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제 6회 EBS국제다큐영화제 경쟁작 확정  
작성일 2009-09-02 조회수 13014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제6회 EBS국제다큐영화제 경쟁작 확정
-        <구글 베이비> <환생을 찾아서> 등 12편 –
 
EIDF 2009 : 2009. 9. 21 – 9. 27
문의 : 이선미 팀장 02-526-2158/017-542-0242
 
제6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의 경쟁부문 상영작이 확정됐다.
EIDF 공식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 섹션에 선정된 작품은 <찢어라! 리믹스 선언>, <콘스탄틴 & 엘레나>, <나는 경제 저격수였다>, <아프간 스타> 등 총 12작품이다.
EIDF 성기호 사무국장은 “EIDF의 기본 목표 중 하나인 다큐멘터리의 대중화 선도를 위해 올해는 ‘더 나은 지구공동체’를 염원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총 57개국 35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2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쟁부문 총 상금은 2,500만원이며, 대상에 1,000만원, 다큐멘터리 정신상에 7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에 500만원, 시청자 상에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6회 EIDF는 ‘지구, 더불어 사는 곳!’이란 주제로 9월 21일(월) ~ 9월 27일(일)까지 열리며, EBS 채널을 통해 하루 9시간 이상 방송한다. EBS Space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의 오프라인 상영도 진행되며, 마스터 클래스 등의 다양한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별첨 참조)
 
별첨> 제6회 EBS국제다큐영화제 경쟁부문 – 상영작
1. 얼굴 : 그웬델린 이야기 About Face: The Story of Gwendellin Bradshaw
Dir_ 메리 카츠케 | USA | 2009 | 82min | Color
1980년, 생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그웬델린은 정신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에 의해 불 속에 던져졌고, 24년이 흐른 지금까지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 이 작품은 알래스카의 추운 겨울날 그웬델린이 자살시도를 한 사건에서 출발하여, 치유와 회복을 위한 그녀의 5년에 걸친 여정을 담고 있다.
 
2. 아프간 스타 Afghan Star
Dir_ 하바나 마킹 | UK, Afghanistan | 2009 | 60min | Color
오랜 전쟁과 탈레반 통치가 끝난 아프가니스탄에 팝 문화 열풍이 분다. 수백만 국민이 시청하는 TV 프로그램 <아프간 스타>. 이 작품은 최종 후보에 오른 4명의 도전자를 따라간다. 이들에게 <아프간 스타>는 단순한 TV 쇼 이상의 표현의 자유를 상징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 이들은 인생을 걸어야 한다.
2009 선댄스 영화제 감독상&관객상
 
3. 재앙 그 후 After the Disaster
Dir_ 슈 총푸 | China | 2009 | 64min | Color
82세의 리우 할머니는 2008년 5월 12 발생한 지진으로 65년 동안 살던 집을 비롯해 모든 것을 잃는다. 재앙 그 후, 리우 할머니는 자신의 평생이 담긴 가재도구들을 찾아 폐허를 헤매고, 아들은 이미 못쓰게 된 물건들을 주워오는 어머니를 못마땅해한다. 재앙이 앗아간 것은 단순한 집이 아닌, 이들의 평온한 삶 전부였다.
2009 상하이 TV 페스티벌 금상
 
4. 나는 경제 저격수였다 Apology of an Economic Hit Man
Dir_ 스텔리오스 코울 | Greece | 2008 | 90min | B/W, Color
존 퍼킨스는 경제 저격수이다. 경제 저격수란 이른바 미국 제국 건설을 위해 세계 각국의 경제시장에서 ‘작전’을 펼치던 이들이다. 한 편의 누아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이 작품은 그것이 픽션이 아니라는 점에서 보는 이를 자유롭지 못하게 만든다. 2차 대전 후 50년, 미국을 중심으로 벌어졌던 수많은 사건이 퍼즐처럼 맞춰진다.
 
5. 소년야구단 Baseball Boys
Dir_ 션 코샹, 랴오 칭야오 | Taiwan | 2008 | 86min | Color
타이완 동부 해안 마을에 사는 소년들에게 야구는 인생이다. 학교 과제와 야구 훈련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일상이 펼쳐진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유년 시절의 추억처럼 이들에게도 야구는 분명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어른이 되어가는 길목인 유년기, 바로 그 소박하고 순수한 순간에 대한 기록.
2009 상하이 TV 페스티벌 은상
2009 타이완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대상
 
6. 콘스탄틴 & 엘레나 Constantin and Elena
Dir_ 안드레이 다스칼레스쿠 | Romania, Spain | 2008 | 104min | Color
콘스탄틴과 엘레나는 54년간 함께 한 부부이다. 루마니아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삶은 말 그대로 ‘달콤 쌉사름한 사랑 이야기’다.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노부부의 삶을 따뜻하게 관조하는 이 작품은, 전통을 따르며 순수하게 살아가는 삶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2008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신인상
2008 트랜실바니아 국제 다큐영화제 데뷔상
 
