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특별기획 (EBS1)

로봇! 새로운 미래!

 

절대미션, 통제 불가능한 재난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라 !

전 세계 최고 과학자들의 치열한 기술경쟁 !

대한민국 로봇 과학자들의 무모하지만 용감한 도전 !

 

 

유독물질 가득한 재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폭발물을 제거하고,

절체절명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슈퍼 히어로!

인류가 꿈꾸는 궁극의 구원자, 로봇!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초대형 재난에 맞서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도전에 인터넷, 스텔스, GPS, 무인 자동차 등 최첨단 과학기술의 산파인 미국방성의 DARPA(방위고등연구계획국)가 나섰다.

전 세계 로봇과학자들의 꿈의 대결, DARPA 로보틱스 챌린지(DRC)가 열린다. ‘재난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라’는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MIT, NASA, 동경대학교 등 6개국 24팀의 최첨단 로봇들이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한다. 대한민국도 빠질 수 없다. 미국과 일본의 최강 로봇공학기술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젊은 로봇 공학자들! 그들의 용감하지만 무모한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제1부 로봇 : DARPA 로보틱스 찰린지 2015년 7월 26일 (일) 오전 9시 50분

제2부 로봇 : 공유하고 연결하라! 2015년 8월 2일 (일) 오전 9시 50분

 

제1부 로봇 : DARPA 로보틱스 챌린지 – 7월 26일 오전 9시 50분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과 쓰나미에 의한 원자로 폭발이 일어났다.

미국의 군사용 로봇인 팩봇, 탤론, 썬더호크와 산업용 로봇 강국 일본의 내로라하는 최첨단 로봇들이 사고 현장에 투입됐다.

“최초 24시간 내에 밸브 하나만 잠갔어도 대참사는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첨단 로봇들도 아무 쓸모가 없었다. 현실의 로봇은 우리들이 생각하고 있던 것과는 너무나 달랐다. 사람들은 실망했고, 좌절했다.

그 이후 인터넷, 스텔스, 드론, GPS, 무인자동차 등 세계적인 최첨단 과학기술의 산실 미국방부 DARPA에서 로보틱스 챌린지를 시작했다. 2012년 트라이얼부터 4년 마침내 캘리포니아의 소도시 포모나에 모인 6개국 24팀의 세계 최첨단 로봇들 중 단 한 팀은 DRC 파이널을 통해 세계 최강의 재난 구조 로봇으로 다시 탄생한다.

①운전, ②하차, ③문, ④밸브, ⑤벽, ⑥돌발, ⑦장애물, ⑧계단의 여덟 가지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쉬워 보이는 임무는 미션 발표 당시 모든 로봇공학자들이 절망할 정도로 로봇에게는 불가능한 미션이었다. 과연 어느 나라의 어떤 로봇이 세계 최강의 재난 구조 로봇이 될 것인가?

 

대한민국도 도전에 나섰다. 카이스트, 서울대, 로봇기업 로보티즈는 작지만 강한 나라 대한민국의 로봇 대표로 세계 최대의 산업강국 미국과 첨단기술의 상징 일본의 로봇들을 상대로 도전장을 던졌다. 열정으로 세계의 로봇 골리앗에게 도전한 대한민국의 젊은 로봇 공학자들의 용기는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그들의 무모하지만 아름다운 도전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인가?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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