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비즈니스 리뷰 - 인류 문명과 나무 이야기 (11월 1일~ 11월 4일 밤 24시 15분, EBS1)

작성일
2021-10-29
조회수
7460
프로그램 정보
EBS 비즈니스 리뷰홈페이지
방송일자
2021-11-01

EBS 비즈니스 리뷰

인류 문명과 나무 이야기

 

- 지구 100바퀴에 이르는 400km의 나무 여정

나무의 지식과 인문학적인 배경을 통해 풀어보는 나무 비즈니스 리뷰

 

나무의 역사는 인류 문명사와 함께 해왔다인간의 문명의 흥망성쇠를 쥐고 있었던 중요한 열쇠는 나무였다집을 짓고 가구를 만들기 위한 목재로서의 나무신화와 역사 속에 이야기로 존재하는 나무고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첨단 공학 산업으로써의 나무 등 우리의 삶에 깊게 뿌리내려져 있는 나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평생 나무를 알기 위해 시간을 들인 김민식 대표의 통찰로 사람들이 단순히 목재로만 바라보던 나무에 대해 새롭게 발라볼 수 있는 시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이번 <EBS 비즈니스 리뷰> ‘인류 문명과 나무 이야기’ 편에서는내촌목공소의 김민식 대표와 함께 인간과 함께해 온 진짜 나무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자.

 

*방송일시 : 2021년 11월 1일 ()~11월 4일 (밤 12시 15~12시 30, EBS1

 

김민식

내촌목공소 대표

 

이번 방송을 함께 할 김민식 대표는 강원도 홍천에서 내촌목공소를 운영하고 있다한국의 목재 산업이 활발하던 40여 년부터 목재 딜러목재 컨설턴트로 일했다캐나다북미를 비롯해 전 유럽과 이집트이스라엘파푸아뉴기니뉴질랜드 남섬까지 지구 100바퀴에 이르는 400km나 되는 거리를 나무를 알기 위해 다녔다김민식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나무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며 나무와 함께한 오랜 경험인문학적 지식으로 나무와 사람과학과 역사예술이 어우러진 깊고 넓은 나무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분다. 2006년부터 강원도 홍천 내촌목공소에서 건축가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목재 컨설팅 및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저서 나무의 시간를 출간했다.

 

   

인류 문명을 만든 것은 나무였다 (11월 1(방송)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행사에는 특별한 마차가 등장한다이 마차를 만든 오스트레일리아의 목수 짐 프레클링턴이 청구한 마차의 가격은 한화 58억 원이다이렇게 가격이 높은 이유는 마차에 사용된 나무의 가치 때문이다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의 뽕나무뉴턴의 사과나무 등 마차에 사용된 나무에는 영국의 역사와 문화와 상징을 모두 담고 있었다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에 한국의 수출품 1위 품목은 나무 합판이던 시절에 한국 합판과 영국의 모듈러 하우스 합판과의 가격차이는 무려 1000배였다이 가격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무엇이었을까바로 나무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 때문이었다인류의 역사는 항상 나무가 함께 했다번영한 문명 앞에는 나무가 있었고 나무가 사라진 다음엔 문명 또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갔다이번 시간에는 인류 문명과 언제나 함께했던 나무의 가치를 만드는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자.

 

명품 브랜드에는 나무가 있다 (11월 2(방송)


인류 문명사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나무는 뽕나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유는 뽕나무에서 실크가 나오기 때문이다실크 산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인간 역사와 함께했다우리나라에서도 비단 산업 즉누에로 천을 만들고 비단을 만드는 것은 왕실의 여인도 함께할 만큼 중요한 산업이었다현재 영국 명품 브랜드 멀베리는 뽕나무를 대표 이미지로 사용한다명품 브랜드에서 나무의 이미지를 활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나무와 숲을 향한 본능적인 갈증을 자신의 브랜드에 담고 있는 것이다인간 보편의 감정인 녹색 갈증을 브랜드에 담고 소비자들에게 어필 하는 명품브랜드들의 나무 비즈니스에 대해 알아보자.

 

지역성이 비즈니스를 만든다 (11월 3(방송)

 

핀란드에 가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한 나무가 있다바로 자작나무이다그런데 이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든 의자가 명품 디자인의 반열에 올랐다견고함과 단순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스툴 원형 의자 스툴60’이 그것이다이 의자를 디자인한 핀란드의 국민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알바 알토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과거 권력층의 소유물로만 생각했던 가구를 시민과 대중들이 향유 할 수 있는 문화로 만들어주었다더 중요한 것은 이 의자를 만들었던 나무가 특별하고 비싼 재료가 아닌 핀란드인들이 흔히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자작나무로 만들었다는 것이다우리나라는 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다그러나 이 산림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나무에 대한 인식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다우리가 이미 많이 가지고 있는 한국의 지역성을 띤 산림 자원을 어떻게 비즈니스로 활용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려 한다.

 

시간이 명품을 만든다 (11월 4(방송)

 

우리 주변의 건축물들을 보면 전부 콘크리트유리 박스로 되어 있다하지만 현재 주목받고 있는 건축 자재는 바로 목재이다어떻게 목재가 콘크리트 철보다 튼튼한 건축자재가 될 수 있을까그 비밀은 엔지니어링에 있다엔지니어링의 핵심은 나무를 얼마나 건조했느냐에 달려있다잘 건조된 엔지니어링 된 목재를 얻기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과 함께 시간에 대한 값을 치러야 한다그러나 속도가 빠른 현대사회에는 나무에 필요한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명품의 가치는 단순히 첨단 기술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현대 사회에서 목재가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첨단 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나무의 시간과 가치를 알아보자.

 

<EBS 비즈니스 리뷰> ‘인류 문명과 나무 이야기’ 편에서는내촌목공소 김민식 대표와 함께 인간과 함께해 온 진짜 나무 이야기에 대해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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