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지식채널e - 한글로 멸종위기종을 그리는 작가 진관우 이야기 외 | |
작성일 2023-04-01 | 조회수 667 |
프로그램 정보 지식채널e | 방송일자 2023-04-03 |
지식채널e 4월 3일 ~ 4월 6일 주요 방송
* 방송일시 : 2023년 4월 3일 (월) ~ 4월 6일(목) 밤 12시 35분, EBS1
- 한글로 멸종위기종을 그리는 작가 진관우 - 누군가 날 지켜보는 것만 같은 기분 - 문장에서 빠지면 섭섭한 ‘들’?
보다 - 4월 3일(월) 밤 12시 35분 - 누군가 날 지켜보는 것만 같은 기분 세상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EBS <지식채널e>는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든 아파트 월패드 해킹 사건에 주목했다. “눈으로 대상의 존재나 형태적 특징을 알게 된다”는 의미의 ‘보다’에서 한 글자만 덧붙이면 “남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여 대상을 살펴보다”라는 ‘엿보다’가 된다. 이렇게 글자의 변형이 쉬운 것처럼 스마트한 기기를 나쁘게 이용하면 누군가를 엿보고, 해킹할 수 있다. 원한다면 무엇이든 볼 수 있지만, 그만큼 노출되기도 쉬운 세상. <지식채널e>는 이번 이야기를 통해 기술의 발전과 사람의 안전이 동시에 보장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언제부턴가 불쑥 습관이 되어버린 너 - 4월 5일(수) 밤 12시 35분 - 문장에서 빠지면 섭섭한 ‘들’?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 이 문장에서 이상한 점이 한 가지 있다. 정답은 바로 ‘사람들’이다. 이미 ‘많은’에서 복수의 개념이 들어있기 때문에 ‘사람’으로 써야 맞다. 우리는 흔히 무언가가 여러 개가 있다거나 많다는 것을 표현할 때 ‘들’을 습관처럼 쓴다. 우리는 왜 ‘들’을 포기하지 못하는 걸까? 이것은 습관화된 영어 번역체 중 하나다. 영어는 한국어와 달리 명확하게 복수와 단수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복수를 정확히 표현해야 하는 영어권 사람들과 달리, 한국어는 복수를 의미하는 들을 붙이지 않아도 의미가 통하는 걸까? 사실 복수 접미사 ‘들’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동서양의 관점 차이까지 담겨 있다는데... 언제부턴가 불쑥 습관이 되어버린 ‘들’! 이제는 문장에서 ‘들’을 빼야 할 때이다.
너의 이름은 - 4월 6일(목) 밤 12시 35분 - 한글로 멸종위기종을 그리는 작가 진관우 사라지는 멸종위기종을 지키려는 어느 작가의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진관우 작가의 ’숨탄것들 프로젝트‘다. 숨을 탄 모든 것들을 지킨다는 의미인 ‘숨탄것들 프로젝트’는 한글로 멸종 위기종을 그린다. 한글이 가진 과학적이고 예술적인 원리를 연구해 그리는 그의 그림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고, 그 관심은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까지 불러일으켰다. ’기록하면 기억할 수 있고, 그 기록은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만들어준다‘ 라는 작가의 뜻이 실현되고 있다. 멸종 위기종을 그리는 진관우 작가의 작품과 프로젝트의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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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30331]_EBS_지식채널e_-_한글로_멸종위기종을_그리는_작가_진관우_이야기_외__(4월_3일___4월_6일_밤_12시_30분,_EBS1).hwp 지식채널e_스틸컷.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