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극한직업 - 열을 다스리다! 단열 보수와 단열 블록 주택 시공 (12월 18일 밤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19-12-17
조회수
9378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19-12-18

EBS1 극한직업

열을 다스리다단열 보수와 단열 블록 주택 시공

 

온 집안이 곰팡이로 뒤덮여 마치 폐허 같은 집의 환골탈태를 만드는 사람들부터따로 단열재를 시공하지 않고도 블록만으로도 단열이 되는 집을 짓는 사람들까지겨울에도 따뜻한 집을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가 본다.

 

방송일시: 2019년 12월 18일 (밤 10시 45, EBS1

 

곰팡이에 악취누수까지폐허가 된 낡은 연립 주택의 환골탈태!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요즘 같은 때가 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바로 벽을 타고 들어오는 찬 기운을 막는 단열 보수 작업자들이다경기도 부천시의 한 연립주택지어진 지 40년이나 된데다가 그동안 내부 수리도 받은 적이 없어 마치 폐허를 방불케 한다집 전체가 곰팡이로 뒤덮여 참을 수 없는 악취로 30년 경력의 베테랑 작업자들도 혀를 내두른다단열 작업 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곰팡이 제거다그런데 작업자들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분주해진다바로 위층에서 발생한 누수가 벽을 타고 내려왔기 때문이다온 집안이 곰팡이로 뒤덮인 것도 모두 누수가 원인이었다고 한다곰팡이 제거와 누수 공사부터 단열을 위한 보온재 시공과 창 교체까지과연 작업자들은 이 모든 난관을 헤치고 쾌적하고 따뜻한 집으로 환골탈태시킬 수 있을까?

 

단열재 없이도 따뜻한 집을 만드는 사람들

별도의 단열재를 시공하지 않고도처음 집을 지을 때부터 단열 성능이 뛰어난 건축 자재를 선택해 집을 짓는 사람들이 있다단열 건축자재만으로 집을 지으면 단열재 시공 기간이 줄면서전체적인 건축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그중에서도 건축 자재만으로 단열 성능을 충족한다는 ALC(경량 기포 콘크리트, Autoclaved Lightweight Concret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단열 블록을 만들기 위해서는 천연 규석에 알루미늄 분말(기포제)을 배합해 고온고압의 증기로 구워내야 한다내부의 수많은 기포가 만들어낸 공기층들은 단열재 역할을 한다충청남도 아산시의 ALC 생산 공장에서는 한겨울임에도 이곳 내부는 후끈하다블록 내부의 기포가 잘 부풀도록 실내 온도를 40도에 맞춰놓기 때문이다하지만 집을 짓는 현장에서까지 쉬운 일이란 없다. 20kg 정도의 무거운 블록을 직접 운반하며 쌓는 것부터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단열 블록 사이사이 철근을 심는 것까지작업자들은 추운 겨울의 야외에서도 구슬땀을 흘린다추위 걱정 없는 따뜻한 집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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