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다큐10+' 위기의 북극(NHK제작) 2부작 | |
작성일 2009-08-27 | 조회수 14574 |
프로그램 정보 | 방송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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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극에선 어떤 일이?
EBS <다큐10+> ‘위기의 북극(NHK 제작)’ 방송
1편 사라져 가는 북극곰 / 2편 북극해 개발의 두 얼굴
방송 : 9월 1일(화), 8일(화) 밤 11시 10분 ~ 12시
기획 : 글로벌팀 권혁미 PD (526-2568) 녹음연출 : 글로벌팀 이용준 PD (526-2573)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로 현재 북극의 빙하는 1980년에 비해 그 크기가 40퍼센트나 감소했다. 해빙이 녹으면서 멋잇감이 줄고 북극곰은 멸종 위기에 닥쳤다. 반면, 얼음의 퇴각은 새로운 자원의 개발을 가능케 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지구 온난화는 더 가속화된다. 지금, 위기의 북극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나? EBS <다큐10+>는 NHK의 야심작 ‘위기의 북극(원제: The Arctis Circle, 2부작)’을 9월 1일과 8일 방송한다. ‘제 1부 - 사라져 가는 북극곰’에서는 북극의 빙하와 스발바르 제도에 서식 중인 북극곰의 모습을 관찰한다. 그리고 ‘제 2부 - 북극해의 숨겨진 보물’에서는 북극 자원 개발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살펴보고, 자원 개발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인류의 에너지에 대한 탐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알아본다.
위기의 북극 - 제1편 사라져 가는 북극곰
원제: The Arctic Circle (NHK) 방송: 2009년 9월 1일 (화) 밤 11시 10분 담당: 글로벌팀 이용준 PD (526-2573)
북극해에 위치한 스발바르 제도는 ‘북극곰의 왕국’이라고 불릴 만큼 북극곰의 서식이 활발하던 지역이다. 그러나 이 지역의 북극곰들이 최근 들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지구 온난화 현상에 의해 해빙이 녹으면서 북극의 먹잇감이 줄어들었고, 그로 인해 멸종의 위기를 겪게 된 것이다. 북극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현재 북극의 빙하는 1980년에 비해 그 크기가 40퍼센트나 감소했다. 그리고 이렇게 녹기 시작한 빙하는 빙하의 용해 속도를 더더욱 가속화하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 대기에 머무는 이산화탄소량이 증가하면서 생긴 지구 온난화 현상. 그 현상은 북극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걸까? 그리고 북극의 빙하가 녹고 북극곰이 위험에 처하는 현상이 인류의 미래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까? <북극의 비밀, 제 1부 - 사라져 가는 북극곰>에서는 북극의 빙하와 스발바르 제도에 서식 중인 북극곰의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그 수수께끼를 풀어 보고자 한다.
위기의 북극 - 제2편 북극해 개발의 두 얼굴
원제: The Arctic Circle (NHK) 방송: 2009년 9월 8일 (화) 밤 11시 10분 담당: 글로벌팀 이용준 PD (526-2573)
전 세계에 걸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 그중에도 가장 놀라운 변화가 북극해를 뒤덮고 있는 빙하의 변화다. 2007년, 북극의 얼음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퇴각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얼음의 퇴각이 새로운 자원의 개발을 가능케 하고 있다. 최근, 북극 해안에 인접해 있는 국가들은 북극해 아래에 숨겨진 거대한 양의 석유와 천연 가스를 개발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자원 개발을 위해 신기술도 탄생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쇄빙 유조선과 석유 시추 장치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원 개발은 커다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자원 개발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지구 온난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고도 자원 개발을 계속해야 하는 것일까? <북극의 비밀 제 2부 - 북극해의 숨겨진 보물>에서는 북극 자원 개발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또한 자원 개발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인류의 에너지에 대한 탐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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