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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군 60주년 특집 '강군시대'  
작성일 2008-10-02 조회수 14540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건군 60주년 특집‘강군시대’방송


특수부대, 특수무기, DMZ 사람들 등 조명


1편 절대전사 한계를 넘어서 10.6(월) / 2편 최고 무기 한국이 만든다 10.7(화)

3편 DMZ 사람들 10.8(수), 10.9(목)


방송 : 10월 6일(월) - 9일(목) 밤 10시 40분 ~ 11시 10분


문의 : 채널전략팀 류재호 PD (526-7425)



EBS는 건군 60주년 특집 ‘강군시대’를 10월 6일부터 4일간 방송한다.


1부 '절대 전사, 한계를 넘어서(한국군 특수부대)', 2부 '세계 최고무기, 한국이 만든다', 3·4부 'DMZ사람들'을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10시40분부터 30분씩 특별 편성했다.

정예화된 선진강군으로 도약하는 한국군 특수부대의 모습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무기, 국방의 최전선인 DMZ 내 GOP 장병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1편 절대전사 한계를 넘어서 : 10월 6일 월요일 밤 10시 40분 ~ 11시 10분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 한국의 군대는 지난 50여년 동안 세계인의 관심 속에 있었다. 특히 육․해․공군을 막론한 한국군 특수 부대의 실력과 명성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 수준이다. 그럼에도 관심에도 불구하고 한국군 특수부대의 자세한 실상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전쟁 발발시 누구보다 앞서 비정규전에 투입돼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부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 훈련과 투철한 정신 무장을 통해 대한민국 특전사로 거듭나는 그들의 치열한 훈련 현장을 찾아간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5공수 독수리 부대

전쟁시 낙하산을 이용해 적 후방 깊숙이 침투하여 정찰과 감시, 특수 작전을 통한 아군의 정규 작전을 지원하는 것은 기본.. 핵심 군사 시설 파괴, 정보 수집, 적 후방 불만세력 규합과 교란 행위 등의 주요 임무를 수행한다. 다양한 전투 상황과 악조건 속에서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전투 기술, 강인한 체력, 투철한 정신력, 극한 상황 극복 능력 배양은 특수부대원의 필수 요건이다. 이들의 기초 체력 훈련과 산악 극복 훈련, 고공 낙하와 야간 침투 훈련 현장을 소개한다.

-해군 UDT/SEAL

‘바다의 식인 상어’라 불리는 해군 UDT/SEAL은 수중 파괴를 비롯해 폭발물 처리와 육해공 전천후 특수타격, 해상 대테러임무 등 복합적인 특수 임무를 수행한다. 이같이 한 부대가 1인 4역을 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 적군이 가장 겁내는 전천후 부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수료 생존율이 40%..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더 어려운 해군 UDT/SEAL 훈련생도들의 훈련과 이를 통과하고 당당한 UDT 일원이 된 대원들의 수중 폭발물 파괴, 해상 대테러 작전 수행 훈련을 하는 대원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공군 CCT

공군5전술 공수 비행단 공군 공정 통제사, 공군 CCT는 전시에 가장 먼저 적지에 침투 해  항공기를 유도하고 병력과 물자를 보급하는 공군 특수부대다. 항공 관제와 침투를 위한 고공강하, 스쿠버, 폭파, 통신, 야전 기상관측, 생환 등 인간 한계를 넘나드는 특수 훈련을 1년 이상 연마해야하고 2년 이상의 특수 훈련을 거쳐야 하는 공군 CCT는 전원이 부사관으로 구성된 특수한 성격의 부대다. 제대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5년차가 될 때까지 고된 훈련은 이어진다. 공군 CCT 대원들의 임무 수행을 위한 훈련 내용과 강인한 대원들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모습을 소개한다.

-해병대 수색대대

본대의 상륙 작전이 개시되기 수일 전에 적의 해안지역에 사전 침투해 정보 수집과 정찰, 지휘체계 파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상륙부대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며 적진 40km까지 잠입해 아군의 헬기와 함정의 착상륙을 유도하고 적의 주요 군사 시설을 무력화, 교두보를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다. 장교, 하사관 등 직업 군인으로 구성된 다른 특수 부대와 달리 일반 병이 80%를 차지하는 해병대 수색대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12주의 기초 교육을 받아야 한다. 훈련생도들의 4주차 훈련 중 4박5일 동안 무수면 상태로 훈련을 실시해 힘들기로 악명 높은 극기주, 일명 지옥주 훈련을 통해 해병대 수색대대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소개한다.  