7. 가자 - 스데롯 전쟁 전의 기록 Gaza-Sderot, Pre-War Chronicles
Dir_ 세르쥬 고르데, 알렉스 자라트, 까릴 알 무사이엔, 메론느 라뽀뽀르, 아이에레트 바샤 | Israel, Palestine, France | 2009 | 50min | Color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의 두 달 동안 가자와 스데롯 지역을 담은 프로젝트.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사람들은 계속 일하고 사랑하고 꿈을 꾼다. 각 지역에 있는 6명의 등장인물의 일상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촬영팀에 의해 각각 기록되었고, 인터넷으로도 선보였던 영상을 모아 2009년 1월 정식으로 제작되었다.
2009 몬테카를로 TV 영화제 국제 적십자상
2009 반프 월드 티비 대상 최고 온라인 프로그램상
2008 최고 신예 미디어 프로젝트상
 
8. 구글 베이비 Google Baby
Dir_ 지피 브랜드 프랭크 | Israel, USA, India | 2009 | 76min | Color
세계화 시대에 등장한 3대륙에 걸친 아기 생산 방식. 이스라엘 기업가 도론은 자신을 베이비 프로듀서라 소개한다. 그의 고객이 유전자를 선택하고 돈을 내면, 온라인으로 구입된 정자와 난자는 수정되어 인도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된다. 첨단 기술의 발달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면 부모로 만들어 준다. 필요한 것은 신용카드뿐이다.
2009 독아비브 국제 영화제 대상
 
9. 왕비와 나 The Queen and I
Dir_ 나히드 페르손 사르베스타니 | Sweden | 2008 | 90min | B/W, Color
이란 혁명에 시위대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감독은 이후 혼란스러운 체제 속에서 형제를 잃었고, 결국 고국을 떠났다. 30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이란의 마지막 왕의 부인이자 망명생활 중인 왕비 파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로 한다. 정치적인 견해는 달랐지만, 혁명은 두 사람에게 같은 상처를 남겼고 놀라운 우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10. 찢어라! 리믹스 선언 RiP: A Remix Manifesto
Dir_ 브렛 게일러 | Canada | 2009 | 86min | B/W, Color
저작권이 엄연히 존재하지만 공공연하게 파일을 공유하는 이 시대에, 지적 재산권에 대한 실험적 접근이 시도된다. 인터넷 활동가인 감독은, 기존의 음악들을 섞어 새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 Girl Talk를 포함해 이 논쟁의 주요 인물들을 찾아가 인터뷰한다. 생산자와 사용자 간의 벽을 흔드는 흥미진진한 저작권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8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관객상
2008 휘슬러 영화제 관객상
2008 앤 아보 필름 페스티벌 관객상
 
11. 타폴로고 Tapologo
Dir_ 가브리엘라 구띠에레쓰 디와, 살리 구띠에레쓰 | Spain, South Africa | 2008 | 88min | Color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목장 정착지인 프리덤 파크에 HIV 감염된 전직 성매매 노동자들이 모여 타폴로고라는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그들은 그들의 나락에 떨어진 그들의 커뮤니티를 희망차고 견고한 곳으로 변화시킬 지킴이가 될 것을 배운다. 에이즈와 성매매에 관한 카톨릭 교회의 공식적 교의가 아프리카의 사회 문화적 상황에 적합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카톨릭 주교 케빈 돌링은 타폴로고에 동참한다.
2008 남아프리카 트라이 콘티넨탈 영화제 관객상 
2008 미라다스 닥 페스티벌 심사위원 대상
2009 비냐 델 마르, 최고 다큐멘터리 상
 
12. 환생을 찾아서 Unmistaken Child
Dir_ 나티 바라츠 | Israel | 2008 | 104min | Color
텐진 조파는 7세 때부터 콘촉 라마를 스승으로 모셔왔다. 2001년, 콘촉 라마는 84세의 나이로 선종하고, 스승의 환생을 찾기 위해 텐진 조파는 길을 떠난다. 티베트의 곳곳을 누비는 4년의 여정 끝에 마침내 텐진 조파는 스승의 환생으로 여겨지는 아이와 만난다. 그 옛날 스승이 어린 그를 이끌어 주었던 것처럼 삶은 순환된다.
2009 보스턴 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 
2009 풀 프레임 다큐멘터리 영화제, 인스퍼레이션상
2009 리버런 국제영화제 상, 심사위원상
이전글
EBS, 동남아 재외동포교육기관에 방송콘텐츠 ‘무상’ 지원
다음글
특집 다큐 '서울 지하철 35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