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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5 EBS 유아프로그램』봄개편 프로그램 모음  
작성일 2005-02-25 조회수 26703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2005 EBS 유아프로그램』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대성들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똑 똑 노리하우스’ 어린이 수학영재 교육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리아의 수학놀이’ 등
2005 EBS-TV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유아프로그램들을 만나보자!!

◎ 똑 똑 노리 하우스 방송일시 :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15분 - 9시 35분 (첫방송 : 3월 4일) 문의 : 외주제작팀 김혁조 PD (526-2591, 017-243-5262)
한국판 ‘텔레토비’가 만들어졌다. 3~6세의 어린이를 주 시청 대상으로 하는 ‘똑똑 노리하우스’는 ‘텔레토비’류의 탈 인형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아 대상의 뮤지컬 프로그램이다. EBS와 유아용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주)노리하우스에서 언어학, 철학, 유아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2년에 걸쳐 제작하였다. 국내 최초로 애니메트로닉스 기법을 이용하여 탈 인형을 눈과 입이 움직이는 살아 있는 캐릭터로 만들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유아용 뮤지컬 드라마답게 EBS와 MBC 등에서 어린이 드라마와 음악 프로그램을 다년간 연출한 김신식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음악작곡가인 조성우 씨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작품에 사용 된 총 250곡에 달하는 순수 창작곡은 어른들이 함께 듣고 불러도 될 정도로 수준급이다. 이런 외형적인 면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똑똑 노리하우스’는 기존 유아용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영상동화’라는 기획의도를 안고 출발한 ‘똑똑 노리하우스’는 유아들이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면서 자연과 사회, 사물 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존 프로그램과 확실하게 차별화된다. 매회 2개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전개되는 형식으로, 이를 통해 시청 유아들에게 ‘상대성’과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심어준다.
- 캐릭터 소개 마로(Maro) : 남자요정이고, 나이는 6세. 모험심이 강하고 운동을 좋아한다. 바람보다도 빨리 움직일 수 있다. 마로는 우리말의 마루(정상)에서 따온 이름. 꾸(Cu) : 다섯 살의 먹보대장. 꾸역꾸역 많이도 먹는다고 붙여진 이름 바리(Bari) : 다섯 살 난 요정. 말은 못하지만 마법을 부릴 수 있다. 바리공주에서 이름을 따왔다. 누리예(Nuriye) : 공주병에 걸린 요정. 누리예는 ‘온누리에서 가장 예쁜’의 줄임말 토리(Tori) : 비록 세 살이긴 하지만 고집이 무척 셈. 말이나 행동이 아직은 어리숙하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다. 토리는 도토리의 줄임말
- 제1회 : 별을 갖고 싶어! 노리마을에 밤이 찾아왔다. ''누리예''는 거실 창가에 앉아 밤하늘의 별을 보며 별을 갖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 ''누리예''를 보고 ''꾸''와 ''바리''는 어떻게 하면 누리예에게 별을 선물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다음 날 ''꾸''는 낚싯대를 메고 호수로 가서 호수에 별이 나타나길 기다린다. 그리고, 밤이 되어 호수 위에 별이 비치자 별을 낚기 위해 노력한다. 깊은 밤, ''누리예''가 ''꾸''를 찾기 위해 호숫가로 오고, ''누리예''는 ''꾸''가 호수 위의 별빛을 보여주자, ''꾸''에게 고마워한다. 다음 날 ''바리''는 혼자 작은 사다리를 들고 버섯밭으로 가서 마법을 한다. 키가 하늘까지 닿는 마법 사다리를 만들어 별을 따려하지만, ''바리''의 마법은 매번 실수하고, 밤이 되어 다시 마법을 하는 ''바리''는 별빛을 모아 별 단추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바리''가 별 단추를 주자, ''누리예''는 기뻐한다. 친구들에게 별 선물을 받는 ''누리예''는 친구들의 예쁜 마음이 별을 닮았다고 생각한다.
