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식채널e 사회팀의 속사정 외 방송, EBS 지식채널e (1월 16일 ~ 19일 밤 12시 30분, EBS1) | |
작성일 2023-01-16 | 조회수 857 |
프로그램 정보 지식채널e | 방송일자 2023-01-16 |
지식채널e, 1월 16일 ~ 1월 19일 주요 방송
- 없는 게 없는 프로그램, 2005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3700여 편 방송 - 부모에게도 번아웃이 올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안주연 - 14번의 도전 끝에 취업한 어느 조선 직장인의 삶 - 계묘년, 납작한 토끼 이야기
* 방송일시 : 2022년 1월 16일 (월) ~ 1월 19일(목) 밤 12시 30분, EBS1
지식채널e 사회팀의 속사정 - 1월 16일(월) 밤 12시 30분 - 없는 게 없는 프로그램, 2005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3700여 편 방송 지식채널e의 사회팀 작가와 PD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2023년 신년 특집으로 ‘이전에 없던 아이템’을 찾던 와중이었다. 2022년에도 굵직한 사건사고가 있었고, 이를 문제제기하는 방송을 만들고자 했다. 이를테면 물가, 장애인 이동권 같은 문제. 하지만 모두 방영된 적이 있었다. 제작진의 마음은 무거워졌다. 사회는 진보하며 나아간다는 신념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임했지만, 지식채널e가 시작된 2005년과 2022년의 세상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딜레마에 빠진 사회팀은 어떻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까. 방송을 통해 털어놓는 제작진의 속사정을 1월 16일 방영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CONNeCT 나와 내 마음을 잇다 – 부모 번아웃은 처음이라 - 1월 17일(화) 밤 12시 30분 - 부모에게도 번아웃이 올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안주연 아이를 잘 양육하는 법에 대한 말들이 넘쳐나는 요즘, ‘완벽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안주연 원장은 최근 들어 ‘부모 번아웃’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한다. 늘 누군가를 돌보는 역할을 하는 사람일수록 그만큼 번아웃에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주연 원장은 번아웃이 왔을 때 아이에게 더 잘해주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스스로를 해치지 않으며 번아웃에 대처하는 방법 세 가지를 제안한다. 속도와 성과를 재촉하는 현대 사회에서 늘 아이의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부모라는 것. 아이를 돌보다 나를 돌보는 법을 잊은 모든 부모들을 위해, 안주연 원장은 번아웃을 알아차릴 수 있는 법과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부모 번아웃 처방전’을 제시한다.
너는 어때? – 1월 18일(수) 밤 12시 30분 - 14번의 도전 끝에 취업한 어느 조선 직장인의 삶 무려 14번의 도전 끝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사람이 있다? 바로 돈도 빽도 없이 오직 실력으로 수십만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하게 문과에 급제한 조선시대 계암 김령(金坽, 1577~1641)이다. 급제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던 만큼 일과 직장을 사랑할 것 같았지만,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아… 진짜 출근하기 싫다”를 내뱉게 된다.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선배들의 신고식이었다. 말도 안 되는 시제를 주고 시를 지으라고 하고, 머뭇거리면 바로 술을 먹이는 건 예삿일. 종종걸음, 기와 위에서 책상다리, 촬 자세로 버티기 등 굴욕감과 수치심을 주는 일을 시켰다. 그뿐만 아니다. 새벽 5시에 출근해서 하루에 10시간에서 12시간을 일하고 야근이 일상이었다. 하지만 선배한테 고충을 털어놔도 돌아오는 말은 ’버텨라‘. 결국 그는 사직서를 언제 낼지 기회를 엿보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 김령의 이야기를 통해 생각해보는 오늘날 직장인의 삶. 좋은 상사와 동료, 안정된 급여, 복지… 모두 좋은 회사에서 일하길 바라는 건 너무 꿈같은 이야기일까?
우리들이 사랑한 토끼 - 1월 19일(목) 밤 12시 30분 - 계묘년, 납작한 토끼 이야기 지혜를 상징하는 ‘검정’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가 만난, 2023년 계묘년의 해가 밝았다. 작고 귀여운 토끼는 사람들에게 언제부터 사랑을 받은 것일까?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저서 ‘역사’에서 가장 얻을 것이 많은 동물로 토끼를 꼽았다. 이처럼 토끼는 고대부터 인류와 공존해왔으며, 그로 인해 국내 예술뿐만 아니라 서양 미술사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성모 마리아의 토끼>에서는 부활을, <금성, 화성 그리고 큐피트>에서는 욕망을, 뒤러의 <토끼>에서는 동물 그 자체의 고유성을 보여주는 등 많은 작품 속에서 다양한 의미로 존재하는 토끼. 납작한 종이 속에 머무르고 있는 사랑스러운 토끼들을 만나보며, 계묘년 새해에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의 토끼가 다가올지 생각해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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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30115]_EBS_지식채널e,_지식채널e_사회팀의_속사정_외_방송_(1월_16일___19일_밤_12시_30분,_EBS1).hwp 지식채널e_스틸.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