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비즈니스리뷰 플러스 - 창공에서 배운 비즈니스 (7월 12일~7월 16일 오후 15시 35분, EBS1) | ||
작성일 2021-07-09 | 조회수 8057 | |
프로그램 정보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 | 방송일자 2021-07-12 | |
“창공에서 배운 비즈니스” (총 5강)
현직 기장이 들려주는 ‘진짜 비행 이야기’ 비행의 역사를 관통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오늘날 비행기가 가장 안전한 이동 수단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기술의 발전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이번 주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시대를 관통한 비행의 역사 속 다양한 사건들을 살펴보고 동시에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아보도록 한다. 김동현 수석기장에게서 듣는, 총 5강으로 구성된 ‘창공에서 배운 비즈니스’.
*방송 일시 : 2021.7.12.(월)~7.16.(금), 오후 15:35~15:50, EBS 1TV
조종실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 (7월 12일(월) 방송) 비행기 납치를 뜻하는 ‘하이재킹(hijacking)’. 1960~70년대는 말 그대로 하이재킹의 황금기였다. 현역 미 해병대원이 부대를 무단 탈영해 최장 거리 납치 비행을 자행해도, 정치·경제적 우려로 인해 전수 보안 검사를 도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비행 규정은 모두 수많은 희생을 치른 뒤 보완된 시스템이다. 조직의 문제 해결이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와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혁신은 구호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7월 13일(화) 방송) 1977년 3월, 무려 583명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민항 역사상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다. 관제사의 지시를 잘못 알아듣고 이륙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이륙한 KLM 4805편이 활주로를 빠져나가던 팬암 1736편과 충돌한 것이다. 정시성을 지켜야 한다는 압박이 고도로 훈련된 조종사의 판단력까지 압도한 결과다. 테네리페 공항 참사를 통해 경영자가 혁신을 추구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철학이 비즈니스를 완성한다 (7월 14일(수) 방송) 전 세계 여객기 시장을 선도하는 두 회사가 있다. 보잉(The Boeing Company)과 에어버스(AIRBUS)다. 비슷하면서 다른 두 여객기의 진짜 차이는 자동조종 시스템에서 드러난다. 보잉은 어떤 경우라도 조종사가 비행기를 직접 통제할 수 있게 설계한 반면, 에어버스는 컴퓨터가 조종사의 통제를 제한하거나 개입한다. 끊임없이 경쟁하는 두 회사의 이야기를 통해 비즈니스를 이끄는 기업 철학에 대해 생각해본다.
리더는 언제나 외롭다 (7월 15일(목) 방송) 비행에서 절대적인 책임자는 기장이다. 따라서 부기장의 실수도 기장의 책임이며, 책임을 진다는 것은 곧 상황을 통제한다는 의미다. 만약 리더가 사고를 두고 다른 사람이나 외부 요인을 비난한다면, 문제에 대한 통제력을 포기했거나 상실했다고 볼 수 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순간, 상황을 전혀 다르게 통제했던 두 기장의 사례를 통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을 배워본다.
실수의 가능성까지 통제하라 (7월 16일(금) 방송) 보통 실수를 잘 수습하면 칭찬받지만, 사실 진정한 프로는 실수가 발생할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평범한 비행이 가장 훌륭한 비행이다. 무탈한 비행 속에는 프로들의 수많은 예측과 통제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위급한 상황에서 무사히 벗어났지만 선제적이지 못해 비판받았던 국내 항공 사고 사례를 통해 상황을 예측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깨우쳐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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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보도자료_EBS비즈니스리뷰플러스_0712_김동현_대한항공_수석기장.hwp 김동현_기장_프로필_사진.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