◎ 리아의 수학놀이 방송일시 : 매주 월, 화요일 오전 8시 40분 - 8시 45분 (첫방송 : 2월 28일) 문의 : 글로벌센터 김경아 PD (526-2571, 010-2242-6984)
<리아의 수학놀이>는 리아와 꼬야가 엄마에게서 수학을 배우는 코너, 쫄뚱이와 수학놀이를 하는 코너, 아빠와 함께 그 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코너, 이렇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아 교육 전문가, 수학 교육 전문가의 자문과 검수를 거쳐 내용을 검증받은 명실상부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 프로그램 내용 6살 리아에게는 비밀이 있다. 리아의 놀이방에는 리아만을 위한 친구 쫄이와 뚱이가 산다. 부모님에게는 단지 인형에 불과하지만 리아의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주는 가장 소중한 친구들이다. 리아와 꼬야는 엄마에게서 간단한 수학의 개념을 배우면 바로 쫄뚱이에게 가르쳐주려고 놀이방으로 뛰어간다. 그때부터 리아, 꼬야, 쫄이, 뚱이의 신나는 수학놀이가 시작된다. 쫄이와 뚱이 덕분에 리아의 수학 실력은 나날이 늘어간다. 과연 재미없는 수학을 신나는 놀이로 바꾸는 쫄이와 뚱이의 비밀은 뭘까?
◎ 느낌표 구조대 방송일시 : 매주 수, 목요일 오전 9시 35분 - 9시 50분 (첫방송 : 3월 2일) 문의 : 글로벌센터 김경아 PD (526-2571, 010-2242-6984)
느낌표 구조대는 취학 전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 상황들을 서로 합심해서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3D 애니메이션으로써, 주인공들은 협동심, 사고능력, 창의력, 상상력, 도구와 장비의 창조적 사용능력 등을 발휘해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돕고 문제를 해결한다.
느낌표구조대의 컬러풀한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어린이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고 스릴과 도전이 가득한 모험의 세계로 안내한다. 느낌표구조대는 대원들이 늘 타고 다니는 헬리콥터와 잠수함, 그리고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물건들, 예를 들어 나무 막대나 넝쿨 등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린이들은 이를 통해 문제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 등을 배울 수 있다. 그리하여 결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임을 알게 해준다. 언제나 함께 행동하는 느낌표구조대의 주인공들은 친절한 마음씨와 용기, 그리고 기꺼이 남을 도울 줄 아는 작은 영웅들이다.
- 프로그램 내용 바다 한 가운데 떠있는 첨단 시설과 최신 장비로 무장한 섬. 이곳이 바로 느낌표 구조대 본부가 위치한 곳이다. 여섯 명으로 구성된 느낌표 구조대는 이곳 본부에 함께 살면서, 바다 속 친구들과 이웃한 섬에 사는 동물 친구들이 어려움에 처할 때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출동, 친구들을 돕는다.
구조대 본부에 놓여있는 느낌표 화면에 친구들이 보낸 구조신호가 나타나면 지지와 누들, 커스타, 카청, 푸우가 출동하는데, 바다 속으로 가야 할 때면 헬리콥터에 잠수함 기능까지 겸비한 헬기잠수함을, 화산섬이나 바위섬으로 갈 때면 쾌속정을 타고 출동한다.
