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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방송 60분 부모] 팝페라 테너 임형주 모자 출연  
작성일 2006-05-24 조회수 2293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생방송 60분 부모』 팝페러 테너 임형주 母子 출연 “20년 동안 엄마는 가장 절친한 친구였고, 무서운 교사였죠”
방송 : 5월 26일(금) 오전 10시 ~ 11시
담당 : 유혜연 PD (526-2735 / 017-299-8137)
“내 기억과 시선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엄마가 도와주셨어요. 엄마가 아니었더라면 지금의 나는 평범한 스무 살 청년으로 안주했을지도 모르죠. 내 꿈의 심지에 불을 붙여준 사람도, 도전하는 의지를 북돋워 준 사람도 바로 엄마입니다. 20년 동안 엄마는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가장 무서운 교사였죠.” ○ 천상의 목소리로 평가받는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어머니 김민호씨가 EBS 『생방송 60분 부모』에 출연한다. 프로그램의 금요일 코너의 기획시리즈인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워낸 어머니의 교육법’ 편에 출연(26일 방송)해 母子간의 특별한 애정과 김민호씨의 특별한 교육법을 들려준다. ○ 임형주는 어머니의 교육법에 대해 “‘냉정한 보살핌’과 ‘무관심한 사랑’이란 역설적인 표현이 멋지게 어울리는 엄마”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스무살이란 나이에 성공적인 음악인으로 설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어머니의 사랑의 힘이었다고 고백한다. ○ 아들의 곁에서 늘 함께 했던 강한 어머니 김민호씨는 공부하라는 잔소리보다 아들의 감성을 키워주기에 노력했다. “어릴 때부터 형주는 누가 봐도 남자답기보다는 여성스러운 편에 가까웠죠. 늘 바비 인형을 끼고 살았으니까요. 그러나 강제로 인형을 빼앗지 않았어요. 아들의 개성을 인정하고 그 감성을 더욱 키워주기로 마음먹었죠” 그리고 어머니 김민호씨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남다른 교육과, 칭찬보다는 인색함으로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중요한 ‘독립심’을 선물했다. ○ 지난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부르면서 이름을 알리고 당시 ‘천상의 목소리’라는 수식어와 함께 스타덤에 오른 임형주는 그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가진데 이어 남성 성악가로는 최연소로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데뷔 독창회를 가지는 등 팝페라 가수로서 날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 EBS 『생방송 60분 부모』는 앞서 12일에는 세계 3대 피아니스트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서혜경씨의 어머니를 초대해 5남매를 교수, 사업가, 세계적 아티스트로 키워낸 교육법을 들어보았다. 지난주에는 팝 아티스트 낸시 랭 모녀가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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