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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하나뿐인 지구 - 인류의 오랜 장난감, 흙 (24일 오후 8시 50분)  
작성일 2015-07-23 조회수 2307
프로그램 정보 하나뿐인 지구(HD)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7-24

 

EBS 하나뿐인 지구.

인류의 오랜 장난감,

   

 

1cm가 생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200년이다. 그런데 도시에서 흙이 사라지고 있다.

자연의 먹을거리를 주고 삶의 터전을 주는 흙.

그리고 인류를 건강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인류의 오랜 장난감, .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흙의 신비한 이야기가 시작 된다.

 

EBS 하나뿐인 지구 [인류의 오랜 장난감, ]에서는 인류의 탄생부터 함께 해 온 흙의 이로움을 짚어 본다. 예부터 사람들은 흙에서 뒹굴고 건강한 땅에서 농작물을 가꾸며 살아왔다. 그러나 도심의 발달로 더 이상 푹신한 흙을 밟을 수 없고, 향긋한 흙의 냄새를 맡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위대한 자연의 유산인 흙의 놀라움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한다.

 

* 방송일시 : 2015 7 24(오후 8 50

 

# 지저분한 ’ vs 깨끗한

흙에서 태어나 흙으로 돌아가는 생태계. 우리는 이 중요한 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자연 생태계의 근원인 1cm 만들어지는 데는 무려 200년에서 700년이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게 생긴 흙이 사라지는 데는 불과 3-4년 밖에 걸리지 않는다.

흙이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흙은 농작물을 자랄 수 있게 하는 근간이기도 하지만,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놀라운 기능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인위적인 첨가물이 없어도 흙만으로 오염된 적조나 녹조를 제거하고, 지하수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 흙의 신비한 기능은 이것뿐이 아니다. 예로부터 흙은 우리 건강을 지키는 데도 사용됐다.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의서인 동의보감에는 흙이 보통이나 이질을 다스리고 오장을 보호한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실제 우리가 먹는 위장약에는 천연점토가 들어 있고 이를 통해 위의 해로운 세균들을 흡착시킨다.

오래전부터 인간의 건강을 지키는데 사용된 흙은 온천의 도시라 불리는 일본 벳부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다. 2600여 종의 온천이 샘솟는다는 벳부 지역에서 단연 인기 있는 장소는 진흙 온천이다.

온천탕에 몸을 담그고 진흙을 피부에 바르면 까칠한 피부가 금세 부드러워져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또한 이브스키 지역에서는 따끈한 검은 모래찜질이 대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 가고시마대학 명예교수 다나카 씨는 모래찜질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신을 안정시키고 요통 및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이제 흙 염색을 하고 흙집에서 지내며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경북 청도의 정경숙 씨를 통해 우리 삶에서 다양한 이로움을 주는 흙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흙

어린시절, 흙은 그 어떤 장난감보다도 즐거운 놀이도구이다. 성인들 역시 흙의 부드러운 촉감과 흙냄새를 즐거운 추억으로 갖고 있다.

왜 인간은 흙을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일까? 그 이유를 찾아보기 위해 제작팀은 명지대학교 심리학과 선우현 교수팀과 재미난 실험을 해 보기로 했다. 12명의 어린이(6-7)6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일반 놀이와 모래 놀이를 30분씩 하게 했다. 그리고 실험 전 뇌파 검사와 실험 후 뇌파 검사를 통해 심리적인 변화를 살펴봤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일반 놀이를 한 아이들보다 모래 놀이를 한 아이들의 뇌파에서 심리적인 안정을 의미하는 ‘a' 파가 증가됐다! 인간이 흙과 가까이 해야 하는 이유, 즐거운 모래놀이를 넘어 정서 발달의 중심에 있는 흙 놀이의 또 다른 효과를 관찰해 본다.

 

# 도시에서 흙과 친해지기

그 많던 흙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딱딱한 아스팔트 땅이 대부분인 도심에서는 흙을 밟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강남대로의 한 가로수 길에는 죽지 못해 살아가는 가로수만이 남아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도시의 답은 흙에 있다!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도심 곳곳에서 흙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파트와 도심 속 빌딩 옥상에 만들어진 공동 텃밭이다. 시내의 한 백화점에서는 대규모 시티팜(city farm)’을 조성해 고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회색 도시에서 지쳐버린 도시인에게 수확의 기쁨을 주는 도심 속 작은 텃밭은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인가.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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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50723 보도자료] EBS 하나뿐인 지구 - 인류의 오랜 장난감, 흙 (24일 오후 8시 50분).hwp 첨부파일하나뿐인지구 (1).jpg 첨부파일하나뿐인지구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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