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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전립선암 전문의 천 준 교수  
작성일 2008-06-11 조회수 15278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아담, 20g의 고통에서 해방되다 EBS '명의' 전립선암 전문의 천 준 교수
우리나라 남성 암 증가율 1위, 전립선암 진행속도 느리고 치료법 다양... 자비로운 암으로 불리기도
방송 : 6월 13일(금) 밤 11시 10분 ~ 12시
문의 : 교양문화팀 명의제작팀 (526-2696)
점점 가늘어지는 소변줄기와 남아있는 잔뇨감으로 소변을 보는 것이 고통스러운 남성들. 그러나 그들은 쉽게 병원을 찾지 않는다. 나이가 들며 생기는 하나의 증상일 뿐이라며 무심코 넘기는 사이 많은 남성들의 전립선이 위협받고 있다. EBS 메디컬다큐 ‘명의’는 전립선암 전문의 천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비뇨기과)와 함께 전립선에 대한 정보와 전립선암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13일(금) 밤 11시 10분 방송. ◆ '20년간 전립선암 환자 20.6% 증가' 국내 식생활의 서구화 및 생활 습관의 변화로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발생하는 모든 암 중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은 밤톨 모양의 남성 생식기의 일부로 방광 아래 요도를 둘러싸고 있다. 전립선암은 이 전립선 주변부부터 시작되는 악성 종양으로 나이가 들수록 위험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전립선암은 진단, 전의, 사망까지의 기간이 길고 다른 암에 비해서 여러 가지 치료법을 할 수 있어서 자비로운 암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천준 교수는 '비록 진행이 느리지만 암은 암'이라며 '아무런 치료 없이 내버려 두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잘라 말한다. ◆ 특별한 증상 없어... 조기검진 더욱 중요 '처음에는 큰 병인지 모르고 병원도 안 갔는데... 일차적으로 병원을 가서 검사받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 김도원 환자 인터뷰 中 69세의 김도원씨는 지난 4년간 소변을 볼 때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원을 찾지 않았다. 그는 결국 전립선암을 키워왔고, 조기치료를 하지 않아 소장 유착 부위와 내장지방 때문에 다른 환자와 달리 암 제거가 어려웠다. 이처럼 전립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병을 방치하는 환자들이 많다. 전립선암을 계속해서 방치해둔다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따라서 40~50대의 남성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검진에 신경 써야한다. ◆ 고도의 집중력으로 그들만의 전립선을 만진다 전립선암 최소절제술의 천준 교수. 전립선암 분야에서 유전자치료법으로 미국 특허를 취득해 그 사용권을 모교에 기부하고 냉동수술센터 등 첨단수술의 최전선을 달려왔다. 국내 전립선암 최소절제술과 유전자 치료법을 도입, 정착시킨 주인공으로 로봇수술을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립선암 수술에 있어서 이미 최고의 능력을 갖고 있지만 오늘도 그의 연구실은 늦은 시간까지 불이 켜있다. '수술장에서 나는 그 누구보다 최고의 자신감을 보이지만 수술이 끝난 후에는 최선의 환자 치료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합니다.' - 천준 교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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