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과 애니메이션의 만남  <문학사랑ⓔ>

시인과 작가가 선편한 ‘시’와 문장,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

본방 : 6.1~ 월-금 24:55-01:00(본방)

차주재방 : 월-금 13:40~13:45

담당 : 정재응 PD (526-2556)

국내 최고의 시인과 작가가 추천하는 ‘명시’와 ‘명문장’을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한 프로그램 <문학사랑ⓔ>가 6월 1일부터 EBS에서 방송된다. 창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낭송하고 음악이 더해져, 문자와 활자로만 보았던 명작들에 작가의 호흡이 담겨져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 해외 작품은 연극배우나 성우 등도 참여한다.

<문학사랑e>는 문학과 멀어진 시청자들이 우리 문학의 향기를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며,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BS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기획 제작한 <문학사랑e>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낮과 밤 두 차례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첫 회에서는 1970년 『문화비평』으로 등단, 시집 『하늘문을 두드리며』『산시』『내 몸에 우주가 손을 얹었다』 등이 출간한 이성선 시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누구나 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은데 과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또, 곁에 있는 사람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되묻게 되는 이성선 시인의 <사랑하는 별 하나>를 영상화한다. 연극배우 윤미애씨가 시를 낭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