 여행 작가 송윤경이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당진 둘레길 여행이 시작된다.

 

*방송일시 : 2022년 7월 4() ~ 7월 7(저녁 7시 30, EBS1

 

1하늘과 대지 사이

 

연암 박지원이 주변의 농경지에 관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면천 골정지.

마치 연꽃밭인 것처럼 연꽃으로 뒤덮인 저수지 한 가운데 한 채의 초가 정자가 있다.

이름하여, ‘건곤일초정’. 하늘과 땅 사이의 하나의 초가지붕 정자란 뜻이다.

 

이게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하나의 존재이니까 네요.

자기자아심리학에서 자아라고 하죠.

저는 오늘 인간으로서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에 있으며

또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자아를 한번 생각해보는 그런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세종 21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쌓은 면천 읍성을 걸으며 선조들 삶의 지혜도 배우고

면천 읍성의 안샘과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그리고 아미산까지 이어지는

고려의 개국공신 복지겸 딸의 극진한 효심에 대한 설화도 들려준다.

 

“‘조선왕조실록은 주관을 배제하고 사실 위주로만 기록할 수 있었을까심리학자들도 놀라요.

역사를 잘 모르는 심리학자들도 놀라는 기록물이라서 자부심 하나는 높죠.”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의 아미산은 해발 349m의 당진시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은 길을 걸을 때나 산을 오를 때 목적지를 정해놓고 걷지 말라고 이른다.

 

인지적 구두쇠가 뭐냐면 인간이 생각을 많이 하는 거 싫어해요.

목적지를 정해놓고 가면 중간중간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무의미해지죠.”

 

아미산 정상에 오른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여행 작가 송윤경 작가는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하나의 존재인 에 대한 해답을 찾았을까.

그들이 아미산 정상에서 마주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면천 골정지 #면천읍성 #천년의 나무 #안샘 #아미산


<부별 세부 내용 첨부파일 참조>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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