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지식채널e, 내 이름은 한두팔 외 (3월 20일 ~ 3월 23일 밤 12시 30분, EBS1)
지식채널e
3월 20일 ~ 3월 23일 주요 방송
- 지식채널W 시리즈 – ‘내 이름은 한두팔‘ 방송
* 방송일시 : 2023년 3월 20일 (월) ~ 3월 23일(목) 밤 12시 30분, EBS1
- ‘한두팔’ 씨 계십니까?
- 부르기 어려울수록 좋은 아파트 이름의 세계
- 조선 최고의 전문직 여성, 의녀
- Chat GPT의 다양한 모습
EBS <지식채널e>는 3월 초부터 여성의 날을 맞아 ‘지식채널w’ 시리즈 5편을 방송 중이다. 처음으로 여성이 투표권을 보장받은 해는 1893년. 이제 막 100년이 넘었다. 그 전까지 여성은 시민의 기본권인 ‘참정권’을 행사하지 못했다. 인구의 절반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직도 여성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소수자이다. 99명의 힘든 여성이 있고, 1명의 성공한 여성이 있을 때 우리는 쉽게 평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99명의 힘든 여성에 대한 이야기는 더 필요하다. 여성의 인권은 어디쯤 있을까?
3월 20일(월) 방송되는 ‘지식채널w’에서는 혼자 사는 여성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선택한 씁쓸한 방법이 소개된다.
지식채널 w – 내 이름은 한두팔 - 3월 20일(월) 밤 12시 30분
- ‘한두팔’ 씨 계십니까?
택배 상자에 ‘한두팔’, ‘문태범’, ‘김규억’ 이라 쓰여 있는, 왠지 모르게 무서워 보이는 이름들. 그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갈기갈기 찢어지거나 깨끗하게 지워진 운송장 스티커. 누가 본다고 그렇게까지 하는 걸까.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잔혹한 범죄들이 일어났고, 그것은 여성들에게 뗄 수 없는 위협이다. <지식채널e>는 여성의 이야기 ‘지식채널W’를 통해 혼자 사는 여성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여러 방법에 대해 논해본다. 과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이것은 여성들의 최선의 선택이다. ‘지식채널W’는 누구나 혼자 살아도 안전한 세상을 꿈꿔본다.
아파트 이름의 비밀 – 3월 21일(화) 밤 12시 30분
- 부르기 어려울수록 좋은 아파트 이름의 세계
아파트 이름은 왜 계속 복잡하고 길어질까? 2023년 기준 전국에서 가장 긴 아파트 이름은 무려 25자이다. 이름에 지역명과 건설사 브랜드 정도만 넣던 시대를 지나 2000년대 초반 ‘펫네임’이 등장하면서 평균 10자 안팎으로 길어진 아파트 이름. 길어질 뿐만 아니라 그 뜻을 알기도 어려워지고 있다. 다른 아파트와는 다르고 더 특별해야 하다 보니 문법에 맞지 않는 국적 불명의 신조어까지 등장한 것이다. 이름이 뭐가 그리 중요한가 싶기도 하지만 이름 하나로 아파트 가격이 좌지우지되기도 한다고… 외우기도 어렵고 누구에게 말하기도 쉽지 않은 아파트 이름, 그 안에 투영된 우리의 욕망에 대해 살펴본다.
나는 조선의 의녀다 – 3월 22일(수) 밤 12시 30분
- 조선 최고의 전문직 여성, 의녀
조선에도 여성 의사가 존재했을까? 정답은 YES!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알려진 의녀의 삶. 하지만 실제 삶은 더욱 치열하고, 그 때문에 더 고달팠다. 의녀가 되기 위해선 한양에서 최소 3년강 수행하며 <천자문, <효경>은 물론 <대학>, <논어>, <중용>까지 공부한 후 혹독한 시험을 치러야 했다. 의녀가 된 후에는 의사, 간호사, 약사의 역할까지 모든 것을 해야 했다. 의녀를 더욱 힘들게 했던 일은 왕비의 행차나 혼례씩과 장례식에 참여하는 수행원, 죄를 지은 궁녀를 잡는 제포관, 살인 및 폭력 사건 수사에 동원되는 수사관까지 그들의 몫이었다는 것! 하지만 가장 참을 수 없던 일은 사대부의 술자리에 불려 나가는 것이었다는데.. 의학적 지식을 가진 그들이 왜 그런 수치스러운 일까지 해야 했을까? 그들이 여성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조선의 커리어우먼으로 불리기까지! 의녀의 삶을 조명한다.
인공지능 2부 – 최초의 거짓말 - 3월 23일(목) 밤 12시 30분
- Chat GPT의 다양한 모습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챗봇 챗 GPT가 연일 화제다. 공개 2달 만에 월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한 이유엔 모든 질문에 청산유수로 답할 수 있는 그 능력이 있었다. 사람들은 로스쿨, 의사면허 시험 합격에 더불어 책까지 집필할 수 있는 챗GPT를 신뢰하며 감탄했다. 그런데 최근 챗GPT의 답변을 완전히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없는 연구를 있는 것처럼 제시한 사례가 드러난 것이다. 답하는 능력만큼이나 말을 지어내는 능력도 탁월한 인공지능. 최초로 기계의 거짓말을 마주한 우리 인간은 인공지능을 어떤 태도로 사용해야 하는가? 인공지능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알아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