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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수다’의 애나벨 앰브로스, EBS 영어교육채널 ‘EBS lalala Happy School’서 진행 호평  
작성일 2008-03-12 조회수 1630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보도자료] (’08.03.12) “우리 선생님은 미스 앰뷸런스” ‘미수다’의 애나벨 앰브로스, EBS 영어교육채널 ‘EBS lalala Happy School’서 물오른 진행 방송일시 : EBS English 매주 월-금 오후 3시 - 문의 : 홍보팀 서동원 (526-2598) ‘미수다’에 나오는 영국 출신 애나벨 앰브로스가 EBS 영어교육채널인 EBS English의 'lalala Happy School'에서 진행을 맡으면서 어린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울 동산초등학교 영어교사이기도 한 애나벨 양은 현장 영어 교육 경험을 살려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애나벨 양은 “5시간을 넘게 방송 녹화를 하는 경우에는, 피로감이 몰려오기도 하는데 출연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봐서 피로한 내색을 할 수 없다. 좀 힘들지만 재미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애나벨양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매일 5-6개 영어 수업을 맡고 있으며 ‘미수다’와 EBS English에 출연하는 등 최근에 부쩍 바빠졌다. 애나벨 양은 “EBS 방송 출연 후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방송된 후 싸인해달라고 난리다.”라며 어린이들이 방송에서 나온 얘기와 행동에 대해서 흥미로워하고 때로는 응원해 주는 어린 제자들로부터 활력을 얻는다고 말한다. 미수다에서 휴그랜트 분장을 해서 화제가 된 애나벨 양의 실제 별명은 ‘미스 앰뷸런스’다. 애나벨 양은 “이름이 앰브로스인데 어린이들에게는 이 발음이 쉽지 않아 그냥 ‘미스 앰뷸런스’라고 부른다. 이렇게 부르는 제자들이 너무 귀엽다.”며 제자에 대한 사랑을 나타낸다. 한편 애나벨 양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하는데 찬성한다. 어린이들은 어려서 2가지이상 언어를 배워도 헷갈려 하지 않는다는 게 그녀의 지론이다. 그리고 애나벨 양은 “한국사람들은 외국사람 앞에서 너무 부끄러워 한다.”며 자신감과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 학습자들이 자유롭고 편안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lalala Happy School'는 초등학교 특기적성 시간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며, 즐겁게 배우면서 현장에서 사용되는 필수 어휘와 구문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월요일에는 영어뮤지컬에 나오는 춤과 노래, 화요일에는 클레이 아트와 DIY 등 공작놀이, 수요일에는 축구와 농구 등 스포츠, 목요일에는 표현력을 기르는 연기 활동, 금요일에는 제빵사, 특수분장과 낙농체업 등 체험 학습으로 요일별 카테고리가 나뉜다. 끝. [인터뷰 전문] - 첫 방송 어땠나 ? 좀 긴장되긴 했지만 스튜디오에 들어섰을 때 인상이 좋았다. 지금 일은 좀 힘들지만 재미있다. - 방송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 방송 녹화가 길어질 때가 있다. 사정상 방송 녹화를 앞당겨서 여러편을 제작할 경우 5시간이상이 걸린다. 이 때 피로감이 몰려오는데 출연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봐서 피로한 내색을 할 수 없다. 화장도 다시 해야 하고 옷도 갈아입어야 하고... 녹화 도중에 감독님, 작가님과 같이 식사를 간단히 하기도 한다. - 한국 초등학교에서의 생활은 어떤가 ?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하루 5-6개 수업을 한다. 1개 수업은 40분, 1개 수업에 12명 정도의 학생을 가르친다. 매우 재미있다. 아이들이 정말 귀엽다. - 방송에 나간 후 동산초 어린이들(제자들)의 반응은 ? 무척 좋아했다. 방송된 후 싸인해달라고 난리다. 어린이들이 방송에서 나온 얘기와 행동에 대해서 흥미로워한다. - 제자들 사이에 별명은 ? 미수다에서 ‘휴그랜트’ 닮았다고 해서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어린이들은 ‘휴그랜트’는 남자인데 선생님이 남자가 아니잖아요라고 말해 준다. 학교에서의 별명은 ‘미스 앰뷸런스’이다. 이름이앰브로스인데 어린이들에게는 이 발음이 쉽지 않아 그냥 ‘미스 앰뷸런스’라고 말한다. 이렇게 부르는 제자들이 너무 귀엽다. - 한국 학교 영어교육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은 ? 제가 있는 학교는 사립초등학교여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영어 수업을 한다. 그런데 보통 학교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수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좀 늦은 것 같다. 제 경험상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하는 영어 수업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 너무 이르게 외국어 학습을 시작하면 어린이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나 ? 나는 영어, 한국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다. 어려서 프랑스어를 배운 것이 도움이 됐다. 어렸을 때 외국어를 조금씩 배워두면 나중에 좀더 쉽게 배울수 있다. 영국에 살 때 친구 중에 엄마가 영국인, 아버지가 프랑스인이었는데, 그 친구는 커가면서 두 가지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했다. 대체적으로 보면, 어린이들은 신기하게도 어릴 때 2가지 이상 언어를 배워도 헷갈려 하지 않는다. - 한국의 영어에 대한 교육열 어떻게 생각 ? 학원에서 일했던 적이 있었는데, 한 아이의 하루 일정을 물어보니 수학, 영어, 바이올린, 집에서의 또 다른 과외 등 정말 많은 공부를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 영어를 공부하는 한국 사람, 어린 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영어를 잘하고 싶으면 자신감을 가져라. 외국 사람 앞에서 부끄러워하지 마라. 그리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공부했으면 좋겠다. - 앞으로 계획은 ? 동산초등학교에서 2학기 때 영어 연극을 할 예정인데 이 연극 준비를 열심하고, EBS lalala Happy School 진행도 최선을 다해 잘 해내 보이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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