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건축탐구 집 - 여름, 집으로의 초대 (8월 11일 밤 10시 40분, EBS1)

작성일
2020-08-10
조회수
10904
프로그램 정보
건축탐구 - 집홈페이지
방송일자
2020-08-11


건축탐구 집


여름집으로의 초대


 

-집 안에 개울이 흐른다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담쟁이덩굴 집

-피서가 따로 없다할머니 집 마당에서 즐기는 워터파크 즐거운 외갓집에서의 여름

 

무더운 여름집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집이 있다건축탐구 시즌 3의 마지막 여정인 20화에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여름이 느껴지는 집들을 소개한다직사광선을 흡수해 온도를 2~3도나 낮춰주는 담쟁이덩굴로 둘러싸인 집부터해발 400m 포항의 분지에 위치한 집까지!

 

EBS 건축탐구 집 <여름집으로의 초대편에서는 건축가 부부 임형남노은주 소장과 함께 여름의 매력이 가득 담긴 집들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0년 8월 11일 (밤 10시 40, EBS1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안성 담쟁이덩굴 집

 

산이 감싸 안고 있는 안성그곳에 대문을 열고도 울창한 숲길을 지나야 만날 수 있는 집이 있다집 외벽을 멋스럽게 덮고 있는 담쟁이덩굴이 온도를 낮춰주어 에어컨 없이 여름을 난다는 도예가 지숙경 씨(58)가 사는 집이다.


20여 년 전지숙경 씨는 사회생활을 하며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기분이 들었다그 길로 아파트를 팔고 땅을 찾다 날아가는 학의 날개’ 부분인 이 땅이 마음에 들어 바로 결정했다고.


새것이 싫어 각종 고재를 공수해왔고그 덕에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고풍스러운 집이 되었다집안에 흐르는 개울과 20년 동안 가꾼 정원은 지숙경 씨에게 여름의 즐거움을 한껏 선물해준다고그뿐만 아니라 자연의 경사도를 이용해 지은 장작가마와 토방까지임형남노은주 소장도 휴가를 온 것 같다고 말한 여름 별장 같은 집은 어떤 모습일까?

 

손주들의 즐거운 외갓집포항 애플팜 하우스

 

구불거리는 도로를 달려 산 중턱으로 올라가면 일자로 반듯한 집 한 채가 눈길을 끈다해발고도 400m 서늘한 분지지형포항의 고향 마을에 심태철(61), 김호연(63) 부부가 4년 전 지은 집이다자연의 경치를 보기 위해 창은 물론 집의 구조가 남향으로 되어있다고.


10년 전부터 컨테이너를 놓고 주말마다 울산에서 포항을 오가며 은퇴 준비로 사과 농사를 시작한 부부그러나 딸들과 손주들이 놀러 와도 지낼 곳이 여의치 않았고은퇴 후로 미뤄두었던 집을 앞당겨 지었다친정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 딸들에게 없었던 외갓집을손주들에게는 빨리 선물해주고 싶었다는 아내 호연 씨손주들도 할머니 집 마당에서 워터파크 못지않은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해한다고부부가 손주들과 함께 보내는 여름은 어떤 모습일까?


또한 올해 36년간 근무한 회사의 은퇴를 앞둔 남편 태철 씨은퇴라는 단어가 낯설 법도 하지만, 10년 전부터 준비한 사과농장이 있어 은퇴 후의 삶이 기다려진다고부부의 제2의 인생이 펼쳐질 집은 어떤 모습일지 확인해보자.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첨부파일
이전글 이전글
광복 75주년 특별기획 2부작 연속방송 ( 8월 15일 오후 5시, EBS1)
다음글 다음글
미래교육플러스-독서교육 1부(8월 11일 낮 1시 50분, EBS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