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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심장 전문의 이영탁 교수 편 방송  
작성일 2007-04-10 조회수 1900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40대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 심장을 지켜라 EBS 『명의』 심장 전문의 이영탁 교수 편 방송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로 수술 후 생존률 99.5% 기록 환자의 손을 꼭 잡고 환자상태 확인하는 따뜻한 의사
방송 : 4월 12일(목) 밤 10시 50분 ~ 11시 40분
문의 : 장도훈 PD / 02-526-2707 (010-9099-4994)
우리의 삶 속에서 벅찬 감격을 맛볼 때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무서운 공포를 느낄 때는 가슴이 섬뜩하며, 억울한 일을 당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쓰라리다. 이렇게 심장은 인간의 희로애락과 함께 한다. 심장이 멈추면 우리의 삶도 멈춘다. 평생 동안 한시도 쉬지 않고 뛰고 있는 심장. 그 곁에 건강한 심장을 위해서 한시도 쉬지 않는 서울삼성병원 흉부외과 이영탁 교수를 EBS 『명의』에서 소개한다. 심장의 혈액 공급소, 관상동맥을 지켜라 심장의 폭은 약 9cm가량, 무게는 약 300g 정도로 자기 주먹만한 크기밖에 되지 않지만 신체 활동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온 몸 구석구석에 공급한다. 한 번의 박동으로 권투선수가 힘껏 휘두른 펀치보다 셀 정도로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 작지만 온 몸을 관장하는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심장을 먹여 살리는 보급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으로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장에 충분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되지 못해 협심증이 되고, 이것이 더 진행되면 심근경색으로 발전하게 된다. 최근 들어 40대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관상동맥 질환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 있는 동맥이나 정맥을 이용하여 혈류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관상동맥 우회술이다. 최소절개,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로 생존율 99.5% 여러 가지 혁신적인 수술법을 개발하기까지 이영탁 교수는 심장질환으로 고통받고 큰 수술에 힘겨워하는 환자들을 안타깝게 지켜봐왔다. 그리고 환자들이 고통을 덜어 줄 방법을 찾아 노력했다. 부작용, 위험요소는 최소화하고 치료, 회복기간은 가장 짧은 치료를 고민한 끝에 시도한 것이 ‘무펌프 관상동맥 우회술’. 국내 최초로 ‘무펌프 관상동맥 우회술’을 성공하여 관상동맥 수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박동 상태에서 수술을 하는 것으로 합병증과 심장근육 손상을 감소시키는 등 심장수술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수술법이다. 그는 연간 400여 건의 관상동맥우회술 중 90%를 심폐기 없이 수술했으면 생존율은 99.5%다. 최소 절개 심장수술은 피부절개 부위를 5~6센티미터로 줄인 고난도의 수술법이다. 가슴부위를 30센티미터 이상 절개하는 기존 심장수술에 비해 회복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졌으면 출혈이 적어 수혈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내 인생의 0순위는 환자”... ‘전문의들이 뽑은 존경하는 의사’ 1위 “할아버지, 저 왔어요.” “할머니, 눈 떠 봐요.” 이영탁 교수는 환자들을 볼 때 손을 꼭 잡는다. 손이 따뜻하면 심장이 잘 뛰고 피가 잘 돌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환자들에겐 이런 이영탁 교수의 손길이 위로가 되고 약이 된다. 긴장된 수술실에서도 후배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점심을 거르는 스텝들을 위해서 회식을 열어주는 이영탁 교수는 ‘전문의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의사’ 1위로 뽑히기도 했다. ‘권의의식 없는 권위자’ - 이것이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고 따르는 이유다. “다시 태어나도 흉부외과 의사가 되겠다” 는 타고난 의사 이영탁, 그의 이야기는 4월 12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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