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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얼실험프로젝트X' 시민의 힘  
작성일 2009-05-26 조회수 1269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 하이라이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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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시민의 힘




방영일시 : 5. 29(금), 6. 5일(금) 저녁 8시 50분 ~ 9시 30분


문의 : 채널전략팀 김  민 PD (526-2994)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환경을 위해 혼자의 힘으로 미국 사회를 바꾼 시민사회운동가 ‘대니 서’의 말이다. 하지만 우리 실생활에서도 가능할까? 시민 한 사람이 사회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는 2명의 출연자에게 2주 동안 사회의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하는 과제를 주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는지 지켜본다. 이들의 과연 ‘시민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 지하철 경보음, 듣기 좋은 음악으로 바꾸면 안될까

올해 대학교 졸업반인 김경윤(27)씨. 평소 등․하교 교통수단으로 지하철을 자주 이용한다. 1년 6개월 동안 외국 유학생활을 통해 우리나라 지하철의 깨끗함과 쾌적함을 알게 됐다.

하지만 경윤씨는 우리 지하철에 바라는 점이 있는데, 지하철 진입을 알리는 경보음이다. 들을 때마다 깜짝 놀라고 불쾌하게 느껴져 듣기 좋은 소리로 바꾸고 싶다는 것. 드디어 도전 시작, 경보음을 듣기 좋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음악으로 바꾸어 보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지하철 전 노선을 타고 다니며 이용자들의 반응 조사에 나선다.


▶ 중학생들의 방과 후 청소년학교, 비좁은 공간이 문제

학교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중학생을 대상으로 보충학습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성남시 청소년학교. 아이들은 이곳에 다니면서 좋아하는 PC방도 멀리 하고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일 만큼 효과가 좋은데, 문제는 공간이다. 원래 25명의 학생이 지내던 곳에, 20명이 넘는 신입생이 들어오면서 제대로 된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해 안타깝다는 오일화 선생님. 40평 공간에 선생님들까지 50여명이 움직이려면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하지만 현재 지원받는 예산으로는 현상유지도 만만치 않아, 직접 해결해 보겠다고 나섰다.


▶ ‘굳이’ ‘왜?’ - 도움보다는 걸림돌이 더 많은 현실

지하철 경보음을 어떤 소리로 바꾸면 좋을까. 나름대로 전문가를 만나 경보음의 조건도 알아보고 확인도 하면서 의욕적으로 시작한 경윤 씨. 근사한 음악까지 의뢰해 놓았는데, 친구들은 꼭 바꿀 필요가 있겠느냐며 말린다. 게다가 소리 하나 바꾸는 게 뜻밖에 복잡다단한 절차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지역 청소년들에게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하고 싶어 나선 오일화 선생님, 공짜로 혹은 저렴하게 쓸 수 있는 공간을 찾아 나선다. 퇴근 후 쓰지 않는 관공서나 학교 건물을 활용해 보려는데, 공공기관 사용 절차가 만만치 않음을 알게 된다.


‘좋은 사회는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한다. 5월 29일 금요일 저녁 8시50분, EBS 리얼실험프로젝트X  ‘시민의 힘’에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이웃, 한 시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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