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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로봇파워' 일본 로봇대회 특집  
작성일 2008-04-02 조회수 1506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대한민국 로봇전사 일본에 가다 EBS ‘로봇파워’ 일본 로봇대회 특집
대한민국 로봇전사들 대회 2연패 도전 대한민국의 ‘태권V' 경량급 우승, 일본팀과 최종 결승전 EBS로봇파워 3기 우승팀 첫 출전에서 본선 진출
방송 : 4월 4일(금) 저녁 7시 55분 ~ 8시 45분
담 당 : 어린이청소년팀 박성웅 PD (526-2757 / 017-286-8865)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로봇들의 화려한 축제, 지난 22일과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로봇대회’에 대한민국 로봇전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EBS '로봇파워’는 대한민국 로봇전사들의 멋진 활약 모습을 4일 특집편에서 방송한다. 일본 로봇대회는 2002년 2월 일본 도쿄 미래과학관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대회로 첨단 지능 로봇 기술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인간형 로봇의 실용화를 위해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 로봇들은 필수 규정동작을 포함한 예선전을 거친 후, 예선 통과자에 한해 경량급(3kg 이하)과 중량급(3kg 이상)으로 나누어 본선에서 격투 경기를 치른다. 총112팀이 참가한 제13회 일본 로봇대회에서는 한국에서 9팀이(길동이, 태권V, 가제트2, 다크호스4, 이카루스1, 이카루스3, 펠링제네시스, 콩2,미니맥스) 출전해 로봇강국 일본을 상대로 멋진 경합을 벌였다. 지난 12회 일본 로봇대회의 챔피언 벨트는 쟁쟁한 일본의 로봇들을 상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의 가제트2가 가져온 바 있다. 한국에게 챔피언 벨트를 빼앗긴 일본의 로봇 팀들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벨트를 되찾아 오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다지며 100여팀이 참가했다. 112팀 가운데 한국 출전 팀은 단 9팀 뿐. 일본 로봇들을 상대로 한 가제트 팀의 챔피언 사수작전은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 먼저 경사면 오르기, 물구나무 회전돌기, 180도 회전점프 총 3가지의 고난이도 필수 동작의 점수에 따라 경량급(3Kg 이하) 16팀, 중량급(3Kg 이상) 16팀의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대한민국의 9팀 가운데 총 4팀이 경량급에 진출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으며 특히, 로봇파워3기를 통해 선발된 로봇가족 RF팀의 ‘길동이’로봇은 국제대회 첫 출전에서 본선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로봇파워 열혈 시청자로 로봇파워 3기에 도전했던 로봇패밀리 RF는 길동이라는 이름의 한국의 전통적인 휴머노이드를 가지고 출전해 온 가족의 뛰어난 팀워크로 대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한민국 로봇의 자존심인 태권V가 경량급 최종 우승을 거두며 한국 로봇의 힘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이제 최종 우승을 위한 마지막 관문만이 남았다. 태권V는 중량급 챔피언인 일본의 로봇을 물리치고 챔피언 벨트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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