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방송 ‘EBS English’개국
□ 교육인적자원부와 EBS는 국민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실용영어교육을 강화하며,
영어 관련 사교육비 경감 및 지역·계층간 영어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어 온
‘EBS 영어교육방송(영문명 : EBS English)’이 4월 6일 ‘개국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송을 개시한다.
□ ‘영어강국 코리아, EBS와 함께’라고 명칭한 이번 개국식 행사는 오전 9시 55분부터 50분간
EBS 도곡동본사에서 진행되며, EBS지상파TV와 위성채널인 EBS플러스1과 EBS플러스2로도
동시에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EBS본사, 전남 고흥 우도 분교와 경남 울 주군 삼평초등학교 등 삼원으로 연결해서
지리적 여건 때문에 영어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오지의 학교 학생들로부터 ‘EBS English’
채널에 거는 기대와 바람을 들어본다.
□ 또한 ‘희망메시지’ 코너에서는 영어 교육 품앗이를 하는 학부모들과 넉넉하지 않는 형편이지만
동시 통역사의 꿈을 키워가는 제주도에 사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만나 ‘EBS English’ 채널에
대한 의견과 소망을 들어본다.
이 밖에 영국과 호주 대사,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지성 선수등 각 계의 축하 메시지가
소개되고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