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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생방송 토론카페』2005, 친일논쟁</b>  
작성일 2005-03-02 조회수 2526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생방송 토론카페』 2005, 친일논쟁
차와 음악이 있는 고품격 토론, ‘생방송 토론카페’!!
독도문제, 친일파, 과거사 청산 등 한일간의 껄끄러운 정치 문제까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두 가지 일본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인다.

방송일시 : 2005년 3월 4일(금) 밤 10시 50분 - 12시 30분
문의 : TV제작 1국 1CP 김한중 PD (019-297-1516) 진행 : 김민웅 (정치평론가 / 성공회대 겸임교수)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토론 프로그램들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느낌이 지배적이다. 때론 거친 언행이 오가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하지만 EBS 토론카페는 이러한 토론프로그램들의 틀을 깨고 새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실제 카페 분위기를 내기 위해 토론장 옆에 밴드가 음악을 연주하기도 하고, 패널들이 동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카페에서 일행을 기다리는 것처럼 한 명씩 순서대로 등장해 토론을 벌이는 등 다른 토론 프로그램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앞으로 민감하게 불거지는 정치․사회적 현 이슈들뿐만 아니라 문화․철학․윤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펼쳐지는 토론 주제들이 전하는 지적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첫 방송에서는 조영남(가수,ꡐ맞아죽을 각오로 쓴 친일선언ꡑ저자)과 전여옥(한나라당 의원,ꡐ일본은 없다ꡑ저자), 김삼웅 (독립기념관 관장),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씨가 패널로 출연해 한국사회에 뿌리박힌 일본의 모습, 현재와 미래 한일관계는 어때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일본은 있다, 없다? - 조영남 Vs 전여옥
일본 제국주의에 해방된지는 벌써 60년, 한․일 수교를 맺은지는 40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한일 관계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가수 조영남은 ‘맞아죽을 각오로 쓴 친일선언’이라는 책을 발표했다. 그는 민감한 민족적 정서를 거슬러가면서 일본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은 배우는 대등한 관계를 맺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에 대한 항간의 논란과 그의 변을 들어본다. 지난 1997년에는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 출간으로 일본은 없다, 있다 식의 극단적인 편 가르기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 이 논란이 또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전여옥과 조영남을 초대해 과연, 우리는 이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한국 속 일본 파헤치기
한국인의 정신 깊숙이 박혀있는 일본에 대한 애증의 감정. 그것은 크고 작은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 일본 열도에서 부는 한류열풍의 문화적인 고리에서부터 독도 문제,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는 한일 관계는 우리가 짚고 넘겨야 할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과 일본 사이에 훈훈한 기운이 감돌고 있지만, 독도 분쟁과 역사 교과서 왜곡문제 등으로 일본은 우리에게 아직도 ‘가깝고도 먼 나라’로 남아있다. 독립기념관의 김삼웅 관장과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인 구로다 가쓰히로와 함께 일본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포용의 한계를 토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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