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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하나뿐인 지구 - 자연의 쉼터, 고산습지를 가다(21일 밤)  
작성일 2012-05-18 조회수 9591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하나뿐인 지구>

자연의 쉼터, 고산습지를 가다

 

EBS의 환경다큐멘터리<하나뿐인 지구>에서 독특한 지질과 생태를 숨기고 있는 고산습지를 찾는다. 고라니와 구렁이, 각종 멸종위기종과 희귀식물의 보금자리인 오대산 소황병산늪과 경남양산의 화엄늪 등을 전문가와 함께 탐사해, 지질구조와 동,식물의 식생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방송일시: 2012521() 저녁 1110~

 

습지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를 저장해 지구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다양한 동식물을 품에 안고 있어 '생명의 수퍼마켓'이라 불린다. <하나뿐인 지구>에서는 이러한 습지 중에서도 높은 지대에 위치하면서 수 천 수 만 년의 오랜 시간 동안 퇴적을 거듭해 만들어진 고산습지를 찾았다. 특히 꼬리치레도롱뇽의 보호 문제로 널리 알려진 천성산 화엄늪과, 2008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오대산의 질뫼늪, 그리고 소황병산늪의 다양한 동식물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는다.

 

천성산의 8부 능선에 자리잡은 화엄늪을 통해 소개되는 만개한 노란 동의나물 군락, 멸종위기2급식물인 벌레잡이 식물 끈끈이주걱, 겨우 동전만한 크기의 세계적 희귀종 꼬마잠자리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고산습지에는 생명력 넘치는 야생이 아우성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지형의 뼈대라고 할 수 있는 백두대간의 오대산 오대산국립공원 습지에서 습지로 물을 먹으러 내려온 어린 고라니가 습지 주변의 초지를 가로지르고, 습지를 둘러싼 산속에서 삵과 족제비, 멧돼지가 남긴 야생의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확인했다. 그야말로 야생동물의 아지트다. 특히 오대산 습지 주변에서는 산 속을 헤맨 오랜 추적과 기다림 끝에 백두산 고준 지대에 서식하는 아주 드문 텃새로 알려진 긴점박이올빼미(멸종위기동물 2)를 방송카메라 최초로 포착했다.

 

고산습지가 감춰둔 신비의 원천인 이탄층의 모습을 한 눈에 보여주며, 습지의 신비한 모습을 들여다보는 <하나뿐인 지구>는 이처럼 고산습지의 지층과 식생들을 입체적으로 취재했다

 

산 속 깊이 감춰진 고요하고 습한 땅. 지구 온난화 방지 뿐 아니라 온갖 희귀한 야생동식물의 소중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는 고산습지의 봄을 521일 방송하는 EBS <하나뿐인 지구> ‘자연의 쉼터, 고산습지를 가다’(연출 신훈승)편에서 만날 수 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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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20518 보도자료] EBS 하나뿐인지구-자연의 쉼터, 고산습지를 가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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