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신의 문해력 > -‘고모’와 ‘이모’도 구별하지 못하는 아이들, 이대로 괜찮을까? (3월 9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21-03-08
조회수
9729
프로그램 정보
당신의 문해력홈페이지
방송일자
2021-03-09

EBS 특별기획 당신의 문해력 >

-‘고모와 이모도 구별하지 못하는 아이들이대로 괜찮을까?

 

EBS 문해력 프로젝트 <당신의 문해력그 두 번째 이야기 ‘2부 공부가 쉬워지는 힘어휘력’ 편이 오늘(9밤 9시 50분 방송된다이번 방송에서는 문해력의 밑거름이 되는 어휘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어휘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 대학생 글쓰기로 알아본 대한민국 어휘력 실태!

EBS는 대한민국의 어휘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 대학생 1,04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글쓰기 평가를 진행했다그 결과대학생 수준의 글은 36%에 불가했다또한그중 11%는 초등 수준에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중학교 3학년 10명 중 단 1명만이 교과서를 혼자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미래를 책임질 10대들의 어휘력은 어떨까아이들 역시 읽어도 내용파악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은 아이들의 부족한 어휘력을 학습 결손의 원인으로 꼽았다. EBS에서는 어휘력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주요 출판사 6곳 16권의 중학교 3학년 교과서 국어사회과학 세 과목에 나오는 모든 어휘를 조사했다그 결과 24,501개 어휘(중복 제외)가 교과서에 실려있었다그중 교과서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어휘인 학습도구어(Academic vocabulary)가 2,440개였다그렇다면 아이들은 학습도구어(Academic vocabulary)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EBS에서 최초로 대단위 중학교 3학년 어휘력 평가를 시행했다그 결과 혼자서 교과서를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아이들이 10% 미만이었다학생 10명 중 9명은 교사들의 도움이 꼭 필요한 셈이다.

 

미국 교과서와 우리나라 교과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2010년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표한 미국미래 교육을 위해 중점을 둬야 하는 핵심 역량으로 문해력이 강조되고 있다문해력 향상에 밑거름이 되는 어휘 교육’. 미국은 아이들의 어휘 교육을 위해 새로운 교과서를 도입했다과연 우리나라 교과서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어휘를 강조하는 미국의 교과 과정을 <당신의 문해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휘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당신의 문해력> ‘2부 공부가 쉬워지는 힘어휘력’ 편에서는 중학교 3학년 아이들이 도전한 어휘력 향상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와 팁들이 오늘(9밤 9시 50분에 공개 된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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