보통 도움을 청하는 친구들은 화산섬에 사는 개미 친구 레이문도와 페케, 원숭이인 티나와 오스카, 바다 속에 사는 고래 윈스턴과 해마 안드레, 문어 올레나 등이다. 레이문도와 페케는 몸이 작은데도 불구하고 커다란 아기공룡을 돌보고 있기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많이 처하게 되는데 느낌표 구조대는 기지를 발휘해 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원숭이 티나와 오스카 역시 생활하면서 생기는 작은 문제들을 느낌표 구조대에게 많이 의뢰한다. 한편 바다 속에선 고래 윈스턴과 해마 안드레에게 크고 작은 일들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 착하고 부지런하지만 마음이 약하고 소심한 윈스턴은 고민도 많고 주변에 말썽도 많이 생긴다. 그때마다 몸집은 작지만 용감한 해마 안드레가 느낌표 구조대를 도와 문제를 해결하곤 한다. 슈퍼맨처럼 되는 게 꿈인 안드레는 아빠가 식탁보로 만들어준 빨간 망토를 언제나 어깨에 걸치고 다니며 자칭 ‘슈퍼 해마’라고 한다.
- 캐릭터 소개 <지지> 지지는 친절하고 상냥하며 활발하고 모든 일에 적극적인 소녀다. 문제가 생기면 늘 제일 먼저 앞장 서는 편으로, 만일 느낌표구조대에 리더를 새로 뽑는다면 지지가 가정 적격이라고 할 수 있다. 노래하기, 그림 그리기, 신기한 동물 이름 대기를 가장 잘한다.
<누들> 제일 나이가 많은 누들은 정확하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내놓는 역할을 주로 한다. 말수가 적고 조용한, 구조대의 큰 형이다. 특기는 공중제비, 옆으로 재주넘기, 점프하기 등
<카청> 독립적인 성격의 개구쟁이. 늘 주위에 있는 물건으로 장난치는 걸 좋아하며 호기심이 왕성하다.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해 개구쟁이 짓을 하기 때문에 느낌표구조대에 많은 웃음을 선사한다.
<커스타> 상상력이 아주 풍부한 커스타는 모든 일에 열성적이며 창의력을 발휘한다. 도구나 장비를 사용하는 일에 깜짝 놀랄 만큼 능하며 실험정신도 많다. 트램폴린에서 점프하기, 잃어버린 물건 찾기가 특기.
<푸우> 꽃과 벌레를 좋아하는 푸우는 감수성이 예민한 작은 시인이다. 개인용 제트 추진기를 타고 하늘을 날거나 바다 속을 잠수할 수 있으며 카메라로 사진 찍는 걸 대단히 좋아한다.
<비비제미> 비비제미는 느낌표구조대의 막내이자 지지의 동생이다. 밝은 성격에 호기심도 왕성한 편이지만 아직 너무 어려서 느낌표구조대의 활약에 참여하지 못한다. 하지만 늘 누나와 형들을 따라하려고 노력한다.
◎ 깜짝친구 부우! 방송일시 :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45분 - 8시 55분 (첫방송 : 2월 28일) 문의 : 글로벌센터 김경아 PD (526-2571, 010-2242-6984)
깜짝 친구 부우는 숨바꼭질 대장이다. 나무가 빽빽이 우거진 밀림이나 해적선, 갯바위 웅덩이, 집 정원에서 저 아득한 우주까지 맘 내키는 곳 어디든지 꼭꼭 숨어 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부우를 찾는 것도 재밌지만, 부우를 찾는 과정에서 으르렁 호랑이, 깔깔 오리, 쿨쿨 곰과 함께 갖가지 동물, 식물과 다양한 생활 도구 따위를 찾아내고 노래를 지어 부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집안부터 저 멀리 바깥세상까지 온통 궁금한 것 투성이인 우리 아이들이 부우와 함께 숨바꼭질 탐험을 체험하면서 즐겁게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
- 캐릭터 소개 <부우> 출생지 : Tell-Tale Productions, 영국 성격 : 숨었다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랑스런 개구쟁이. 특징 : 예쁜 헝겊을 모아 만든 알록달록 오동통 깜찍한 외모. 특히 체크무늬 발과 주황색 머리카락 주의! 특기 : 숨바꼭질, 주변 상황에 맞게 변신하기. 친한 친구 : 으르렁 호랑이, 깔깔 오리, 쿨쿨 곰, 그리고 온 세상 어린이들
◎ 구두신고 꼬까 꼬까 방송일시 : 매주 월, 화요일 오전 9시 35분 - 50분 (첫방송 : 2월 28일) 문의 : 글로벌센터 김경아 PD (526-2571, 010-2242-6984)
어린이들에게나 어른들에게나 ‘구두’란 새로운 장소로 사람을 이끌어 준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새 구두와 새로운 장소, 신나는 모험의 삼박자를 동시에 담고 있는 애니매이션이 바로 ‘구두신고 꼬까 꼬까’이다. 주인공인 꼬까(새신발을 의미하는 “꼬까신”에서 나온 이름)에게는 구둣방을 운영하는 다정한 할아버지가 있다. 꼬까는 매일 할아버지의 구둣방에서 놀며 손님들이 수선을 맡긴 구두를 통해 전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것이 전체적인 이야기의 틀. 꼬까는 몸집이 작아 구조견으로 활동할 수 없음을 슬퍼하는 강아지를 만나기도하고 인디언 소녀로부터 전통춤을 배우기도하며 설원에서 외롭게 지내는 전설 속의 괴물 예티와 친구가 되기도 한다.
