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폴 케네디 – 강대국의 흥망 (12월 1일 ~ 12월 9일 밤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21-12-02
조회수
6218
프로그램 정보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홈페이지
방송일자
2021-12-01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

폴 케네디 – 강대국의 흥망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K-MOOC와 EBS TV를 통해 제공


 

강대국의 500년 역사를 알면 국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소련 붕괴와 중국의 부상을 예측한 역사학자폴 케네디가 말하는 강대국의 조건

 

 

강대국의 조건은 무엇인가?

 

역사 안에는 거대한 흐름이 존재하며 놀라운 반전도 있죠변화는 늘 존재합니다” 미국에서 만난 세계적인 역사학자 폴 케네디(77)) 예일대 교수는 여전히 진지한 표정으로 과거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통찰하고 있었다근현대사의 고찰과 분석을 통해 강대국의 흥망과 국제정세를 정확히 읽어냄으로써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으로 손꼽히는 폴 케네디가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강대국의 조건을 제시한다.

조지프 나이(리더십), 주디스 버틀러(젠더이론), 로버트 와인버그(등 다양한 주제와 수준 높은 강의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EBS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 오는 12월 1일 ()부터 폴 케네디의 역사학 강의가 시작된다. “강대국은 어떻게 탄생하는가어떻게 세상을 움직이고 권력을 지키는가쇠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매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강대국의 소식을 접하면서도 정작 강대국 체제에 대한 이러한 질문들은 낯설고 어렵다하지만 강대국들의 힘의 논리에 영향을 받고강대국을 꿈꾸는 중견 국가의 입장에서 한 번쯤은 우리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들이다.

EBS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 ‘강대국의 흥망’ 편에서는 폴 케네디 예일대 역사학과 교수와 함께 오늘날 강대국들의 500년 성장사를 통해 강대국 조건과 권력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1년 12월 1일 () ~ 09일 () 22시 45~23시 05, EBS1

 

폴 케네디

예일대 역사학과 교수 국제 안보연구소 소장

 

EBS 석학 강연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의 열다섯 번째 문을 여는 폴 케네디는 40년 가까이 예일대에서 역사를 강의하고 있는 현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역사학자다.

유럽의 강대국 체제를 연구하던 중 16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500년의 역사를 고찰분석한 끝에 역대 강대국의 번영과 몰락이 경제력과 군사력의 균형에 있음을 주장했다이런 심도깊은 통찰로 그는 80년대에 소련의 몰락과 미국의 쇠퇴중국의 부상을 예측했으며 최근에는 21세기 강대국 체제 안에서의 다강체제와 비전통적 안보위협의 중요성을 연구하고 있다. 1989년 역사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울프슨상을 수상했고현재 예일대 국제 안보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서로 강대국의 흥망》 《제국을 설계한 사람들》 《21세기 준비》 등이 있다.

 

 

 

1유럽 열강 12월 1일 (방송

 

국제 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강대국 체제는 어떻게 생겨난 걸까? 16세기 봉건제도가 무너지고 근대 국가의 체계를 갖춘 스페인프랑스영국 등이 등장하면서 오늘날 강대국 체제가 유럽에서 시작된다대항해 시대를 발판으로 세력을 확장하고식민 지배를 통해 부를 축적했으며산업혁명을 통해 세계 패권의 판도를 바꿔 놓은 유럽국제 사회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던 유럽이 20세기에 들어서서 갑자기 쇠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유럽 열강들의 성장사를 통해 강대국 체제의 조건과 권력 시스템에 대해 알아본다.

 

2러시아 12월 2일 (방송

모든 국가는 강대국이 되기를 열망한다그 꿈을 이루기 위해 500년간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는

국가가 바로 러시아다척박한 땅에서 세력을 키운 러시아는 넓은 영토가 곧 강대국이라는 운명론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로 영토를 확장, 18세기에 드디어 열강 반열에 오른다하지만 너무 넓은 영토는 저주가 되었고고르바초프의 개방정책은 러시아를 무너뜨렸다그리고 오늘다시 세계 1위에 도전하는 푸틴의 세계제패 전략은군사력을 앞세운 러시아가 강대국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3중국 () 12월 3일 (방송

 

유럽과 러시아가 근대 국가의 형태를 갖추고 세력을 키우던 16세기까지세계 제일의 강대국은 중국이었다영토도 넓었고 인구도 가장 많았을 뿐 아니라 경제 규모 또한 유럽 30개국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하지만 잦은 내분과 무분별한 세금징수방어적인 외교로 근대화된 유럽 열강에 뒤처지기 시작했고

결국 아편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내전을 겪으면서 세계 제일의 강대국에서 저개발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그런 중국을 오늘날 세계적인 경제 대국이자 강대국으로 만든 비결을 들여다본다.

 

4중국 (12월 6일 (방송

 

1970년대 후반중국은 덩샤오핑이 등장으로 새로운 반전을 맞는다강대국이 되기 위해 군사력을 키우는 대신 경제력을 키우기 시작한 것덩샤오핑의 바람대로 중국은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뤘고 세계 제일의 부국인 미국을 따라잡기 일보 직전이다오늘날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중국하지만 중국이 지금의 위치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모두가 의문을 던진다경제력과 군사력을 모두 갖춘 중국이 지금의 지위를 지켜내며 세계 1위 최강국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5미국 (12월 7일 (방송

 

오늘날 세계 제일의 강대국은 어디일까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국을 떠올릴 것이다하지만 불과 200년 전만 하더라도 미국은 아메리카 대륙에 13개의 자치령으로 존립하던 영국의 식민지였다독립 후 발발한 남북전쟁이 북부의 승리로 끝나면서 공업화가 진행됐고일자리를 찾아온 거대 이민자 인구로 경제 성장을 이룬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세계 유일의 강대국으로 부상한다하지만 강대국으로서 우방국을 도와야 한다는 그들의 신념은 세계 전역에 군사력을 배치하고 분쟁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며 경제력과 군사력의 균형을 깨뜨리린다미국지금 이대로 괜찮을까?

 

6미국 (12월 8일 (방송

 

미국이 강대국으로서 세계를 위한 이로운 일이라 여기며 참전했던 베트남전과 이라크전아프가니스탄에서의 주둔과연 이라크아프간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실패로 끝난 미국의 선의는 미국의 입지를 흔들어 놓았다2차 세계대전 직후막강했던 초강대국에서 평범한 강대국으로 서서히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 미국. 21세기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부상과 양강 체제에서 다강 체제로 힘의 분배가 이뤄지는 변화 속에서 미국이 여전한 강대국으로서 존립하기 위해 배워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7새로운 안보위협 12월 9일 (방송

 

지금까지 우리가 안보위협이라고 불렀던 것은 전통적으로 전쟁을 의미했다하지만 21세기 우리를 위협하는 안보위협은 환경오염과 감염병’, ‘난민과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으로 우리들의 삶의 방식 자체를 위협한다이처럼 새로운 형태의 안보위협이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강대국 체제가 중요할까현실을 등한시하고 군비경쟁에만 힘을 쏟는 강대국들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과 비전통 안보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강대국 체제의 대안에 대해 고민해 본다.

 

<EBS 위대한 수업-그레이트 마인즈> ‘강대국의 흥망’ 편에서는 예일대 역사학과 교수이자 국제안보연구소장인 폴 케네디와 함께 강대국의 조건과 변화하는 21세기강대국들이 나아갈 길에 대해 듣는다.



* 프로그램의 종합편은 매주 토요일 오전 9 30에 EBS1TV 에서 방송됩니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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