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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더풀사이언스 - 소방과학  
작성일 2009-10-27 조회수 1293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보도자료0-’09.10.27


과학기술, 불과의 전쟁에 나서다

EBS 「다큐프라임 - 원더풀 사이언스」

방송: 10월 29일 (목) 밤 9시 50분 ~ 10시 40분


(연출 : 김현주 PD 526-2636)


소방관들은 다반사로 불길 속으로 뛰어든다. 인명 구조를 위해서는 건물 등 붕괴 위험에도 불구하고 내부에 신속히 진입해야 한다. 이러한 죽음과 부상이 늘 따라다니는 소방관들에게 있어 첨단과학으로 제작된 소방 기구들은 매우 유용하다. 어둠과 연기 속에서 요구조자를 쉽게 찾는 '열화상카메라' 화재현장에 새롭게 도입되는 정찰로봇과 실내화재진압로봇, 유류화재를 끌 수 있는 물, 전자제품을 담가도 ‘젖지 않는 물’ 등이 진화를 돕는다. 오는 10월 29일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원더풀사이언스’에서는 유비쿼터스와 IT기술로 새롭게 무장된 소방 과학 기구들이 활용되는 현장을 찾아간다.


 

■ 주요내용

1. 백드래프트와 플래시오버

일명 ‘소방관 살인현상’이라고 불리는 ‘백드래프트(Backdraft)’현상. 화재를 다룬 가장 유명한 영화<분노의 역류>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중의 하나인데...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문을 여는 순간 불길이 미친 듯이 터져 나오면서 소방관을 날려버리는 장면이다. 백드래프트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까?  그리고 화재의 발달단계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플래시오버(Flashover)현상. 화재 시 가장 위험하지만 일어날 수밖에 없는 두 상황의 비밀과 현상을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아본다!! 


2. 첨단과학으로 진화하는 소방도구들-1

- 열화상카메라(Thermal Imaging Camera)

화재 시 소방관들을 제일 먼저 괴롭히는 건 연기다. 연기가 가득 차면 시야가 30cm정도도 안 나오게 된다는 것. 농연이 가득한 화재 속에서 활약하는 열화상카메라를 소개하며 국내외 소방관서에 도입된 장비들을 소방관들이 직접 사용되는 모습을 지켜보자!


- 대원 위치추적기와 영국의 출입통제시스템!

매년 6~7명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고 300여 명이 부상을 당하지만, 맹독성가스로부터 소방관을 지켜주는 산소통은 고작 50분도 채 버티지 못한다. 연기가 심할 경우 소방관들도 질식 해 쓰러질 수 있다. 30초간 소방관이 움직이지 않을 경우 또는 스스로 위험하다 느낄 경우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대원 위치추적장비'.  산소호흡기에 장치를 연결해 지휘본부에서 소방관들의 장비를 체크해 철수 또는 진행 명령을 내리는 영국 머지사이드 소방서의 '출입통제시스템'. 소방관들의 생명을 보호해주는 첨단 소방도구들의 활약상을 살펴보자!


3. 첨단과학으로 진화하는 소방도구들-2

- 정찰로봇과 화재진압로봇

실내화재 시 온도는 500℃에서 최고 1000℃까지 상승한다. 하지만 소방관이 버티는 시간은 120℃하에 고작 5분정도. 보통 소방관들은 현장에 도착해 내부의 정보를 모른 채 주변 진술을 토대로 진입하여 때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이 상황의 대안은 바로 소방로봇이다.  화재 현장 정찰을 목적으로 한 소방관 보조로봇 'HRS-V001'과 실내화재 진압로봇 '파이로-F'의 활약상을 살펴보며, 아세틸렌 실린더 화재현장에서 활약하는 영국 런던 '로봇소방대'의 멋진 모습도 함께 볼 수 있다!


-IT가 결합된 첨단 장비들과 차세대 소화 약제

대구지하철화재사건 이후 대구소방본부에서는 첨단 시스템들이 도입되고 있다. 유비쿼터스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u-RCS'와 소방관의 실전훈련을 위한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그것. 그리고, 차세대 청정 소화약제로 등장한 미분무수와 전기제품에도 안전해 소화 후 2차 피해를 막아줄 수 있는 '젖지 않는 물'을 소개한다.

 

4. 초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난다면?

- 초고층건물 화재시 연기가 퍼지는 것을 막아 피난공간을 형성시키는 급기댐퍼와 최근 법제화를 도모하고 있는 피난안전층과 피난유도선을 살펴보며 그 중요성을 함께 체감해본다.

또한,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호세 토레로 교수가 소개하는 파이어그리드(FireGrid)시스템을 통해 빌딩건물에서의 최첨단 소방과학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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