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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다큐프라임 <아이> 3부작 (7월 12일~14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21-07-08 조회수 8427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다큐프라임 <아이3부작

 

방송일시: 2021년 7월 12() ~ 7월 14()

EBS 1TV 950분 10시 45(55)

제작황정원 PD, 배수민 작가

 

우리는 모두 한때 아이였다

 

모든 아이는자란다.

너무 당연해서 종종 잊어버리지만결코 당연하지 않은 성장의 이야기

 

아이는 어떤 존재이며어떻게 성장할까중세 유럽에서는 아이를 성인의 축소판으로 보았고철학자 존 로크는 아이들은 모두 백지상태에서 태어난다고 주장했다시대와 관점에 따라 아이의 정의는 계속해서 달라졌다그렇다면 2021년의 아이들은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아이의 존재와 성장의 비밀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모두 한때 아이였던 나를 만나게 된다.

 

성장의 순간을 포착하다

아이는 성장한다하지만언제 성장할까성장하는 줄 모르고 성장해온 모든 이들을 위해다양한 인간 성장의 순간을 담았다만 3세에서 5세 아이에게 성장의 순간은 언제일까코로나19로 전에 없던 위기 상황을 맞이한 아이들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을까? 13년 전에는 어린이였던 아이들을 만나 성장의 순간을 들어본다면성장의 과정을 지나온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이로운 인간 성장의 순간들우리는 지금 어떤 성장의 순간을 지나고 있을까.

 

만 3인생 첫 인터뷰를 하다.

아이의 존재와 성장의 비밀을 찾기 위해 제작진이 인터뷰를 요청한 사람들은다름 아닌 만 3세에서 5세 아이초등학생그리고 아이에서 어른이 된 20대다. “아이는 대체 왜 이러는 걸까?”라는 질문에 만 3세에서 5세 아이들이 직접 답한다. “코로나19 시대에 아이로 산다는 건 어떨까?”라는 질문에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의 생존기를 늘어놓는다. “과거의 아이였던 나를 만난다면?” 꿈 같은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13년 전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던 아이들 앞에 어린 시절의 를 데려다 놓는다그동안 묻지 않아서 대답하지 않았을 뿐다양한 성장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인터뷰를 통해 직접 듣는다.

 

아이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다

누구 하나 똑같지 않은 만 3세에서 5세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라는 존재의 다양함에 대해 생각한다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를 보면서 어떻게든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경이로움마저 느낀다그리고 어른이 되어 13년 전 자신을 만난 아이를 보며 인간은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그렇게 우리는 아이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결국 인간을 이해하게 된다.

 

1_일춘기 一春期

말로 다 표현 못 하는 아이들의 억울한 속사정그리고 진면모

 

방송일시: 7월 12(9:50, EBS1TV

 

일춘기(一春期, period of the first spring)?

생후 18개월경 시작되는 제1반항기를 의미하는 말자율성과 독립성이 발달하는 시기

 

자꾸 호랑이고라니 흉내를 내는 4살 아린이’, ‘축축해서 갈아 신은 새 양말은 두꺼워서 불편한 도하’, ‘유치원에서는 의젓하다는데 집에선 동생과 매일 싸우는 5살 준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아이들을 보면 떠오르는 질문 아이들은 대체 왜 이러는 걸까?” 다양한 성향을 가진 만 3~5세의 아이들의 일상을 관찰하고전문가와 함께 기질을 분석한다그리고 직접 듣는 아이들의 속마음결코 단순하지 않은 아이의 세계를 이해할수록 아이들의 억울함은 줄어든다.

 

예민함은 탁월한 능력이에요남들이 듣지 못하는 걸 듣는 능력이잖아요.”

노주희 음악교육학자

세상에 성장하고 싶지 않은 아이는 없습니다.”

최민준 아들교육전문가

 

엄마랑 노는 게 제일 좋은’ 두 살에 형이 된 준서는 엄마를 독차지할 수 있는 하루를 선물 받고음악교육학자 노주희 박사를 만난 도하는 예민한 아이가 아니라 남다른 음악적 능력을 가진 아이가 된다좋아하는 놀이만 하고 싶은 원이와친구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고 싶은 담이는 아들교육전문가 최민준 소장을 만나 온전히 자신의 세상을 이해해주는 어른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한다아이들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존중할수록행복한 아이들은 많아진다.

 

2_어린이는 오늘도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나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생존기

 

방송일시: 7월 13(9:50, EBS1TV

 

나를 존중해주고 나랑 성격이 잘 맞는 사람이랑 놀아요.” - 10살 이수린

어린이에게도 자격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요.” - 12살 곽서은

저는 어른이 되어도색깔이 안 변했으면 좋겠어요.” - 13살 변정훈

 

혹시 오늘 길을 걷다 어린이를 만났다면당신은 굉장히 운 좋은 사람이다. 2021년 처음으로 세계 아동 인구 비율 꼴찌(12.2%)를 기록한 한국에서 길을 가다 어린이를 마주칠 확률은 10명 중에 한두 명뿐이기 때문이다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목소리는 학교에서도놀이터에서도 사라졌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아이들은 걱정(63%)’과 심심함(57%)’을 전보다 자주 느끼고 있었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아이들이 코로나 블루를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친구들과 만나서 놀지 못해서(42.2%)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렇게 걱정스럽고 심심하며 우울한 시간 속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나고 있을까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로 태어나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를 직접 만나 확인한다.

학교는 못 가지만 놀 수 있는 시간이 길어져 신난 9살 정빈이와 채원이’, ‘친구와 놀고 싶어서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 10살 현우와 8살 영우를 포함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물었다. “2020년대 어린이로 사는 것은 어떤가요?”, 그리고 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요?”

 

3_나를 찾아서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2008)>에 출연했던 다섯 아이의 13년 성장기


방송일시: 7월 14(9:50, EBS1TV

 

옛날에는 좀 특징이 있었던 것 같은데이제는 평범해요.” - 24살 정소령

그때 나이에는 좀 애같이 굴어야 하는데지금 보니까애 같지는 않네요.”- 23살 신성찬

어릴 때는 방송이 나가면 놀림 받는 거 아닌가걱정도 했었고...” - 26살 박범희

 

방영 당시 아이들의 성격지능성별에 따른 뇌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해 시청자와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던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2008)>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다섯 명의 아이들. ‘아주 강한 남성적 성향의 남자아이’, ‘여성적인 뇌를 가진 남자아이’, ‘남성적인 뇌를 가진 여자아이’, ‘대인 관계 지능이 높은 아이’, ‘도덕성이 높은 아이라는 수식어로 소개된 다섯 명의 아이들을 다시 만난다면그 아이들은 어떻게 성장했을까여전히 그 특징이 남아있을까방송 출연 경험은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을까?

아이에서 어른이 된 다섯 명은 13년 전 아이였던 나를 만나고 성장의 순간을 돌이켜보며, ‘나를 성장하게 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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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다큐프라임_아이_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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