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기행 - 지금 여기, 여유롭게 (9월 13일 ~ 9월 17일 밤 9시 30분, EBS1)

작성일
2021-09-13
조회수
8553
프로그램 정보
한국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21-09-13

한국기행

<지금 여기여유롭게>


시대가 변했다.

더 많은 것을 갖기보다가진 것을 버리는 시대.

이른바 미니멀 라이프’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버리기와 비움.

그것을 꿈꾸는 이들의 마지막 행보는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은밀하게 도피할 수 있는 나만의 장소.

느리고 고요하게 억지로 꾸미지 않는 삶.

번잡한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자연 속에서 오두막 한 채 지어놓고 사는 이들은 한결같이 행복하다’ 말한다.

누구의 방해도 없이 소박하게 꿈꾸는 집그곳에 사는 행복과 여유를 들여다본다.

 

*방송일시 : 2021년 9월 13() ~ 9월 17(밤 9시 30, EBS1

 

 

1우리가 여기서 사는 것은 - 9월 13일 (밤 9시 30

  

경상남도 통영에 속해있는 섬 사량도 바다 앞,

눈에 띄게 새하얀 벽돌집이 김영일장민숙 씨 부부의 보금자리이다.

 

정년퇴직 후 우연히 놀러 온 사량도의 매력에 빠져

부부가 같이 지낼 집을 찾아 터를 잡은 지 벌써 4년째.

매해 집을 새 단장하기 위해 페인트칠을 하고,

직접 잡은 톳과 홍합으로 한 끼를 채우며 보내는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는데.

 

다섯 발자국이면 닿는 바다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부부는

둘 뿐인 이곳에서 오순도순 행복을 그리며

단짝처럼 매일을 살아간다.

 

-

 

충청북도 보은에는 김영제유춘자 씨 부부와 아들 김동현 씨가

함께 모여 사과 농사를 짓는다.

 

사과밭 위로, 10여 년 동안 방치돼 있던 오두막집.

이젠농사를 하며 지내는 가족들의 쉼터로 바뀌고 있다.

 

사과 수확 철인 요즘농사일에 분주하지만

오래된 집을 꾸미고 보수하는 일을 모두 다 직접 한다는데.

이 집에서 가족들끼리 지내는 시간이 좋아

고된 일마저 행복을 느낀다는 가족들.

오두막집 마당에는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부별 세부 내용 첨부파일 참조>


*관련 사진은EBS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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