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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EBS 세대여행 - 16세 카누 소녀, 제주에서 웃다  
작성일 2011-12-13 조회수 10536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보도자료] EBS 세대여행 - 16세 카누 소녀, 제주에서 웃다

 

16세 카누 소녀, 제주에서 웃다

EBS <세대여행>

 

방송: 본방 12. 16 () 10:40~11:10 / 재방 12. 18 () 오후 2:00~2:30

문의 : 황성환 (02-526-2950)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얼마 전 국가대표 상비군에도 선발된 카누선수 김혜원양.

중학교 3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이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혜원이는

기대감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

 

카누 국가대표로 활약하다 16년 전부터 고등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 온 한동우 코치.

이제껏 여러 역경들을 헤치고 열심히 운동한 혜원이가 대견스럽다.

그러나 고등학교 진학을 앞 둔 이 시점, 아직은 어수룩한 제자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카누부 코치와 선수가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제주도로 향한다.

 

코치와 제자단 둘만의 첫 여행

나란히 제주행 비행기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운동을 시작한 후 여행 갈 기회가 거의 없었던 혜원이는 기대감에 부풀지만,

한편으로는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코치님과 단 둘의 여행이 어색하고 부담스러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제주시의 한 미로공원

얽히고 설킨 미로길 속에서 함께 목표를 좇다보니 어색했던 두 사람이 가까워진 것 같다.

 

지금처럼 이렇게 매일 웃고 지내면 좋잖아, 그치?”

여행지에서 코치님과 간단한 게임을 하며 웃음을 그치지 않는 혜원이

평소보다 훨씬 밝은 모습에 코치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진다.

 

하천과 바닷물이 만나 깊은 웅덩이로 형성된 쇠소깍.

아름다운 풍경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코치와 제자는 함께 투명 카약을 탄다.

훈련할 때 노를 젓는 것은 항상 혜원이였지만 이번만큼은 코치님이 노를 잡았다!

어렵기만 했던 코치님에 대한 혜원이의 벽이 여행을 통해 허물어져 가고 있다.

 

아빠 같은 코치, 딸 같은 선수한 걸음씩 맞춰가기

겨울, 제주도를 수놓는 노오란 열매 - 감귤을 따기 위해 체험농장에 도착한 두 사람.

감귤 나무를 마주한 두 사람은 서로 먹여주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달달한 귤 하나에 코치와 제자 사랑과 제자의 선생님 사랑이 상큼하게 퍼진다.

 

한 바구니 가득 귤을 따고 숙소에 돌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놓는 두 사람

한동우 코치는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다를 앞으로의 생활에 진심어린 조언을 한다.

이야기를 듣던 혜원이는 처음으로 코치님에게 그동안의 고민과 생각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데

과연 둘은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을까?

 

카누부 코치와 제자, 두 사람의 노 젓기가

제주도의 빼어난 절경 속에서 1216일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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