2편 최고 무기 한국이 만든다 : 10월 7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 11시 10분


지난 2007년 미국 군사 전문지 디펜스 뉴스는 주목할 만한 사실을 보도했다. ‘지금까지 미국의 무기 생산 하청업체 수준에 불과했던 한국의 방위산업이 이제는 세계 정상급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파워로 부상하고’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건군 두 돌 만에 한국전쟁을 겪으며 쓰디쓴 고통을 맛봐야했던 대한민국 국군역사에 큰 획을 긋는 일종의 사건이다.

첨단무기 개발의 경험이 없고, 자체 기술력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에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할 수 밖에 없었지만, <자주국방>이라는 오랜 염원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대한민국 국군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현존하는 기술로 방어가 불가능한 가장 강력한 전차수단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XK-2탱크, 일명 흑표전차를 비롯, 세계 항공훈련 시장에 최강자로 평가 받고 있는 T-50항공기, 최첨단 기술의 집결체로 대양해군을 꿈꾸는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높이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은 물론 현대전의 주력인 최첨단 화력 무기들까지...  대한민국 무기의 위력은 전방위에 걸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건군 60년. 자주국방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무기개발 노력은, 첨단 무기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무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성장하며 전 세계 방산업계를 놀라게 한 대한민국 첨단무기들의 면면과 위력, 그리고 향후 발전방향 등을 살펴보고, 대한민국 첨단무기의 오늘을 통해 대한민국 국방력의 미래를 가늠해본다. 



3편 DMZ 사람들 : 10월 8~9일 수~목요일 밤 10시 40분 ~ 11시 10분


국방의 최전선인 DMZ 내 GOP 장병들의 철통같은 경비를 조명하며, 그들이 그곳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희로애락과 소초 안의 전우애를 비춘다. 사람들이 잊기 쉬운 국방의 막중한 중요성과 그것을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는 25사 GOP 장병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최전선을 지키는 GOP 장병들의 근무 모습, GOP 장병들의 빈틈없는 주ㆍ야간 경계 근무 모습, GOP 장병들의 내무반 생활과 그들의 희노애락, GOP에 도착한 황금마차와 장병들 진솔한 풍경, 사단에서 동 GOP로 착출되는 신병들 모습, 동반입대한 GOP 장병의 전우애, 추석 차례를 지내는 GOP 모습 등 GOP 안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다.


-DMZ는 따뜻하다

현재 GOP 근무 중인 서른 일곱 노총각 기노열 상사와 37년을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내후년 전역을 앞두고 있는 김종화 원사를 카메라에 담았다. 한창 물이 오른 젊은 군인과 은퇴를 목전에 둔 노병의 눈으로 DMZ의 희노애락과 최전선 군인이란 무엇인지 말해 준다.

DMZ의 수호신, 노총각 기노열 상사는 18년 동안 DMZ를 지켜왔다. 소초를 돌며 보급 행정을 하는 기 상사, 장병들의 어머니 역할을 하는 기 상사의 BEQ 생활, 기 상사의 가족, 그의 여자친구 그리고 결혼을 앞둔 그의 연애 이야기 등을 들어본다.

“최전선은 나의 청춘”이라고 말하는 GOP에서 장기 근속자 김 종화 원사가 말하는 GOP, 최전방, 그리고 국방을 들어본다. 김원사의 퇴근 후의 모습과 김 원사 가족, 추석 풍경에서 따뜻함이 묻어나온다.

-분단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추석을 맞아 민통선에서 벌어지는 실향민들의 차례 풍경 그리고 민통선 안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의 모습은 분단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민통선으로 대민지원 나간 장병들 모습, 추석날 민통선으로 성묘를 지내러 온 실향민들 모습, 민통선 안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 이야기, 민통선 안에 있는 문화재, 분단 때문에 접근하지 못하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 등이 카메라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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