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특집 다큐멘터리 '위대한 유산, 동남아시아'2 1부 태국 치앙마이, 전통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찾다

작성일
2022-11-28
조회수
778
프로그램 정보
위대한 유산, 동남아시아 2홈페이지
방송일자
2022-11-28

EBS 특집 다큐멘터리

<위대한 유산동남아시아>2

1태국 치앙마이전통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찾다

 

방송 일시 : 2022년 11월 28(밤 9시 45, EBS1

 

EBS(사장 김유열)은 사라져가는 동남아시아 무형문화유산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위대한 유산동남아시아>2 3부작을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위대한 유산동남아시아>2는 아시아 무형문화유산의 증진과 보호를 위하여 EBS(사장 김유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이하 ACC),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무총장 김지성이하 ICHCAP)가 <동남아시아 무형문화유산(수상생활·공예·농경의례·공연예술)>을 주제로 공동기획 및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28일 방송하는 1부 태국 치앙마이전통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찾다는 유엔이 정한 전세계 지속가능목표(SDGs)와 그것을 실천하고 있는 태국 치앙마이 수공예 장인들의 모습을 담는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Chiang Mai)는 13세기 란나 왕국의 수도로수많은 문화유산과 종교 유적예술적 자산을 가진 도시이다특히오랜 전통과 문화가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식물광물 등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로 염색을 하는 목화공동체 그룹에서는 고속도로 공사 중에 우연히 찾은 검은돌을 활용해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라는 고유의 색을 만들어내는 공정과정을 직접 보여준다이러한 친환경 공정에 대한 철학과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장인들의 생활을 보존하는 수익배분방식이들을 돕는 지방관청의 노력 또한 중요했다.

 

또한 치앙마이 사람들의 소박한 불교문화였던 우산공예는 관광객과 함께 즐기며 수익을 창출하는 관광산업으로 성공했다전통을 보존하는 현대적인 방식을 통해 경제적 발전과 새로운 관광모델을 이뤄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란나 시대의 전통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전통칠기 라크웨어’ 역시 현대의 실용적인 공예로 끊임없이 시도되는 수공예품이다치앙마이대학교 디자인과 학생들이 70대의 라크웨어 장인을 만나 전통기법을 배우고 학교로 돌아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험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다그 속에서 학생들은 친환경적인 재료의 가치와 장인들의 정신만큼은 변함없이 이어가고자 한다.

 

태국 치앙마이대학교의 워라룽 교수는 지속 가능한 발전(SDGs)은 전 세계의 목표이고이것이 곧 치앙마이의 목표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한다전지구적인 위기에 직면한 인류가 새로운 발전 방향을 찾고 있는 이때, ‘지속가능한 전통 보존을 통해 발전해 온 치앙마이는 큰 의미로 전해진다.

 

동남아시아의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기록한 EBS 특집 다큐멘터리 <위대한 유산동남아시아> 3부작은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밤 9시 50, EBS 1TV에서 방송된다.

 

. (관련 사진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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