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모여라 딩동댕,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12월 5일 오전 8시 30분, EBS1)
EBS 번개맨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내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 교육적 메시지 담아”
* 방송일시: 2020년 12월 5일 (토) 오전 8시 30분, EBS1
-남의 시선만 의식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임금님의 당나귀처럼 큰 귀는 ‘백성의 말을 더 잘 듣는 어진 임금 되라는 뜻’
코로나 시대, 안방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뮤지컬 방송 프로그램이자, EBS의 대표 캐릭터 ‘번개맨’을 만날 수 있는 <모여라 딩동댕>이 오는 2020년 12월 5일(토) 아침 8시30분 방송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남의 시선만 의식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이야기를 선보인다.
첫 번째 꼭지, <아라의 비밀>에서는 번개별에 잠입한 가시별의 악당 아차(배우: 최미령), 아차차(배우: 이훈진)가 동심을 빨아들이는 ‘동심청소기’로 우주 로봇 ‘아라’(배우: 이유영)를 공격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자 아라가 매우 강한 동심을 갖고 있다 착각하고 가시별로 유인한다. 가시별 대장이 ‘아라는 로봇이라 동심이 없다’고 판정 내리자 아라는 크게 실망하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두 번째 꼭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유달리 큰 귀를 가져 이를 부끄러워하며 귀를 가리려고 비밀리에 커다란 왕관을 만들어 쓴 임금님(배우: 이훈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임금님은 커다란 왕관 때문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백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도 못하게 된다. 꿈속에서 만난 그와 똑같은 귀를 한 선대 임금이 나타나 ‘너의 큰 귀는 백성의 말을 더 잘 듣는 어진 임금이 되라는 뜻’이란 이야길 듣고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게 된다.
특히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이야기를 통해 겉모습을 중시하는 풍토에 따라 남의 시선을 더욱 많이 의식하게 된 요즘 어린이들에게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교육적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방송 2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로 전면 개편을 단행한 <모여라 딩동댕>은 변화하는 시대정신과 새로운 세대의 시청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어린이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교육적 메시지 강화, 대결 구도 속의 폭력성의 감소, 반짝이, 아라, 아차 등의 진취적인 여성캐릭터 강화 그리고 정통 뮤지컬 배우진의 구성을 통한 무대극 완성도의 강화 등 뚜렷한 변화와 개선을 통해 코로나 시대, 안방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뮤지컬 방송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겨가고 있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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