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사진은 EBS 사이버홍보실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특집 - EIDF 2009 수상작 앙코르

나는 경제저격수였다 (다큐멘터리 정신상)

환생을 찾아서 (대상)

방송 : 10월 15일(목), 16일(금) 밤 12시 10분~

문의 : 홍보팀 (526-2544)

지난 9월에 개최되었던 EBS국제다큐영화제의 수상작이 다시 한 번 방송된다.

EBS는 15일과 16일 밤, 다큐멘터리정신상을 수상한 ‘나는 경제저격수였다’와 대상 수상작인 ‘환생을 찾아서’를 방송한다.

다큐멘터리정신상 수상작인 코울 감독의 ‘나는 경제 저격수였다’(2008)는 스스로 ‘경제 저격수’라고 밝힌 존 퍼킨스를 다룬 작품으로, 경제저격수란 ‘미국 제국’ 건설을 위해 각국의 경제 시장에서 ‘작전’을 벌인 이들을 말한다. 퍼킨스는 영화에서 미국의 패권주의에 대한 뒷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대상 수상작이자 출품작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나티 바라츠 감독의 ‘환생을 찾아서’는 티베트 승려인 텐진 조파가 어렸을 때부터 스승으로 모신 콘측 라마의 열반 이후 스승의 환생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과정을 4년이라는 촬영기간을 거쳐 담아냈다.

나는 경제 저격수였다 Apology of an Economic Hit Man

Dir_스텔리오스 코울 Stelios Koul | Greece | 2008 | 90min | B/W, Color

방송 9/24 22:35

상영 SP 9/25 17:20 | MM 9/21 20:00, 9/23 18:30

존 퍼킨스는 경제 저격수다. 경제 저격수란 이른바 미국 제국 건설을 위해 세계 각국의 경제시장에서 ‘작전’을 펼치던 이들이다. 존 퍼킨스의 고백을 따라 2차 대전 후 50년간 미국을 중심으로 벌어졌던 수많은 사건들이 퍼즐처럼 맞춰진다. 한 편의 누아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이 작품은 그의 모든 고백이 엄연한 사실이라는 점에서, 보는 이를 자유롭지 못하게 만든다.

■ 스텔리오스 코울 Stelios Koul

1953년 그리스 출생. 다큐멘터리 연출, 각본은 물론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특파원으로도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ARTE에서 연출을 맡고 있으며, 2000년 유러코메니우스 최우수 그리스 다큐멘터리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그가 프로듀스한 는 현재까지 그리스 국영방송에서 방송되고 있는 시리즈로, 올해의 유익한 방송으로 1998년 이후 네 차례 선정되었다.

환생을 찾아서 Unmistaken Child

Dir_나티 바라츠 Nati Baratz | Israel | 2008 | 104min | Color

방송 9/22 20:20

상영 SP 9/22 18:30 | MM 9/22 20:00, 9/24 13:00

텐진 조파는 7세 때부터 콘촉 라마를 스승으로 모셔왔다. 2001년, 콘촉 라마는 84세의 나이로 선종하고 스승의 환생을 찾기 위해 텐진 조파는 길을 떠난다. 티베트의 곳곳을 누비는 4년의 여정 끝에 마침내 텐진 조파는 스승의 환생으로 여겨지는 아이와 만난다. 그 옛날 스승이 어린 그를 이끌어 주었던 것처럼 삶은 순환된다.

■ 나티 바라츠 Nati Baratz

이스라엘 예루살렘 출생. 2000년 텔아비브대학 영화학교를 졸업한 이후, 프리랜서 감독 겸 제작자로 활동해왔다. 대표작으로는 (01) 과 (04)가 있으며, 두 작품 모두 이스라엘에서 TV로 방송되었다.

■ 수상경력

2009 보스턴 독립영화제, 심사위원상

2009 풀 프레임 다큐멘터리 영화제, 인스퍼레이션상

2009 리버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