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복사 제목 EBS 나눔 0700, 작년 이어 올해도 부영그룹에서 소외게층 위해 10억 원 기부금 받아...총 20억 원
EBS ‘나눔0700’,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영그룹에서
소외계층 위해 10억 원 기부금 받아..총 20억 원
EBS 나눔 0700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EBS 김유열 사장)
EBS 나눔 0700 기부금 전달식 - 부영그룹과 EBS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영그룹으로부터 기부금 10억 원을 전달받았다.
EBS 김유열 사장은 오늘 20일(월) 오후 2시 30분 부영 빌딩에서 개최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으로부터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EBS <나눔 0700>을 통해 소개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
EBS <나눔 0700>은 2010년 9월 첫 방송 후 지금까지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약 1천 3백여 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모금한 금액은 약 155억 원에 달한다. 모금은 ARS를 통해 한 통화에 3천 원씩, 또는 SNS나 계좌후원으로 진행되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부영그룹의 10억 원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드리는 후원금이 늘어나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
2023년 이웃들에게 전달된 후원금은 간이식 수술비, 신장이식 수술비 등 의료비로 사용되어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던 분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으며 생활고로 길바닥에 나앉은 위기에 처했던 가정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또, 전라북도 순창에 사는 고등학생 민정 양의 경우는 말기 암 투병 중인 아빠의 병원비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부영그룹과 시청자들이 보내준 후원금으로 병원비 걱정을 덜어 소프트테니스 선수의 꿈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나눔0700> 기부식 전달식에서 EBS 측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으며, 부영그룹도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끝. (관련 사진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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