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살아남은 개들, 그리고 그 후 (12월 3일 밤 11시 5분, EBS1)

작성일
2021-12-02
조회수
6049
프로그램 정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홈페이지
방송일자
2021-12-03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살아남은 개들그리고 그 후>

   

지옥에서 살아남은 개들

상처받은 반려견마음을 여는 방법은?

 

지난 3인천의 한 야산에서 방치된 채 발견된 개들그 후 구조된 녀석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개 농장에서 구조된 후 입양된 스칼렛 비비안 코딜리아와 임시 보호 중인 만우구조된 지 한참이 지났지만보호자의 따뜻한 손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트라우마에 갇혀있었는데... 마음을 열지 못하는 녀석들의 모습을 확인한 설쌤은 4마리에게 꼭 필요한 장기간 솔루션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살아남은 개들그리고 그 후편에서는 사람에게 마음 열지 못하는 개 농장 구조견 4마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일시 : 2021년 12월 3일 (밤 11시 5, EBS 1

 

지옥에서 살아남은 개들

지난 3월 31충격적인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졌다인천의 한 야산에서 발견된 30여 마리의 개들. 20년 가까이 운영되어 왔다는 개 농장엔 제대로 된 장 하나 없이 목줄에 묶여있거나다치고 병든 채 방치된 개들이 있었다게다가 개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다리를 자른 등 학대 정황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심지어 바닥에 나뒹구는 사체들까지...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처참한 광경이었다.

 

다행히 많은 시민과 구조단체가 힘을 모아 27마리의 개들을 구조할 수 있었다하지만 사람에 대한 나쁜 기억 때문인지구조된 지 한 달이 지나도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는데... 켄넬 안에서 꼼짝하지 않고보호자가 다가가면 안절부절 피하기 바쁜 녀석들 때문에 이대로 영영 마음을 열지 못할까 봐 보호자들의 걱정은 커져만 가는데... 과연 녀석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상처받은 반려견마음을 여는 방법은?

 

녀석들의 상태를 확인한 설채현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는 여전히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불안함에 떠는 개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는데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마음을 열게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는 설 트레이너상처받은 개에게 차근차근 다가가는 방법을 제시한다그리고 솔루션 진행 5개월 후설 수레이너가 녀석들을 다시 찾았는데과연 녀석들은 과거 개 농장에서 받았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세상 밖을 나오는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까?

 

장장 7개월간의 이야기를 담은 <살아남은 개들그리고 그 후편은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밤 11시 5, E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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