- 1편 : 나도 할 일이 있어요 할아버지의 일을 도와드리고 싶은 꼬까. 하지만 할아버지는 꼬까가 너무 어리다며 안 된다고 하신다. 얼마 후, 손님이 맡긴 장화를 신고 목장으로 날아온 꼬까는 털이 너무 작아서 스웨터 만드는 데 도움이 안 된다며 슬퍼하는 꼬마양 메메를 만난다. 꼬까는 불쌍한 메메를 도와주고, 결국 메메의 털은 포근한 모자의 재료로 쓰이고, 덕분에 목장 주인들은 양털 옷 대회에서 1등을 한다. - 2편 : 나한테 꼭 맞는 집 할아버지랑 소꿉장난 집에서 간식을 먹으려던 생각이 몸집 크신 할아버지 때문에 잘 안 된 꼬까. 얼마 후, 손님이 맡긴 샌들을 신고 바닷가로 날아온 꼬까는 몸에 맞지 않는 집 때문에 고생 중인 소라게 허먼을 만난다. 꼬까는 허먼과 함께 새집을 찾아 나서고, 너무 큰 소라껍질, 불편한 유리병이 아니라 허먼한테 딱 맞는 새 소라껍질을 찾아낸다. ◎ 조지가 줄었어요 방송일시 :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20분 - 7시 45분 (첫방송 : 3월 4일) 문의 : 글로벌센터 김경아 PD (526-2571, 010-2242-6984)
조지는 키가 8센티미터 밖에 안 되는 작은 소년이지만 키가 작은 건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방 청소도 해야 하고 숙제도 해야 하고, 동생도 돌보고, 고기한테 밥도 주어야 하는 조지에게는 하루가 짧기만 한데.. 때론 배고픈 고양이가 조지를 훼방 놓으려 하지만 소용이 없다. 왜냐하면 조지는 주위에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기가 막힌 방법으로 어려움들을 극복해내기 때문이다. 작은 조지의 평범하면서도 특이한 일상사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 출동! 소방관 샘 방송일시 : 매주 목, 금요일 오전 9시 25분 - 9시 35분 (첫방송 : 3월 2일) 문의 : 글로벌센터 김경아 PD (526-2571, 010-2242-6984)
우리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과 위급한 순간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사람은 소방관들이다. 소방관 아저씨샘과 개성만점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영국의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상들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애니매이션. 장난꾸러기 꼬마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라는 큰 재앙이 되었을 때 용감하게 구조에 나서는 소방대의 활약상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섬세하게 표현되어있다. 특히 다양한 개성의 장난꾸러기 캐릭터의 좌충우돌 활약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꼭 숙지해야할 안전수칙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교육적 효과 역시 탁월하다.
* 관련사진은 방송사진에 올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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