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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갑상선 외과전문의 윤여규 교수  
작성일 2008-09-10 조회수 1471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명의' 갑상선 외과전문의 윤여규 교수


방송 : 9월 12일(금) 밤 9시 50분 ~ 10시 40분


문의 : 명의 제작팀 (526-2696)



국내 여성암 중 1위, 국내 남,여 암중 발생률 5위인 갑상선암. 최근 들어서는 남성들에게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그 위험성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2006년과 2007년 사이 갑상선 암환자 수는 1만 8천여 명에서 2007년 2만 4천여 명으로 32%나 급증했다.

갑상선 암은 발병원인도 뚜렷하게 규명되지 않았으며, 나이에 따라 진행속도도 천차만별이다.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무차별 공격으로 누구에게나 발병될 수 있는 암이어서 그 존재가 두렵고 더 무섭다. EBS ‘명의’는 갑상선 외과 전문의 윤여규 교수(서울대 병원)를 만나본다.



# 어느 날, 문득 찾아 온 낯선 손님.

30년 동안 갑상선 결절을 짊어진 탁영일씨. 약물치료로 완치될 거라는 단순한 생각이 오히려 악영향을 끼쳤다. 커질 대로 커져버린 결절은 호흡곤란까지 일으켜 생명까지 위험한 순간이다. 더군다나 탁영일씨는 1남 6녀 남매들 중, 5명이 갑상선 결절을 앓고 있다니 유전도 짐작해볼만하다.

갑상선 유두암 초기로 윤여규 교수를 찾은 김정숙씨. 멀리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온 이유는 윤여규 교수에 대한 믿음 하나뿐이다. 수술 후, 좀 더 느슨하게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고 싶을 뿐, 너무나도 작은 소망을 빌어본다.

눈에 보여도, 눈에 보이지 않아도... 갑상선의 고통은 커져만 간다. 그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도전. 되찾고 싶은 행복, 그들은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환자가 나의 증거다.

일 년에 1200건 이상 갑상선 수술을 하는 윤여규 교수. 갑상선 진단과 치료 발생에 관한 논문을 수차례 발표하고 환자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다. 이 길이 환자와 쌓아온 신뢰의 밑거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뢰할 수 있는 분이셔서 제가 많이 의지가 됐던 거 같습니다.'

(김정숙 환자 인터뷰 中)

수술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내시경 수술’ 개발, 갑상선 수술 매뉴얼도 없었던 ‘로봇수술’ 방법 개발, 환자를 위한 새로운 수술 개발이 그를 웃게 한다.

‘항상 새로운 것을 발전시켜야 환자가 좋아한다’

(윤여규 교수 인터뷰 中)

그의 행복한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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