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FM‘성기완의 세계음악기행’
방송 5주년 특집 공개방송
3월 1일, 2부서 방송 5주년 특집 공개방송
1부는 3․1절 특집으로 독립을 열망하는 국가들의 음악 방송
특집 방송 : 3월 1일 낮 12시~ 2시
문의 : 박미나 PD (526-2063)
○ EBS-FM 『성기완의 세계음악기행』(매일 낮 12시 - 2시)이 방송 5주년을 맞았다. 지난 26일 다섯 번 째 생일을 맞은 『성기완의 세계음악기행』은 청취자들과 함께 EBS스페이스에서 특집 공개방송을 갖고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Voyage 4 - 대화’를 테마로 한 이번 공개 방송에는 숙명가야금연주단, 이한철, 3호선 버터플라이, 크라잉 넛 등 다양한 색깔의 팀들이 나와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요즘 퓨전국악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은 ‘비틀즈 메들리’는 물론이고, 파헬벨의 ‘캐논’을 힙합비트를 섞어 연주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새 음반을 준비하고 있는 이한철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슈퍼스타’와 불독맨션 시절의 ‘오마이솔’을 불러 분위기를 띄웠고, 진행자 성기완씨가 몸담고 있는 모던 록 밴드 3호선버터플라이는 대표곡 ‘걷기만 하네’와 라틴 넘버 ‘Cucurucucu Paloma’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하며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국내 최고의 펑크 밴드 크라잉 넛은 최근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안녕 고래’를 비롯해, ‘웃기지도 않는 이야기’, ‘마시자’ 등을 부르며 공개방송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 이번 공개방송 실황은 3월 1일 세계음악기행 2부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3․1절을 맞이해서 독립을 열망하는 지역과 국가들의 노래,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나라들의 음악, 그리고 평화에 대한 노래 등을 들려준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맞고 있는 성기완은 ‘3호선버터플라이’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시인으로 데뷔하여 <쇼핑갔다 오십니까?>, <유리 이야기> 두 권의 시집을 출간한 바가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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