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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다문화 휴먼 다큐 가족-곶감 댁 다와 씨의 새해 소망(3일 밤 12시 5분)  
작성일 2013-01-02 조회수 13919
프로그램 정보 다문화 휴먼다큐 가족홈페이지 방송일자 2013-01-03

 

EBS 다문화 휴먼 다큐 <가족>

 

 

곶감 댁 다와 씨의 새해 소망-함양의 라마 다와돌마 씨

 

  

 

-  5년 전, 한국으로 시집온 네팔인 라마 다와돌마 씨. 지금은 지리산 자락에 함양에서 곶감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감 깎는 작업이 힘들어 혼자 우는 날도 많았던 다와 씨. 그럴 때 마다 항상 옆에서 보듬어 주는 남편의 따뜻한 사랑은 그녀에게 힘이 됐고, 어느덧 동네에서 예쁨 받는 며느리가 됐다. 4년 동안 지리산 자락에서 살았지만 한 번도 지리산에 가본 적이 없는 다와 씨가 이른 새벽 남편과 함께 지리산으로 향한다. 일출을 보며 새해의 소원을 빌어보는 다와 씨와 석곤 씨. 부부의 희망찬 소원을 들어 본다.

 

*방송일시: 201313() 125

 

 

# 오늘은 일 년에 딱 하루뿐인 날!

 

남편 석곤 씨가 먼저 작업장으로 출근 한 뒤 다와 씨는 다른 날 보다 일찍 일어나 특별한 아침상을 준비한다. 구수한 미역국과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네팔식 닭볶음 요리까지. 다와 씨는 음식을 따로 담아 바구니에 담아 남편이 있을 작업장으로 향한다.

오늘은 남편 석곤 씨의 생일날. 곶감농사로 바쁜 요즘, 남편의 생일상은 작업장에서 차려진다. 아내가 차려주는 맛있는 음식보다 자신의 생일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아내가 더 고맙다는 석곤 씨.

식사를 마치고, 바쁜 곶감농사에도 일찍 집에 온 다와 씨 부부. 다와 씨는 석곤 씨에게 시장 데이트를 제안한다. 남편 몰래 부엌으로 간 다와 씨는 제일 높은 찬장에서 낡은 반찬통 하나를 꺼내 그 안에 든 무언가를 조심스레 주머니에 넣는다.

읍내에 도착한 다와 씨는 석곤 씨에게 갖고 싶은 물건을 고르라며 인심을 쓴다. 마음에 드는 두툼한 겨울 바지 한 장을 펴보는 석곤 씨. 다와 씨는 오늘은 일 년에 한번 오는 남편의 생일 이라며 큰 마음먹고 돈을 쓴다. 천원이라도 바지 값을 깎으며 계산하려는 알뜰한 다와 씨. 계산하려는 순간, 갑자기 주머니에서 조심스레 무언가를 꺼낸다. 반찬통에서 꺼내 주머니에 넣었던 그 것의 정체는?

 

 

# 동네에서 제일 예쁜 며느리

 

햇빛 좋은 어느 오후, 다와 씨 부부는 겨우내 먹을 시래기를 엮는다. 볕 좋은 곳에 잘 말려 남편이 좋아하는 시래깃국을 끓이기 위해서다. 하지만, 엮는 솜씨가 영 서툰 다와 씨. 마침 마실을 나온 동네 할머니께서 다와 씨에게 다가간다.

요래 엮어서 요래 넣고~” 진한 경상도 사투리로 다와 씨에게 엮는 방법을 알려주는 할머니. 다와 씨는 신기하게도 할머니의 사투리를 다 알아 듣는다. 어느덧 사투리까지 알아듣는 함양 아지메가 됐다.

낯선 한국으로 시집와 야무지고 씩씩한 모습에, 다와 씨는 어느새 동네에서 예쁨을 받는 며느리가 됐다.

 

 

# 다와 씨의 새해 소원은?

 

아직 어둠이 깔린 이른 새벽. 추위에 완전무장하고 나선 다와 씨와 석곤 씨는 민준이를 등에 업고 지리산으로 향한다. 올라가는 길은 비록 힘들고 험난했지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소원을 빌고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 놓는 부부. 다와 씨는 네팔에 계신 부모님의 건강도, 잊지 않고 새해 소원으로 빈다. 자신을 유독 예뻐해 주신 아버지를 생각하자 금세 눈에 눈물이 고인다.

새해 소원을 함께 빌고 내려오는 부부. 새해에 밝게 떠오른 해처럼, 다와 씨 부부의 미래도 사랑과 희망으로 밝을 것이다.

 

한국은 매우 좋은 곳인 줄 알았어요.

처음 집에 올 때 버스 타고 자꾸자꾸 시골로 내려오는 거예요.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집에 저녁에 도착해서 어두웠어요.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완전히 네팔 시골하고 똑같았어요.

생각했던 한국 이미지가 너무 달라서, 그때는 너무 힘들었어요."

-라마 다와돌마 씨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20130102 보도자료] EBS 다문화 휴먼 다큐 가족-곶감 댁 다와 씨의 새해 소망(3일 밤 12시 5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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