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다큐10+' 세계 대표 공영방송사들의 최신 다큐 방송  
작성일 2011-07-18 조회수 1229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 <다큐10+> 다음주 세계대표 공영방송사 최신작 시리즈 방송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BS, 세계 대표 공영방송사들의

최신 다큐 방송


EBS <다큐10+>


7월 18일 두발로 뛰는 원숭이, 시파카 (NHK)

(원제 :  Curious jumpers of Madagascar : Sifaka)



7월 19일 화성의 생명체를 찾아서 (PBS)

(원제 : Is There Life On Mars)



7월 20일 재난,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

(원제: How to Survive a Disaster (BBC)

방송일시 : 2011년 7월 18일(월)~20일(수) 밤 11시 10분~


기획 : EBS 글로벌콘텐츠부 권혁미 PD (02-526-2568)



다음주 EBS <다큐10+>에서 세계 대표 공영방송사들의 최신 단편 다큐 3편을 선보인다.


월요일에는 일본 NHK의 <두 발로 뛰는 원숭이, 사파카(원제 :  Curious jumpers of Madagascar : Sifaka)>를, 화요일에는 미국 PBS의 <화성의 생명체를 찾아서(원제 : Is There Life On Mars)>를 방송하고, 이어 수요일에는 영국 BBC의 <재난,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원제: How to Survive a Disaster)>을 선보인다.


<두 발로 뛰는 원숭이, 사파카>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사막의 가시나무사이를 뛰어다니는 원숭이 베로우시파카가 주인공인 다큐멘터리다. 열대우림에서 살았던 베로우시파카가 왜 물 가시나무 천지인 사막으로 왔는지, 그 비밀의 열쇠를 찾는다.


<화성의 생명체를 찾아서>는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었는지, 혹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에 대한 답을 찾는다. 계속되는 화성탐사를 통해 인간이 알게 된 사실들은 무엇인지 밝힌다.


<재난,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재난 전문가와 참사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아본다. 인간의 힘으로 재난을 막는 건 거의 불가능한 현실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재난이 닥쳤을 때 생존 확률을 높일 방법을 찾는 것이다.


<다큐10+>를 통해 방송된 세 편의 다큐멘터리는 방송 후 일주일간 E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다큐10+ 자연 / 두발로 뛰는 원숭이, 시파카

원제 : Curious jumpers of Madagascar : Sifaka (NHK)

방송일 : 7월 18일 (월) 밤 11시 10분 ~ 12시 00분


줄거리

인도양에 위치한 아프리카 동쪽 연안의 섬, 바로 마다가스카르 이다.  진화의 방주라고도 불리는 이 섬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 고립됐던 지난 수백 년 동안 이곳의 동물들을 저마다 특별하게 진화시켜 놓았다.  마다가스카르 남쪽으로 내려가면 메마른 사막이 나오고 그곳에는 여우원숭이와 흡사한 종류인 베로우시파카가 산다. 녀석의 커다랗고 동그란 눈과 기다란 코는 여우를 닮았고 머리에서 발까지의 길이는 50센티미터 정도가 된다. 

사막의 메마른 땅 식물들은 물이 없는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온통 날카로운 가시로 뒤덮여 놓았다.  그런데 베로우시파카는 가시로 가득 찬 나무사이를 펄쩍 펄쩍 뛰어 다닌다.  그것도 뒷다리 두 개만을 사용해서 우스꽝스럽고 불안정한 자세로 나무와 나무 사이를 마치 날듯이 뛰어다니는 것이다.  베로우시파카는 조금만 닿아도 곧 피가 날 것 같은 가시 사이를 잘도 뛰어다니며 잎과 꽃을 따 먹는다.  과연 녀석은 아프지도 않는 것일까?  그리고 도대체 왜 이런 모습으로 이곳을 뛰어다니기 시작한 것일까?

베로우시파카는 원래 열대우림에서 살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녀석이 왜 이곳 사막까지 와서 가시나무사이를 뛰어다니는지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척박한 이 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녀석이 두 다리로 서서 뛰어다녔기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말하고 있다.  계속해서 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시파카는 변화를 거듭했고 녀석의 튼튼하고 긴 뒷다리에 바로 그 진화의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오늘 그 비밀의 열쇠를 찾기 위해 아프리카의 섬 마다가스카르로 떠나본다.

다큐10+ 과학

화성의 생명체를 찾아서

(원제 : Is There Life On Mars/ PBS )

방송일자 7월 19일 (화) 밤 11시 10분


<개요>

지구 밖에는 또 다른 생명체가 존재할까.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인간의 궁금증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특히, 지구와 환경이 비슷한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에 대해 인간은 끊임없는 의문을 품어 왔다. 그리고 그 의문은 계속되는 화성 탐사로 이어지고 있다.

