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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EBS 시사다큐멘터리」<美대선 특별기획 5부작> </b>  
작성일 2004-10-11 조회수 2558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2004 美대선, 부시 vs 케리''
「EBS 시사다큐멘터리」<美대선 특별기획 5부작>
제1부 - 민주당 후보 존 케리, 그는 누구인가? 제2부 - 부시의 세계전략과 美대선 제3부 - 미국의 선택 : 부시 vs 케리(상) 제4부 - 미국의 선택 : 부시 vs 케리(하) 제5부 - 대선 승자 및 향후 대미관계 전망
방송 : 10월 13일(수)부터 4주 동안 매주 수요일 방송 (제4부는 10월 28일(목)에 편성)
담당 : 권혁미PD (영상미디어센터 / 526-2574 / 019-351-1539)

「EBS 시사다큐멘터리」는 오는 11월 2일(미국 현지시간)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 <美대선 특별기획 5부작>을 총 4주 동안 방송한다.
오는 11월 2일(미국 현지시간)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 세계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대선 결과는 부시의 대테러 전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향후 미국의 대외정책면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특히 TV토론 1차에서는 물론이고 부통령들의 토론에서도 북핵 관련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등장해 북핵문제의 접근법에 양 후보의 차이가 드러나면서, 美대선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역시 클 것으로 예측된다.
총 3회(1차 : 9월30일, 2차 : 10월8일, 3차 : 10월13일)로 예정되어 있는 TV 토론의 결과에 따라 승자가 바뀔 수도 있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9월 30일의 1차토론 이후 케리 후보의 오차 범위 내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지난 2000년 대선 못지않은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EBS 시사다큐멘터리」<美대선 특별기획 5부작>에서는 부시와 케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총 5편의 다큐멘터리 중 4편은 양 당 후보인 부시와 케리의 성장과정, 정치경력, 대외정책, 자질 등을 자세히 보여주고, 측근 인사와 유명 저널리스트들의 인터뷰도 인용해 각 후보의 장단점을 들어본다. 마지막 5편은 11월 2일 대선 결과에 따른 승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제1편과 제2편에서는 현재 격돌하고 있는 부시, 케리 두 공화 민주 양당 후보들의 정치 경력의 형성과정과 세계관, 대외정책의 틀을 비교 분석하여 보여준다. 제3편과 제4편에서는 각 후보의 구체적인 성장과정과 미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을 살펴본다. 특히 제3편과 제4편은 미국 PBS를 통해 "Choice 2004"라는 제목으로 미국 전역에 방송될 다큐멘터리로, 미국에서 4년마다 대통령 선거 전에 대통령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가장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각 보 면면을 살피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현지에서 아직 방송되지 않았으며, EBS에서는 10월 27일, 28일 양일간 연속 방송한다. 제5편은 이번 대선의 승부가 가려지게 될 11월 3일 방송된다. 제5편에서는 대선의 결과에 따라 대선 승자의 구체적인 프로필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선거 결과가 향후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전망해보고자 한다. 각 편 별 주요 방송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1편 : <민주당 후보 존 케리, 그는 누구인가?> (영국 제작) 방송시간 : 10월 13일(수) 밤 10시 10분 ~ 11시 현 대통령 부시와 지지율에서 막상막하 접전을 계속하고 있는 美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존 케리. 하지만 베트남 전에 참전해 훈장까지 받은 인물이란 점을 제외하면 우리가 그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은 별로 없다.
케리는 1943년 12월 11일, 유대계 이민 2세 아버지와 매사추세츠 명문가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1살 때 스위스의 기숙학교에 입학했고 이후 명문사립학교 세인트폴과 예일대학교를 거치며 엘리트 교육을 받는다. 성적은 늘 뛰어났고 토론, 아이스하키, 록 밴드, 축구, 펜싱 등 다양한 취미활동에 재능을 보여 인기가 많았다. 케리가 동경한 대상은 자신과 이니셜이 같은 케네디 대통령이었고, 학창시절 친구들은 대부분 케리가 대통령이 될 거라고 확신했다고 한다.
베트남 전에 참전한 케리는 훈장 4개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전쟁의 참상을 목격한 그는 반전주의자가 되고, 미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닉슨 정부의 베트남 전을 비판하며 일약 반전운동의 주요인물이 된다. 이후 매사추세츠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하고, 검사로 경력을 쌓은 후 듀카키스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부주지사에 당선, 85년엔 상원에 입성하고 이후 4선의원에 오른다. 이란코트라 스캔들, 베트남 전 실종자 문제, 국제마약밀매 등을 조사하는 특별위원회를 이끌며 주목을 끌었다.
케리의 장점은 풍부한 자질과 성실함, 20여 년간의 정치경험, 화려한 경력, 탁월한 토론실력 등이다. 반면 일관성의 부족은 공화당 측의 지속적인 공격 빌미가 되고 있으며, 유권자들에게 정서적인 친밀감을 주지 못하는 점은 케리의 최대약점으로 지적된다.
