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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큐10+' 특별기획 - 첨단 병기, 이렇게 만들어졌다  
작성일 2009-05-28 조회수 12782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첨단 병기, 이렇게 만들어졌다

(원제:Weaponology, 제작 : Discovery)


EBS <다큐10+> 특별기획 5부작


방송 : 6월 2일 ~ 30일,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 12시


기획 : 글로벌팀 권혁미 PD (526-2568)
녹음 연출 : 글로벌팀 이용준 PD (526-2573)



 인류문명과 과학발전의 역사는 많은 부분 병기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현대사의 주요 전장에서, 지금 지구상의 수많은 분쟁지역에서 쓰이고 있는 첨단병기들은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지금의 위용을 자랑하게 된 것일까? 6월 5주간 매주 화요일에 방송될 <다큐10+>에서는 전장을 누비는 주요 첨단병기들인 탱크, 전투기, 대포 등의 개발 과정과 탄생 배경, 과학적인 원리 등을 살펴보는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첨단 병기들의 탄생에서 진화 ․ 발전 과정은 물론 실제로 전장에서 어떤 그 위력을 발휘하는지, 아울러 21세기 과학전에서 승리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첨단 무기들에는 어떠한 과학기술이 숨어있는지 알아보고, 그런 무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과학자들의 숨은 노력과 군인들의 끊임없는 훈련과정도 공개한다.


6월  2일(화) 저격용 라이플총 바렛50 (원제 : Sniper Rifle)

6월  9일(화) 초경량 견인포 M777 (원제 : Artillery)

6월 16일(화) 무적의 탱크 M1 에이브람스 (원제 : Tanks)

6월 23일(화) 전투기의 지존 F-22 랩터 (원제 : Fighter Planes)

6월 30일(화) 수직 이착륙 비행기 CV-22 (원제 : Vertical Take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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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무기 - 저격용 라이플총 바렛50

원제 : Sniper Rifle

방송 : 6월  2일(화) 밤 11시 10분


저격수들이 쓰는 라이플총은 최첨단 군사기술의 결정체로 지구상에서 가장 정확한 무기라고 도 할 수 있다. 라이플총의 계보에서 최고 정점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렛50. 무게는 12킬로그램, 3분 안에 일반분해가 가능하며 2.3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서도 차량이나 적군을 파괴할 수 있다. 한번 쏘면 토네이도가 덮친 것처럼 큰 폭발이 일어나는 이 총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됐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라이플총의 변천사와 발전사를 알아본다.

처음에 총은 동물을 사냥하기 위해 만든 것이었다. 하지만 그 총이 지금은 인간을 사냥하는 도구로 변했다. 전쟁이 거듭될수록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더 쉽게, 더 정확하게 인간을 사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됐고, 그리하여 탄환, 조준경, 위장복, 장전 방식 등이 진화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두 집약되어 현대판 라이플총이 탄생됐다. 하지만, 아무리 우수한 총기라도 훌륭한 저격수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한 발의 총알로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는 저격수들. 그들을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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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무기 - 초경량 견인포 M777

원제 : Artillery

방송 : 6월  9일(화) 밤 11시 10분


오늘날 최첨단 화포로 손꼽히는 초경량 견인포 M777. 유효 사정거리는 28킬로미터로 30초마다 한 번씩 발사되는 포탄은 무서울 만큼 정확하다. 국경을 가로지르고, 전쟁터의 상공을 누비며 심지어 대륙도 건널 수 있는 화포의 기동성은 전쟁의 승패를 가늠할 만큼 중요하다. 이런 화포가 어떤 과정을 거쳐 M777까지 진화해왔는지 살펴본다. 화포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유효 사정거리, 정확도, 연사속도, 그리고 기동성이다. 포신에 강선을 만들면서 사정거리와 정확도는 높아졌다. 또한 후장식 장전방식이 도입되면서 발사 준비 속도 또한 매우 빨라졌다. 포좌에 화포를 올려 이동했던 견인포에서, 스스로의 동력을 이용해 이동하는 자주포가 등장하면서 화포도 다양하게 변화했다. 또, 객차에 거대한 화포를 장착한 거포도 생산됐지만, 기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점차 사라졌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때에는 심지어 글라이더에 실어 전장에 투입할 수 있을 만큼 작고도 강한 화포가 생산되기도 했다. 지금은 전함에도 화포가 장착되었으며, 화포는 항상 전투에서 맹활약한다. 화포는 파괴력도 중요하지만, 적에게 얼마나 심리적인 충격을 가할 수 있느냐도 중요하다. 실제의 물리적인 파괴력보다 전장에서 적에게 주는 공포가 더 크다는 얘기다. GPS를 이용한 컴퓨터 시스템의 장착으로 놀랍도록 정확하게 적의 핵심을 공격하는 오늘날의 화포, 그 가공할 위력을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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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무기 - 무적의 탱크 M1 에이브람스