스피릿, 오퍼튜너티, 피닉스 등의 화성 착륙선과 마스 오디세이,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 등의 인공위성을 통해, 과학자들은 끊임없이 화성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연구해 왔다. 과학자들은 탐사선과 인공위성을 이용해 화성의 토양을 분석하고 암석의 형태, 지형의 특색 등을 연구해 왔다.

그렇다면 정말 화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일까. 혹은 한때, 생명체가 존재했던 것일까. 지구와 비슷한 특색을 지닌 화성은 왜 지금, 황량한 모습인 것일까.

<화성의 생명체를 찾아서>에서는 그 의문에 대한 답을 밝혀 본다.

-------------------------------------------------------

<설명>

마스 폴라 랜더(Mars Polar Lander)

1999년 1월 3일 발사된 화성 착륙선으로 마지막 신호는 대기권 돌입 직전인

1999년 12월 3일에 송신되었다.


피닉스 (Phoenix)

2007년 8월 4일에 발사되어 9개월 간의 비행 끝에 2008년 5월 25일 화성에

착륙한 로봇 우주선으로 첫 번째 화성의 샘플을 채취하는 탐사선이 된다.


바이킹 호 (Viking spacecraft)

미국의 화성탐사선으로 1976년 연착륙에 성공하여 최초로 장기간 동안 화성의 표면물질, 대기,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등을 분석했다.

스피릿(Spirit), 오퍼튜너티(Opportunity)

2004년 화성 착륙에 성공한 쌍둥이 화성 탐사로봇으로, 화성의 물 존재 여부와

암석·토양 등 화성에 관한 각종 정보를 수집했다.

  

마스 오디세이 (Mars Odyssey)

NASA가 2001년 발사한 화성탐사선으로 화성의 주위를 공전하면서

화성의 기후와 지질학적 역사를 조사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 (Mars Global Surveyor)

1996년 NASA가 발사한 화성탐사선으로 화성의 지형, 자기장(磁氣場),

기후, 대기, 표면의 물과 먼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

<인터뷰>

스티브 스콰이어스 / 천문학자, 코넬 대학교

여러 행성들 중 화성은 지구와 비슷한 점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생명체가

살았던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가능한 거죠.


존 코츠 / 미생물학자, UC 버클리

화성에서 유기물을 찾을 거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죠.


피터 스미스 / NASA 수석연구원, 애리조나 대학교

화성의 북극 지방에 수분이 있을 거란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아직 확실한 건

아니지만 찾아봐야죠.


팻 오이다 / 피닉스 팀 수석연구원, 애리조나 대학교

물을 찾고, 살기에 알맞은지 평가하는 겁니다. 과거, 이 행성이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했는지를 보는 거죠.


크리스 맥케이 / 우주 생물학자, 나사 에임즈 연구 센터

우린 이미 물을 조사했고, 화성에 물이 있다고 체크를 끝냈죠. 화성생명체를

찾기 위해 다음으로 할 일은 유기물을 찾는 것입니다.



<다큐 10+ 특선>

부제: 재난,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

원제: How to Survive a Disaster (BBC)

방송일자: 2011년 7월 20일 (수) 밤 11시 10분


  일생에 한 번 겪을까 말까 하는 재앙에서, 매일같이 마주하는 위험까지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은 언제 닥칠지 모른다. 인간의 힘으로 재난을 막는 건 거의 불가능한 현실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재난이 닥쳤을 때 생존 확률을 높일 방법을 찾는 것이다. 재난 전문가와 참사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을 알아보자.

  비행기 추락이나 선박 침몰, 대형화재, 흉기를 이용한 범죄 등은 물론 끔찍한 재난이지만, 사실 우리의 생명을 더 많이 앗아가는 건 교통사고, 추락사고, 낙상 같은 사소한 생활 속 재난이다. 그래도 대규모 재난은 일어나고, 전문가들은 생존자들의 증언과 각종 실험을 바탕으로 재난에서 살아남는 비결을 연구해왔다. 살아남은 이들은 죽은 이들과 어떻게 달랐을까? 재난이 닥쳤을 때, 생존확률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는 게 좋을까? 많은 생존자들은 ‘터널시야’나 ‘시간 왜곡’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터널 속에서 입구를 볼 때처럼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과 시간이 흐름이 극단적으로 느려진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살아남는 데만 집중하기 위해 필수적이지 않은 뇌기능에 에너지를 쓰지 않아서 일어나는데, 어느 정도까지는 생존에 큰 도움이 되는 걸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그 외에도 위기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보고, 대피로를 미리 점검해두고, 화재대피훈련 등을 꾸준히 받을 것을 권한다. 위기가 닥치면 꼼짝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이런 일을 막기 위해 대비를 해두는 게 좋기 때문이다. 재난 생존자 중에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많다는 연구도 눈길을 끈다.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차분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머릿속으로 그려봤던 대처요령을 실천하면 생존확률은 크게 높아질 것이다.

 

이전글
EBSe, 교사들을 위한 e클래스 서비스 실시
다음글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한글교육사이트 '두리안' 개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