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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FM 라디오 연재소설-편혜영 신작 ‘서쪽 숲에 갔다’ 연재  
작성일 2012-04-09 조회수 10415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FM <라디오 연재소설>

편혜영 신작, ‘서쪽 숲에 갔다라디오로 먼저 읽는다

 

- 소설가 편혜영 신작 서쪽 숲에 갔다전격 연재

- 스릴러적인 분위기와 영화적인 전개의 작품, 영화제작자 박민희 씨가 전편 낭독

421() ‘낭독의 힘행사 개최, 뮤지션 토마스 쿡 참여

 

*프로그램 담당: EBS 라디오부 방영찬 PD (02-526-2043)

 

 

EBS FM(수도권 104.5Mhz) <라디오 연재소설>(연출: 방영찬, 매주 월~19~20)이 은희경, 조해진 작가에 이어 소설가 편혜영의 미발간 신작 서쪽 숲에 갔다를 낭독한다.

 

편혜영 작가는 2000이슬털기로 등단해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상상력과 탄탄한 구성으로 인간 내면의 공포와 불안을 탐구해 왔다. 2007년 단편소설 사육장 쪽으로로 한국일보문학상을, 2009년 단편소설 토끼의 묘로 제10회 이효석 문학상, 2011년 소설집 저녁의 구애로 제42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낭독하는 신작 서쪽 숲에 갔다는 숲에서 실종된 형을 찾기 위해 서쪽 숲을 찾은 동생의 이야기로, 스릴러적인 분위기와 영화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장편소설이다. 49() 방송을 시작으로 5월 초까지 연재될 예정이다.

 

편 작가는 낭독은 가장 원형적인 이야기 전달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라디오 연재소설>은 어린 시절 누군가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해 듣던 소중한 기억을 되살려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영화 <신데렐라>,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제작한 박민희 씨가 북 내레이터로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대학시절 연극을 전공하고 최근 연기자로도 활동해 온 박 씨는 일반 성우나 아나운서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 있는 목소리로 감상을 더해줄 전망이다.

 

<라디오 연재소설>은 매회 작가와 뮤지션, 청취자를 초청해 낭독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낭독의 힘행사에는 은희경 작가와 뮤지션 이이언이, 지난달 열린 2회 행사에는 조해진 작가와 뮤지션 이아립이 함께 했다. 편혜영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의 힘행사는 421() 오후 3EBS 도곡동 본사 스페이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BS FM <청년시대-라디오드림>의 진행을 맡고 있는 뮤지션 토마스 쿡(밴드 마이 앤트 메리리더)도 참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EBS <라디오 연재소설> 홈페이지(http://home.ebs.co.kr/radionovel)에서 신청할 수 있다.

 

EBS FM <라디오 연재소설>은 출간을 앞둔 소설을 라디오에서 먼저 연재,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문학을 접하기 어려운 청취자들에게 듣는 문학의 깊은 향기를 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평일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된다.

 

 

* 사진 별첨(1-소설가 편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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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409_보도자료]_EBS_FM_라디오_연재소설-편혜영_신작_‘서쪽_숲에_갔다’_연재.hwp 첨부파일[20120409_보도사진]_소설가_편혜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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