원제 : Tanks

방송 : 6월 16일(화) 밤 11시 10분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최강의 공격 탱크 M1에이브람스는 29톤의 포탑과 41톤의 차체가 합쳐진 형태로 포탑에는 360도를 회전하며 음속의 다섯 배 속도로 포탄을 발사시켜 3킬로미터 거리에서 목표물을 파괴시킬 수 있는 120밀리미터 주포가 탑재되어 있다.

제 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의 방어 전선을 뚫기 위해 영국, 윈스턴 처칠의 지휘 하에 첫 번째 탱크가 만들어진 이후, 탱크는 끊임없는 변신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거대한 화포를 탑재하고, 거친 지형도 거침없이 뚫고 나가는 강한 기동력을 가진 탱크는 현대 지상전에 있어 빠져서는 안 될 강력한 무기이자 이동 수단이다. 이러한 탱크의 최초의 모습은 어땠으며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1916년, 영국이 선보인 최초의 탱크는 무기로서의 기능보다는 참호를 통과하고 거친 지형을 뚫고 나가는 이동 수단으로서의 기능이 우선이었다. 시속 5킬로미터에도 미치지 않으며, 무기로서의 기능도 빈약했던 초기의 탱크들은 점차 스피드, 무기 탑재, 그리고 방어 면에서 발전과 진화를 거듭해 왔다. 제 2차 세계 대전에 쓰였던 소비에트 연방의 T-34 탱크와 독일의 티거 탱크, 그리고 미국의 셔먼 탱크는 어떻게 달랐으며, 지금의 M1 에이브람스 탱크가 탄생하기까지 각국 탱크 개발 기술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그 과정도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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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무기 - 전투기의 지존 F-22 랩터

원제 : Fighter Planes

방송 : 6월 23일(화) 밤 11시 10분


전쟁터에서 가장 빠른 무기는 제트 전투기다. 전투기는 탱크, 헬리콥터 등과 같은 적의 이동화기에서부터 적의 진지(벙커)나 본부, 군수품 공장 등을 자유로이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전투무기다. 지난 백년 간 전투기는 인간이 설계한 무기 중 가장 세련된 무기로 그 중 F-22 랩터는 최고 속도 시속 2천5백 킬로미터를 자랑하며, 레이더에 의한 탐지를 어렵게 하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최신의 전투기다. 전투기의 중요한 요소는 엔진과 동채, 탑재 무기와 기동성, 그리고 조종사의 안전 보장능력을 들 수 있다. 최초의 비행기는 프로펠러로 간신히 비행체를 땅에서 밀어 올리는 수준이었다. 백여 년 전만 해도 전투기는 아예 존재하지 않았으며 비행기술은 유아기 단계였으나, 1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기에 기관총이 탑재되면서 비로소 전투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더 높이, 더 빨리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롤스로이스 멀린 엔진의 등장은 제트 엔진과 로켓 엔진 기술을 발전시키며 전투기의 속도를 음속을 능가하는 단계로 끌어 올렸다. 초스피드를 자랑하는 전투기는 이제 전쟁터에서 가장 무서운 무기가 되었다. 기관총을 장비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원거리 미사일을 장비하기에 이르렀으며 미사일을 탑재한 후, 전투기끼리의 공중전은 사라진 것처럼 보였지만, 베트남 전쟁에서의 활약상은 그 예상이 틀렸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오늘날의 전투에까지도 적용되고 있는 ‘뵐케 수칙(1916년 편찬된 비행술의 고전)’은 무엇이며, 전투기의 중요 요소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개발 ․ 발전되었는지 전투기의 지존 F-22 랩터를 통해 접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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