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이스 공감 <GUMX IS BACK>

- 26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 팝 펑크 마스터 밴드 ‘GUMX’, 10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다!

- ‘요시(YOSHI)', ‘유토(YUTO)’ 그리고 ‘이용원’. 이들이 선사할 13곡의 라이브 무대는?

*방송 일시: 2022년 12월 16일 (금) 밤 11시 55분, EBS1

팝 펑크 마스터 밴드 ‘GUMX’

‘GUMX’는 1996년 데뷔한 1세대 펑크 록밴드로 한국형 'Pop Punk'의 시작을 알린 역사적인 밴드이다. 'Pop Punk'는 빠르고 강렬한 비트를 가진 ‘Rock’의 요소에 대중적이고 듣기 좋은 ‘멜로디’가 강조된 ‘Pop’의 요소가 결합한 장르다. ‘GUMX’는 특히 2003년 일본에 진출해 총 17만 장의 앨범 판매 기록을 세웠고, 각종 대형 페스티벌 최초 참가 및 전국 투어에서도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당시 그들이 발매한 2집과 3집 앨범은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명반’으로 회자 되었으며, 특히 국내 펑크 밴드들에도 큰 영향을 끼치며 ‘뮤지션이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있었다.

3집 발매 이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GUMX가 다시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것은 2019년, 10년만이었다. ‘옐로우 몬스터즈’, ‘소닉스톤즈’, 솔로 등 단 한 순간도 펑크 정신을 놓지 않았던 보컬·기타 ‘이용원’을 중심으로 일본인 멤버인 베이시스트 ‘요시(YOSHI)', 드러머 ‘유토(YUTO)’가 함께 새로운 팀을 꾸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왕성하게 활동하지 못했던 이들은 올해 9월 베스트 앨범 「WORST GREATEST HITS EVER!」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무대를 예고하다, GUMX IS BACK!

이날 공연에서는 ‘이용원’이 고등학생 시절 만든 첫사랑과의 아련한 이별을 담은 곡 ‘소녀(少女)’부터 음악을 향한 열정을 담은 ‘GREEN FREAKZILLA?’, 꿈을 가진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THE ANSWER’, 그리고 ‘Punk Rock’에 대한 열정을 녹여낸 ‘TURN OFF’까지. 이들의 역사를 담은 13곡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이들을 기다려온 관객들은 공연 내내 스탠딩으로 함께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이에 ‘GUMX’ 역시 구슬땀을 흘려가며 파워풀한 무대로 화답했다.

‘이용원’은 《스페이스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 더 나아가서 전 세계에 GUMX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비장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일본인 멤버인 ‘요시(YOSHI)’와 ‘유토(YUTO)’는 “(GUMX)를 할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으며 운명인가 싶었다”고 밴드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여전히 팝 펑크 장르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GUMX’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오는 16일 밤 11시 55분 E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