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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한국인의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 - 갱년기  
작성일 2008-04-15 조회수 15533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중년 여성은 왜 아픈 곳이 많은가 EBS‘명의’한국인의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 2편 갱년기 - 산부인과 전문의 김정구 교수
한국 여성 89% 갱년기 증상 경험 폐경기 이후의 삶 일생의 1/3... 반드시 관리해야
방송 : 4월 18일(금) 밤 11시 10분 ~ 12시
담 당 : 교양문화팀 명의 제작팀 (526-2699)
“한국여성 89% 갱년기 증상 경험!” 폐경이 찾아오는 갱년기는 여성들에게 혹독한 인생의 가을이다. 갱년기 증상을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알츠하이머성 치매, 동맥경화증 같은 심각한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인생의 가을을 황금기로 보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EBS '명의'는 ‘한국인의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 2부 - 갱년기 편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김정구 교수에게 건강한 갱년기를 맞는 방법을 들어본다. 왜 중년 여성들은 아픈 곳이 많은가? 대다수의 여성들은 50세를 전후로 폐경을 맞는다.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 즉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결핍으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시도 때도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달아오르며 수면 중 온 몸에 열이 올라 불면증에 시달린다. 몸에 기력이 없어 짜증내기 일쑤이고, 골밀도 또한 떨어져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그런데도 중년 여성들은 갱년기는 여성이면 누구나 겪는 일이라는 생각에 극복방법을 찾기 보다는 참고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수명 80세인 것을 감안할 때, 폐경 이후의 삶은 일생의 1/3을 차지한다. 남은 30년의 일생, 노년기의 건강이 폐경기의 건강관리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호르몬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지난 2002년 WHI(미국 국립보건원) 연구 결과를 통해, 호르몬 요법이 유방암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호르몬 요법의 찬반논란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사실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치료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여성 호르몬제를 직접 투여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암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것이 호르몬 요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미국 WHI의 보고를 한국 여성의 실정과 비교하는 것에는 문제점이 있다. 호르몬 요법은 대상에 따라 투여 기간과 용량 등을 조절하면 암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고 또한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오히려 37%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 과연 호르몬 요법의 장단점과 적절한 투여 방법은 무엇일까? 호르몬 요법의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폐경,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찾아서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소모임 달맞이는 월경이 끝났다는 의미의 ‘폐경’ 대신 완성됐다는 뜻을 담은 ‘완경’으로 부르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기모임을 통해 갱년기를 맞이하는 자세는 물론 갱년기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며, 폐경에 대해 새로운 의미를 찾고 있다. 바로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이다. 달맞이 모임의 회원들은 갱년기를 오는 것을 설렘으로 기다리고 있다. 그녀들은 어떻게 건강한 갱년기를 준비하고 있을까? 한 때 극심한 갱년기 증상으로 고통을 받았던 이정순(59) 씨, 3년 전 찾아온 폐경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정순 씨의 갱년기는 혹독했다. 갑상선의 이상, 콜레스테롤 수치의 이상, 유방의 혹, 그리고 심각한 골다공증은 정순 씨를 꼬박 1년, 앓아눕게 만들었다. 그런 정순 씨가 지금은 다시 찾은 건강으로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정순 씨는 어떻게 갱년기를 극복한 것일까? 폐경 이후의 삶을 더 이상 ‘아픈 곳 많고, 짜증 잘 내는 아줌마’로 보내지 않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명의 EBS 국민건강프로젝트 한국인의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 <제 2부 -갱년기> 편은 4월 18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EBS ‘명의’는 6부에 걸쳐 국민건강 프로젝트 ‘한국인의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를 방송한다. 고혈압, 갱년기, 당뇨 등 누구도 자유스러울 수 없는 성인병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보고, 각 분야의 명의로부터 성인병에 대한 최고의 건강 정보를 들어본다. 4월 11일 제1부. 고혈압 -부천 세종병원 심장내과 노영무. 황흥곤 교수 4월 18일 제2부. 갱년기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정구 교수 4월 25일 제3부. 만성간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 교수 5월 2일 제4부. 내장비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비만센터 강제헌 5월 9일 제5부. 치질 -대항병원 대장항문과 이두한 원장 5월 16일 제6부. 당뇨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손호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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