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부모 클래스-지나영의 모르면 후회하는 밥짓기 자녀양육법(5월 20일 오전 9시 40분,EBS1)
부모 클래스
지나영의 <모르면 후회하는 ‘밥 짓기’ 자녀 양육법>
- 부모들은 ‘물고기’에게 ‘나무타기’를 가르치고 있다!
- 밥 짓기 양육법에 필요한 ‘물’과 ‘불’은?
- 자녀에게 회복탄력성을 선물하라
우리는 이제껏 자녀 교육을 거꾸로 하고 있었다?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부모. 그러나 목적지를 잘못 설정해 자녀 양육을 힘겹게 하는 부모를 위해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지나영 교수가 EBS 부모 클래스의 열두 번째 강연자로 나섰다. ‘밥 짓기’와도 같은 양육법을 통해, 자녀를 자주적이고 독립적으로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자.
*방송일시 : 2022년 5월 20일 (금) 오전 9시 40분, EBS1
부모들은 ‘물고기’에게
‘나무타기’를 가르치고 있다!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자녀의 행복한 삶, 혹은 좋은 대학과 직장을 가는 것? 지나영 교수는 소아정신과 측면의 정답으로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성인으로 키우는 것’을 꼽았다. 성인이 된 자녀가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립하는 것이 성공한 양육이라는 것이다.
지나영 교수는 ‘모든 사람은 천재인데, 만약 물고기를 나무타기로 판단한다면, 그 물고기는 평생 자기가 바보라고 믿고 살아갈 것이다’라며 자녀의 잠재력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린 자녀의 의견이 생기기 시작할 때, 자녀의 자율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은?
밥 짓기 양육법에 필요한
‘물’과 ‘불’은?
지나영 교수는 자녀 교육에서 꼭 알아야 할 첫 번째 원칙으로 ‘밥 짓기 요법’을 강조했다. 부모는 자녀 양육을 속 재료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만두 만들기로 생각하곤 한다. 맛있는 만두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재료, 즉 다양한 지식을 자녀에게 가르친다.
그러나 쌀을 넣고 물과 불을 잘 맞추면 맛있는 밥이 되는 것처럼, 자녀는 본래의 맛있는 맛을 타고난 쌀과 같다. 이때 부모의 역할은 쌀에 존재하는 맛을 꺼내주는 것! 오히려 밥이 맛있어지길 바라며 조미료를 넣고, 계속 뒤적거리며 확인하다 보면 본연의 맛을 해치게 된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해야 할 것은 오직 물과 불을 맞추는 것이라는데, 여기서 필요한 ‘물’과 ‘불’은 무엇일까?
자녀에게
회복탄력성을 선물하라
어린 시절, 저렴한 셋집으로 이사를 하면서도 불평하지 않고 가족들과 재밌게 지냈던 지나영 교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회복탄력성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인생의 고난을 겪더라도 쉽게 지치지 않고 ‘이 경험으로 얻는 것이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된 후 ‘감사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되어 부모들에게 강조하고 있다는데, 자녀의 회복탄력성을 위해 가르쳐야 할 가치와 마음자세를 방송에서 공개한다.
부모에게 배운 삶의 지혜를 지니고 평생 살아갈 자녀! 자신의 삶을 설계하며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아갈 자녀를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지, EBS 부모 클래스 ‘지나영의 <모르면 후회하는 ’밥 짓기‘ 자녀 양육법>’에서 확인해보자.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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