▶ 제2편 : <부시의 세계전략과 미대선> (프랑스 제작) 방송시간 : 10월 20일(수) 밤 10시 10분 ~ 11시 전통적으로 대외정책은 미 대선에서 큰 변수로 작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911 이후 미국이 수행중인 테러와의 전쟁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이라크 보고서” 등 각종 조사 결과 사담 후세인이 대량파괴무기를 보유했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대선에선 큰 쟁점이 아닐 수 없다.
“전쟁 중에는 대통령을 바꾸지 않는다”는 미 공화당은 세계대전 기간 중 4선 대통령으로 미국의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끌었다며,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중인 현재의 미국 역시 대통령을 바꿔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부시는 전시 중의 대통령(War President)으로 911 이후 결단이 필요한 순간 과단성 있게 미국을 이끌어 왔으며 테러와의 전쟁을 마무리하게 위해 다른 대안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번 미 대선에서 최근 특히 부각되고 있는 북핵 관련 이슈는 우리의 안보문제와 직결되는 사안이기도하다. 미대선 특집 두 번째 시간에는 부시 독트린의 진화 과정을 통해 이번 대선의 핫이슈를 파헤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통령 부시의 세계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알려진 “성서적 세계관”과 네오콘들의 결합이 어떤 세계 전략이 만들어냈고 그것이 현재 미국 대선에서 어떤 이슈로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 제3편, 제4편 : <미국의 선택 - 부시 vs 케리> (미국 제작) 방송시간 : 10월 27일(수), 28일(목) 밤 10시 10분 ~ 11시 미대선 두 주자에 대한 다면, 입체 평가 자료로 손색이 없는 다큐멘터리가 특별기획3,4편으로 10월 27일(수), 28일(목)에 연속 방송된다. 미국 PBS를 통해 "Choice 2004"라는 제목 아래 미국 전역에 방송될 프로그램이며, 미국에서 4년마다 대통령 선거 전에 대통령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가장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각 후보의 면면을 살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 대선을 위한 최종 보고서 성격의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부시와 케리 두 공화 민주 양당의 후보들의 가치관과 개인적 성향이 어떤 가족적 배경과 삶의 과정에서 도출되었는지 파헤친다. 이를 위해 두 후보의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가족들, 함께 일했던 동료들, 그리고 함께 경선을 치렀던 정적들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입체적 모습을 담기위해 필요한 모든 인터뷰가 동원됐다. 뿐만 아니라, 두 후보의 초등학교 시절 학교 선생님이 성적표에 써둔 학생에 대한 평가까지 인용된다. ▶ ≪인터뷰 인용문≫ - 조지 부시 (미 대통령, 공화당 대통령 후보) 존 케리가 현재까지 취하고 있는 태도에서 유일하게 일관된 한 가지는 전혀 일관성이 없는 태도를 일관성 있게 유지해 왔다는 점뿐이다. 그는 끊임없이 말을 바꾼다. 반전주의라고 하다가 이라크 공격의 의회승인엔 찬성했고 이제 다시 이라크 전쟁을 문제 삼고 있다. 이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지도자의 흔들림 없는 일관성은 필수적인 것이다. (지난 9월 30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1차대선 토론에서 상대 민주당 케리 후보를 비난하며)
- 존 케리 (현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미 민주당 대통령 후보) 내가 한 실수가 이번 전쟁에 대해 말을 잘못한 것이라면, 부시 대통령이 한 실수는 이라크를 명분 없이 침공했다는 것이다. (같은 대선토론 석상에서 그릇된 정보로 전쟁을 시작하게 한 책임을 돌리지 말라며 부시에게 한 말)
- 마틴 스미스 (저널리스트 PBS) 오는 11월 2일의 미 대선은 베트남 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전시에 실시되는 대선이다. 다른 전쟁들처럼 이번 이라크에서의 대테러 전쟁 역시 미국인들 사이에서 자국과 세계를 보는 시각에 큰 분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고, 그 두 가지 시각은 그대로 두 후보의 차이점으로 드러나고 있다. 부시와 케리 두 후보는 서로 너무나 다른 인물들이다. 부시가 배짱형 리더라면 케리는 두뇌형 리더라고 할 수 있다. 부시가 논리의 단순함으로 승부한다면, 케리는 복잡하고 정교한 논리를 전개한다.
- 밥 우드워드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으로 유명한 위성턴 포스트 기자) 부시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해 주는 건 바로 이라크 전쟁이다. 영국의 블레어조차 전사자 가족들을 보며 가끔은 전쟁의 당위성에 의심을 갖는다고 실토했는데 부시는 “전혀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 빌 코디하 (존 케리의 학창시절 친구) 케리는 세상사가 보기만큼 단순하지 않다는 걸 아는 사람이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내놓은 대안은 고작 3~4가지 정도인데, 케리는 적어도 25가지는 생각해내서 그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토론하고 싶어 한다. 단순함을 미덕으로 하는 현대의 미디어 정치엔 어울리지 않는 약점일 수도 있다.
- 니콜라스 레만 (작가, 저널리스트) 부시와 케리 두 후보는 완전히 다른 배경에서 자랐다. 그 결과, 미정부 정책에 대한 견해에도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대외정책면에서 위기 인식과 대처 면에서 그 차이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시시다큐-미대선 부시케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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